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5 04편 종결편 영광 법성포에서 백수까지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
오전 6시 서울에서 출발하여 함평의 용천사와 영광의 불갑사 꽃무릇을 보고선
영광 법성포의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보고선 다시 법성포를 지나 백수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한다
영광군 법성포
서해에서 잡히는 조기의 집산지로 염장을 하여 굴비로 만든다
영광 굴비의 본고장이다
백수 해안도로는 법성포에서 백수까지의 해안도로다
절벽에 해안길이 나 있어 절벽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면
서해바다가 동해바다처럼 시원하게 터져서 망망대해처럼 느껴진다
칠면초
백수 해안도로
인근에 원불교 성지가 있다고 하여 들러보려하였으나
지난번 왔을때도 또 오늘도 해지는 시각이 되어 들러보지 못했다
백수해안도로는 바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의 바로 건너편에 있어
도로로 접어들면 백제불교최초도래지의 사면대불이 바로 건너 보인다
어느듯 하루가 다 가고 해지는 시각이 되었다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며 일몰을 맞는다
법성포에서 보이는 교각공사는 이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먼 곳의 산이 섬인듯 육지인 듯 실루엣으로 보인다
서해바다의 일몰
백수 해안도로는 이곳 저곳에 차를 대고 마음껏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끔
주차시설과 전망대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내일을 기약하며 해는 오늘의 수고로움을 다한다
이 또한 지구에 사는 인간이 보는 견해에서 오늘해와 내일해가 있을 뿐
해는 오늘과 내일이 따로 없다
해가 지고도 여운은 한참동안 계속된다
다시 법성포로 되돌아 와서
굴비 파는 가게들
굴비 한정식으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한다
영광 법성포 굴비 한정식
영광 법성포 국제식당 061-356-4243
일인당 2마리씩 구워져 나오는 굴비뿐만 아니라 조기탕 ,고추장에 버무린 굴비,,
그리고 반찬 하나 하나 전부 맛있다
1인분 1만7천원
정말 싱싱하고 간도 잘되어 맛있는 굴비
맛있게 잘먹고 굴비와 고추장 굴비는 사가지고 왔다
집에서 구워먹어도 맛이 똑 같다
(택배주문도 된답니다. 음식상을 사진 찍었더니 홍보많이 해달라며 더 잘해주셨습니다.ㅋ)
영광 법성포 국제식당 061-356-4243
함평 용천사와 영광 불갑사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법성포-백수 해안도로
하루 나들이 연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10년전 정도 가본 곳이네요. 한상 거하게 먹고 해수욕장에 갔던 기억이... 오여사의 여러 모습들이 참 좋습니다.
저정도는 오여사라고 하기엔.. 그냥 막 찍은 사진 정도예요. 실력이 아직 모자라서요.
꽃무릇 보고 .. 같이 다녀오면 좋은 드라이브길이랍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이 저 시기인데 세월은 가고 있네요. ㅎ ㅎ 정말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