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dova - Sergei Trofanov
드라마 같이 극적인 음악
삶의 희로애락이 묻어있는 음악
늦은 가을의 우수를 닮은 음악
바이올리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Sergei Trofanov)...
집시 마을과 가까운 곳에서 성장한 그가 집시들이 거주하는 몰도라를 그리는 뜻에서 작곡한 곡. Moldova....
그가 직접 작곡하고 연주하는 곡은 집시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적당한 로맨티시즘과 애수, 그리고 열정이 녹아들어 있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Sergei Trofanov)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Moldova)출신의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집시 마을과 가까운 곳에서 성장,
뮤지션이자 프로 댄서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아코디언, 바라라이카(balalaika)
팬플룻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다루기 시작하고, 5살때, 마을 축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집시 음악을 듣고 그 에너지와 열정에 매료되었다.
그후, 22살에 레드아미(Red Army's) 오케스트라의 상임 바이올리니스트, 24세에 몰도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등지에서 연주활동과 유럽과 일본 등 여러국가에서의
순회공연을 통해 명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너에게
- 정호승-
가을비 오는 날
나는 너의 우산이 되고 싶었다
너의 빈손을 잡고
가을비 내리는 들길을 걸으며
나는 한 송이
너의 들국화를 피우고 싶었다
첫댓글 역시 향기님의 게시물....최고야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가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있답니다....처음에는 어색했어도 이제는 내보여도 부끄럽지 않아요.... 우리 서로 마음을 알 수 있으니까요.... 사랑스런 그녀에게 드리는 선물...
잘 가셨지요? 긴 여정에 쌓인 피로는 잘 풀고 계신지....너무나 맑고 이뻐서...자꾸만 뒤 돌아 보이는 님....감사드려요.
가을속으로 그녀가 걸었다 언제든 있어줄 그를 향하여 울림이 들리던가 당신을 향하여 한없이 바라본 당신의 시선따라 눈빛으로 향하고 눈빛으로 말하고 눈빛으로 함께 걸어준 당신의 가을속으로...음악과 시에 오래도록 머물러 봅니다. 감사해요 ^^*
님의 댓글에 흐르는 또 다른 시어들...고운 음악과 함께 오래 오래 머물것입니다....감사 전해요.
으음...을씨년 스런 그림들에서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풍겨옵니다....
으음... 노력하시는 모습이 물씬 풍기옵니다...ㅎㅎㅎ...
가슴 절이는 느낌으로...아름다운 음악 듣게 되어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길
아름다이 들어주심에 더욱 감사....
멋진 곡입니다.!! 해설 그대로 애수, 로맨티시즘, 열정.. 몽땅 느껴지네요. 아무튼 강렬함 그 자체군요. 새벽에 들어오니 이 방에서도 놀 수 있군요.^^ 아래 사진 보니까 뒷 모습만도 미인인데...어휴... 그 고장은 미인만 낳는 특별한 기술이 있나 봅니다.^^ 물론,마음까지 미인인 분들 ...그런 분들끼리 합치셨다니.. 광채가 번쩍 번쩍 했겠군요. ^^
늦게 다녀가셨군요...가을의 끝자락에서 침잠하게했던 곡이었습니다....아직도 곡을 열기만하면 전해오는 애수와 로맨틱한 열정에 마음을 빼앗겨버리지요...거의 한 달이 된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아트힐엔 고운 분들만 사신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