안녕하세요. 그저께 미꾸리류, 모래무지, 중고기 합사에 관한 질문을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의 집이 병점이라 동수원터미널근처에 있는 수족관에 가서 어항 및 여러가지 용품을
사왔는데 아저씨는 친절해서 좋았지만 왠지 뒤가 찜찜하네요.
그래서 회원 여러분 중에 병점이나 수원근처에 자주 이용하시는 수족관이나 혹은 알고 계시는
괜찮은 수족관 있음 추천 부탁드릴께요.
한 가지는 요번주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서 임진강, 한탄강, 그리고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도감포 지점에서 탐어 계획중인데요 만약 다슬기를 채집한다면 위에 언급된 우리 아이들이
있는곳에 넣으려 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다슬기는 폐디스토마의 중간숙주 잖아요.
애들이 다슬기는 잡아먹지 않는다 해도 다슬기 배설물로 인하여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 되는데요. 고수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또는 합사할 경우 감염의 예방법은 없는지?
아무쪼록 고수님들의 조언을 경청하고자 합니다.
첫댓글 저... 고수는 이니지만.. 다슬기를 왜 합사하시려는지요? 이끼제거용이라면 생이새우나 뭐 비파등 생물병기를 이용하시면되겠지만 관상용이라면...음... 잘 모르겠네요... 소독할수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패스~
물고기는 폐 대신 아가미가 있어서 폐디스토마에 걸릴 일은 없답니다. ^^; 그 보다는 다슬기가 죽어 썩을 경우 수질이 오염되는 게 문제지요. 그러나 어지간해선 다슬기 잘 죽지는 않습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구지 안잖아요^^ 다슬기 합사 괜찮습니다.. 안심하셔요~ ^^ 임진강과 한탄강 합수머리는 탐어로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대신 루어낚시는 괜찮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