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바다 수영 “추워도 카리스마 눈빛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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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바다 수영 “추워도 카리스마 눈빛은 그대로” 

2012년 12월 03일 (월) 22:48:47   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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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원 바다 수영 (사진출처: SBS)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최시원의 바다 수영 촬영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강현민을 연기 중이던 최시원은 최근 강원도 인근 해수욕장 부근에서 바다 수영을 하면서 해안가로 들어오는 씬을 찍었다.

이는 최시원이 작가인 정려원에게 “바다 수영은 절대 못하겠다”며 강력히 수정을 요구했던 장면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씬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현민과 성민아(오지은) 두 주연배우의 신경전과 와타나베(전무송)의 아들 겐지(장현성)의 투자금 반환 요구 등에 당면한 ‘경성의 아침’이 우여곡절 끝에 촬영에 돌입했다. ‘경성의 아침’은 극 중 앤서니(김명민)과 이고은(정려원) 작가가 작업하고 있는 드라마 안의 드라마다.

체감온도는 이미 영하를 내려간지 오래지만 최시원은 제작진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이 사진을 꼭 장항준 작가에게 보여 드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최시원 바다 수영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최시원 바다 수영, 정말 카리스마 있다” “최시원 바다 수영 잘 할까?” “하나도 안 추워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