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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대기 오염이 악화, ‘공해 규제 구역' 지정을 검토
▲ 중국에서 넘어온 것으로 보이는 미세 먼지가 수도 방콕 주변을 매일 처럼 뒤덮고 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하 정부에서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대기 오염이 악화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 자원 환경부 공해 감시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เผยสถ)과 방콕 도청은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게 실시하기 위해 방콕을 ‘공해 규제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정을 받은 경우 지방 자치 단체에게는 대책 검토 및 실시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방콕 도청은 거리의 먼지를 줄이기 위해 청소에 주력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기 오염 문제 해결에 유용한 것인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쁘라윧 총리, "곧 총선 실시 날짜를 발표할 것이다"
▲ 쁘라윧 총리는 몇일 후면 중앙선거위원회에서 선거일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미디어에서는 앞으로 2일 후에 발표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총선 투표일은 총선 실시 칙령이 나오고 나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칙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관보에 발표될 것이다"며 총선 투표일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당초에는 총선이 2월 24일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으나 대관식과 관련된 행사가 5월 초에 거행되게 된 것으로 이날 투표가 미뤄지는 것이 강해지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선거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잠시 후면 나온다. 침착하게 기다려라. 잠시 후면 나온다(เดี๋ยวออกนะ ใจเย็น เดี๋ยวก็ออกแล้วนะ)”며 발표 시일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시사했다. 또한 현지 카오쏟(Khaosod) 신문 도보에 따르면, 총리가 2일 후에는 발표될 것이라는 시사를 했다고 한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3월 10일 또는 24일을 투표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총리가 토지에 관한 신군부 정당의 공약을 "있을 수 없다"고 비판
▲ 새롭게 만들어진 팔랑쁘라차랏당은 친군정 정당으로 일려져 있으며, 쁘라윧 현 총리를 차기 총리로 추대하고자 하는 정치 세력이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쁘라윧 총리는 차기 총리로 지지하고 있는 친 군부 정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간부가 얼마전 선거 공약으로 가난한 농민에게 부여된 농지에 대한 재판매 및 상업적 이용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표명한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가 "있을 수 없는 공약이다"며 비판했다.
이 땅은 정부가 빈농 구제를 목적으로 농지로 이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난한 농민에게 제공된 것이다. 태국어 머리글자를 따서 ‘써뻐꺼(ส.ป.ก.)’라고 하며, 56만 헥타르에 달하는 ‘써뻐꺼’가 가난한 농민 약 700만명에게 부여되어 있다. 이 땅은 농지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상속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현행법 아래에서는 토지를 매각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 태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는가?, 중국 언론이 보도
중국 참고소식(参考消息)은 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를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태국 각지 대학에서 새롭게 받아들인 중국인 유학생은 총 8455명에 달해 2012년의 2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현재 태국에는 3만명 이상의 중국인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증가에 대해 싱가포르 미디어 연합조보(聯合早報)는 "현지 태국인 학생들이 감소하고 있는 태국 대학에게는 확실히 좋은 소식이다. 몽쿳왕 공과 대학 랃끄라방 캠퍼스 학자들은 중국인 유학생의 학비 수입은 태국인 학생의 2배가된다. 사립대학 뿐만 아니라 국립대학과 불교 대학에서 전문 과목을 개설하여 중국인 유학생을 불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중국인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의 대학에 비해 학비가 싸고 생활비도 저렴하고 비자도 취득하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인 대부분이 중국 남부 출신이며, 중국의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태국에서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중국과 태국 간의 무역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帯一路) 계획으로 앞으로 더 많은 중국 남부 학생들이 태국으로 유학 올 것이다“고 예측했다.
2018년 태국 신차 판매, 5년 만에 100만대 돌파
도요타 모터 타일랜드(Toyota Motor Thailand)에 따르면, 2018월 태국에서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도 대비 19.2% 증가한 1,039,158대였다. 태국의 신차 판매가 연간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2012년의 1,436,335대, 2013 년의 1,330,668대에 이어 3번째이다.
판매 내역은 승용차가 14.8% 증가한 397,542대, 1톤 픽업트럭을 포함한 상용차가 22.1% 증가한 641,616대였다.
메이커별 판매량 1위는 도요타로 31.2% 증가한 315,113대(시장 점유율 30.3%)이었다. 2위는 이수즈로 10.8% 증가한 177,864대(17.1%), 3위는 혼다로 0.4% 증가한 128,290대(12.3%)였다.
도요타는 2019년 태국의 신차 시장을 승용차 384,900대, 상용차 615,100대 등 총 1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계 엔지니어링 회사, 태국 2부 상장
▲ CAZ 타일랜드는 한국인 사업가와 액화가스 판매 회사 타쿠니 그룹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석유 가스, 화학, 에너지 관련 플랜트 건설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AZ(타일랜드)가 1월 22일 태국 증권 거래소(SET) 2부 시장(MAI)에 상장했다.
종목 코드는 'CAZ‘로 공개 가격은 3.9바트, 첫날 종가는 3.9바트였다.
신규 주식 공개(IPO)로 조달한 2억9270만 바트는 운전 자금, 설비 투자 등으로 충당한다.
이 회사는 2014년 한국인 투자자 홍충식(CAZ CEO 최고 경영자)씨 등과 태국 액화 석유 가스(LPG) 판매 회사 타쿠니 그룹(Takuni Group)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직원은 약 240명이다.
2018년 1/4~3/4분기 매출은 10억6009만 바트, 최종 이익은 3674만 바트였다.
고대 문화재 46점, 미국에서 태국으로 반환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쁘라윧 총리는 1월 22일 방콕 태국 총리부에서 미국에서 태국으로 반환된 도자기 등 문화재 46점을 견학했다.
태국 문화부에 따르면, 2500~1500년 전의 것으로 미국 사람과 미국에 거주하는 태국인 수집가가 기증한 것이다.
방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 붕괴, 최소 4명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월 23일 오후 1시경 방콕 야나와 지역에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 일부가 떨어져 적어도 근로자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태국 부동산 개발자 LPN가 개발 중인 아파트 ‘룸피니 플레이스 라마3 리바린' 건설 현장이다.
수하물 수취소에서 또 절도, 쑤완나품 공항에서 독일인을 체포
경찰은 1월 22일 절도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던 독일인 남성(39)이 동부 뜨랏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의 수하물 수취소에서 승객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여죄가 있다고 보고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런던발 카타르 항공기로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승객이 비행기 안에 맡긴 가방이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하물 수취소 CCTV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하고 용의자가 가방을 가지고 갔다고 단정하고 수배를 실시해 19일 뜨랏도 국경 검문소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수하물 수취소에서 가방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중국인 승객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벨기에인 남성(57)이 체포되기도 했다.
곰 발톱 1666개 압수, 태국 라오스 국제 버스에서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경찰은 1월 22일 국제 거래가 규제되어 있는 곰 발톱 1666개, 대모 2마리와 거북이 1마리 갑각 등을 압수하고, 라오스인과 태국인 남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19일 태국 중부 아유타야에서 실시한 노상 검문 중 방콕에서 라오스 남부 빡쎄로 가는 버스 차내를 조사하다가 운전자 라오스인 남성(28)의 가방에서 대량의 반달곰 발톱을 발견했다. 또한 이 남서으이 진술에 따라 밀수를 주선한 베트남인 남성(39)와 태국인 남성(58)을 체포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태국 중부 나콘파톰 도내 한 주택을 수색하고 대모와 바다거북 갑각 등을 발견하고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미얀마인 밀입국자 19명 사상, 태국 남부에서 픽업트럭 사고
1월 22일 오후 7시경 남부 춤폰 도내 간선도로에서 픽업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화물칸에 타고 있던 미얀마인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편,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39)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트럭은 춤폰 도내 미얀마 국경에서 미얀마인 밀입국자 19명을 화물칸에 태우고 인접도 쑤랏타니로 향하던 중이었다.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조사에 대해 "1인당 1000바트를 받고 불법 취업자 이송을 맡았다" "운전 중에 졸음이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위험 운전 치사상 등의 혐의로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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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유학....ㅎㅎ
ㅇㄴ
미국에서 태국으로 반환된 도자기 등 문화재 46점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