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디언 테일즈’ PVP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영웅이 있다. 바로 암속성 탱커 ‘오그마’로, 지난 10월 4주차 메카 랭킹에서 아레나와 콜로세움 픽률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는 수십 명의 영웅 중 ‘바리’, ‘마리나’, ‘오그마’만 기록한 위업이다.
참고로 ‘오그마’는 방패를 장비해 ‘바리’나 ‘마리나’와 비교하면 세팅 선택지가 하나 더 많다. 최근 ‘가디언 테일즈’에 발을 들인 초보 기사나 아레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라면 세팅법이 궁금할 수 있다. 이에 국민트리는 아레나 TOP 100 랭커들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오그마’의 방패와 카드, 악세사리 세팅 경향을 정리했다. 자세한 정보를 본문에서 확인해보자.
※ 세팅 순위는 10월 20일, 아레나 TOP 100 랭커 정보 기준입니다.
※ 집계일 당시 ‘오그마’를 사용한 랭커의 수는 총 64명이었습니다.
※ 아레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PVE 세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 능력치는 역시 ‘방어’
집계일을 기준으로 아레나 TOP 100 중 총 64명의 랭커가 ‘오그마’를 사용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금주 역시 무난한 픽률 1위 달성이 예상된다.
‘오그마’는 무기와 방패, 악세사리, 카드 2종을 장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무기는 랭커 전원이 전용 무기 ‘에케작스’를 장비해 변별력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다른 항목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일단 방패는 ‘군단장의 거울 방패’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리고 악세사리는 ‘요새의 반지’, 카드는 역시 ‘방어력 +7.0%’가 인기였다. 참고로 카드는 방어력 향상 효과를 지닌 것이 89.9%의 압도적인 픽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중 ‘헌신적인 용기사의 카드’ 픽률이 가장 높았는데, 사실 방어력 향상 카드라면 어떤 것을 장비해도 무방하다.
방패 – ‘군단장의 거울 방패’ 1위
‘오그마’ 방패 픽률 1위를 차지한 ‘군단장의 거울 방패’는 상점에서 거울 조각 3,000개를 주고 구입할 수 있다. 71레벨을 기준으로 방어력이 최대 179까지 상승하며, 기술 피해량과 무기 기술 충전 속도, 방어력, 체력이 증가한다. 보조 옵션에는 속성별 공격력이 최대 15%까지 1개 붙는데, 여기서 암속성이 나왔다면 ‘오그마’가 사용하기에 적격이다.
2~4위는 픽률이 비슷했다. ‘미노타우로스 쉴드 – 진격의 방패 – 탱커의 방패’ 순으로 아레나 랭커들이 선택했고, 셋 중 ‘미노타우로스 쉴드’는 상점에서 전투 훈장 400개와 교환 가능하다. 또한, ‘진격의 방패’는 상점에서 2,128,000 골드로 손에 넣을 수 있다. 끝으로 ‘탱커의 방패’는 모든 방패 가운데 방어력 증가 기댓값이 가장 높은 장비이니 참고하자.
악세사리 – 여전히 인기인 ‘요새의 반지’
여전히 ‘오그마’의 단짝 악세사리로 꼽힌 건 ‘요새의 반지’였다. 탱커와 어울리는 장비이며, 방어력과 피해 감소, 체력 등의 옵션이 붙는다. 여기에 장비 초월 시 추가 방어력을 제공해 ‘오그마’의 특수 능력과 찰떡궁합이다.
이와 함께 ’귀족의 거울 귀걸이’도 꽤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역시 초월 시 방어력이 증가하고, 보조 옵션으로 ‘체력 – 방어력 – 피해 감소 – 기술 피해량 – 무기 기술 충전 속도 – 적 처치 시 체력 +2.0% 회복 – 전투 시작 시 보호막 +5.0% 증가 – 회복력 +20.0%’ 중 최대 4개를 챙길 수 있다. 회복력과 피해 감소 정도가 아니라면, 아레나에서 모두 유용한 효과들이다. 그리고 기본 옵션에 ‘암속성 공격력 최대 +15%’가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둘 외에는 ‘검은 왕관 반지’와 ‘매드 팬더 브로치’, ‘축복의 목걸이’도 나름의 지분을 확보했다. 여기서 ‘매드 팬더 브로치’는 상점에서 전투 훈장 600개를 주고 손에 넣을 수 있는데, 기본 옵션에 방어력이 2개 붙는다는 점이 포인트다.
카드 – 시선을 끄는 ‘눈이 침침한 마녀의 카드’
카드는 ‘방어력 +7.0%’ 증가가 대세였다. 능력치만 고려하면, 무려 89.9%가 방어력 향상 카드였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그리고 공격력과 체력 증가 카드도 선택을 받았지만, 픽률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대다수 랭커가 ‘방어 + 방어’ 페어를 골랐고, 이는 PVE에서도 무난한 구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눈길이 쏠리는 건 공동 10위 ‘눈이 침침한 마녀의 카드’다. 효과는 ‘부상 피해 무효화’이며, 해당 상태 이상을 사용하는 영웅들과의 대전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눈이 침침한 마녀의 카드’는 월드 3의 4번째 스테이지에서 서브 퀘스트를 수행해 획득할 수 있다.
스펙 – 초당 공격력과 강인함 평균 ’23,165 – 306,238’
마지막으로 집계일 당시 ‘오그마’의 아레나 TOP 100 스펙을 알아보자. 먼저 초당 공격력 평균은 ‘23,165.6’이었다. 최대 수치는 ‘군단장의 거울 방패 – 명예의 반지 – 방어 – 방어’ 세팅으로 기록한 ’27,968’이었으며, 이는 어지간한 딜러 못지않은 수준이다.
강인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평균값이 무려 ‘306,238’로 조사되었고, 최대 수치는 ‘탱커의 방패 – 검은 왕관 반지 – 방어 – 방어’ 세팅의 ‘378,513’이었다. 반대로 최저 수치는 ‘156,589’였는데, 이는 집계 당시 1명의 랭커가 방패를 쓰지 않은 결과였다. 모든 장비를 착용한 랭커 중 가장 낮은 강인함은 ‘213,890’이었으니 참고하자.
한편, 아레나에서 ‘오그마’의 출전 순서는 ‘선봉(1st)’이 42.2%로 제일 많았다. 그리고 ‘중견(2nd)’과 ‘대장(3rd)’이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고, 수치는 각각 34.4%와 23.4%로 1위와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가디언 테일즈 기사모음]
- [가디언 테일즈 콜로세움 최신 픽률]
-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최신 픽률]
첫댓글 고마워요 메타요정!
thank
굳굳
이런게 진짜 공략이지 ㄹㅇㅋㅋ
감사오집니다
굿ㅇㄷ
ㅇㄷㅇㄷ
탱커방이 방어력 증가 기댓값이 가장 높다니요... 그건 유니크라 풀초가 쉬워서 풀초 탱커방vs노초월 에픽/레전드방 비교했을 때 얘기에요. 아무 언급 없이 제일 높다고만 써놓으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