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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9일 일요일...
[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합니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그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에게 속한 관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한 인격체로 인식해야 합니다.
따뜻한 관계,아름다운 관계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에게만 생겨납니다.
좋은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좋은관계는 대가를
치를 때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준 사람들 부모 부부, 자녀, 연인, 형제,
이웃친구, 동료 이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이 투자 되어야 합니다.
좋은 것을 투자 하면 반드시 좋은 관계가 맺어집니다.
- 좋은글 中에서 -
2021년 09월 20일 월요일...
[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
작은 시골 마을 어렵게 세 식구가 사는 가정에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 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다.
"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제발 "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저금통을 가지고 나왔다.
모두 7천6백 원.
소년은 그 돈을 들고 십 리 길을 달려 시내에 있는 약국으로 갔다.
" 아이고 얘야, 숨넘어갈라, 그래 무슨 약을 줄까? "
숨이 차서 말도 못하고 가쁜 숨만 헉헉 몰아 쉬는 소년에게 약사가 다가와
물었다.
" 저, 저기 도~동생이 아픈데 ' 기적 ' 이 있어야 낫는데요. "
" 이걸 어쩌나,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옆의 신사가 물었다.
" 꼬마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
" 어, 나도 몰라요, 수술해야 하는데 돈은 없고 기적이 있으면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야 하는데... "
신사는 7천6백 원으로 기적을 사겠다는 소년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소년의 동생을 진찰한 뒤 병원으로 옮겨 수술까지 해 주었다.
약사의 동생인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의사였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소년의 엄마가 수술비용을 물었을 때 그 의사가 말했다.
" 수술비용은 7천6백 원입니다. "
- TV 동화 < 행복한 세상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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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기적을
빕니다.
살면서 상식으로 생각할 수도 없을 기이한 일이, 그리고 신에 의해 행해졌다고
믿을 만큼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날 것이란 생각, 몇 명이나 할까요?
기적을 빌면서도 사람들은 기적이 정말 일어날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기적은 그렇게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갈 확률만큼 이루어지기
힘든 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적은 바라고, 믿고, 행동하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지금부터 그렇게 믿고 빌고 싶은 기적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세요.
하늘은 노력하는 사람을 절대 외면하지 않습니다.
# 오늘의 명언 #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 중국속담 -
2021년 09월 21일 화요일...
[ 사랑은 ]
약점을 가려주고 장점을 세상에 전해주는 것.
이겨야 사는 사회에서 져줄 준비가 되어 있는 것.
눈에 힘줄선 이익앞에도 손해를 볼 줄 아는 것.
아픔을 떠넘기지 않고 내가 안고 가는 것.
냉랭한 사회를 따스한 온기로 만들려 하는 것.
거짓은 모른척하고 눈이 동그랗게 진실을 반기는 것.
아... 영원한 사랑은 강물같이 흐르고 그 어디에도 발견 할 수 없는
진주 같아라.
2021년 09월 22일 수요일...
[ 애정 ]
세상에는 열두 가지의 강한 것이 있다.
먼저 돌이다.
그러나 돌은 쇠에 의해 깎인다.
쇠는 불에 의해 녹는다.
불은 물에 의해 꺼진다.
물은 구름에 흡수되고 구름은 바람에 날린다.
그러나 바람은 인간을 날려버리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은 괴로움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다.
괴로움은 술을 마시면 사라지고 술은 잠에 의해서
깨지만, 잠은 죽음만큼 강하지는 못하다.
그러나 이 죽음조차도 애정을 이기지는 못한다.
2021년 09월 23일 목요일...
[ 고양이스님 ]
골목의 음식쓰레기를 뒤진 죄로 " 도둑 " 이라 불리는 생이 있습니다.
더러 도둑이라는 말 대신 " 길 " 을 붙여주기도 하지만 배회하는 노숙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도둑도 길도 마뜩찮아, 절간으로 거처를 옮긴 고양이가 있답니다.
햇살이불을 덮고 늘어지게 낮잠 들다가도 자리 털고 일어나 말씀을 듣는
진지한 눈빛, 공손한 그림자를 봉당에 벗어놓기도 한답니다.
그런 날은 특별공양도 있답니다.
어둔 길을 짚는 보살들이 걱정돼 따라가기도 합니다.
걸음 멈추면 따라 멈추고 뒤돌아보면 딴청을 피우기도 한답니다.
" 스님, 고생하셨는데 드시지요. "
먹을 것을 놔주면, 지나는 벌레며 새들도 한술씩 들고 가라고 남겨둔답니다.
공양간 기웃거리는 서생원은 겁만 줘서 보내고 늦은 밤 절 한 바퀴 휘이
돌고나면 하루가 문을 닫는답니다.
근황이 궁금한 어느 절의 그 고양이.
정감 있고 애틋해서 올려봤습니다.
도둑고양이나 길고양이에서 더 나아가 스님으로 불러주는 넉넉함은 환경과
정서가 주는 차이,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와 상대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최선옥 시인 -
2021년 09월 24일 금요일...
[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러한 사람,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 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법이죠.
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하려는 동지보다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적이 더욱 더 많답니다.
친구가 거의 없는 100점짜리 인생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80점짜리
인생이 성공의 문에 더 가까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좋은글 中에서 -
2021년 09월 25일 툐요일...
[ 세계에서 유일한 외팔이 서퍼 ]
세계적인 서핑선수 베사니 해밀턴은 13세 때 4.6미터 타이거 상어의 공격으로
왼쪽 팔을 잃었다.
구사일생으로 생존 했지만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었다.
많은 이가 바다 한 가운데로 가는 것도 어려운데 거친 파도를 헤쳐 파도 위에서
한쪽 팔로 균형을 잡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했다.
그러나 한쪽 팔로 노를 저었고, 보드 위에서 떨어지기를 수백 수천 번.
단 1초를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 하던 소녀는 거친 파도의 힘에 밀려 엎어지고
온몸에 피멍이 들어도 또 다시 파도 속으로 뛰어들었다.
한쪽 팔을 앗아간 상어의 이빨도 해밀턴의 열정을 꺾을 순 없었다.
" 상어의 공격은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단지 서핑을 사랑하는 서퍼일 뿐입니다. "
드디어 땀으로 만들어진 열정으로 한 팔로 대회에 출전했고 우승을 했고 지금은
세계 2, 3위를 다투는 여자 서핑계의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다.
- 김보은 ( 새벽편지 가족 ) -
이루고자 하는 자는 포기를 모릅니다.
열정포기는 내삶의 포기입니다.
- 이제는 바로 당신이 도전할 차례! -
2021년 09월 26일 일요일...
[ 사랑이 비틀거릴 때 ]
시간이 지난다고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 걸림돌을 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내 방법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
내가 하려는 사랑을 그도 함께하기를 원한다면, 그와 합의한 방법을
따라야 한다.
- 랜디 건서의 < 사랑이 비틀거릴 때 > 중에서 -
2021년 09월 27일 월요일...
[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
사랑을 소유욕과 착각하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대말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의 < 사막의 도시 > 중에서 -
2021년 09월 28일 화요일...
[ 당신, 사랑해요 ]
사는 게 조금은 벅차고 힘겨울 때 살며시 손을 내밀어 보세요.
내가 친근한 휴식처가 되어 당신을 위로해 드리겠습니다.
살다가 어느 날 문득 화나는 일이 있으면 속으로 삭이지만 말고
날 향해 소리 질러 보세요.
내가 그 욕, 그 스트레스 다 받아주겠습니다.
기분 울적하다고 노래방에서 혼자 청승맞게 눈물 훌쩍이며 노래부르지
말고 날 대신 불러주세요.
내가 옆에서 개다리춤이라도 함께 추며 당신의 작은 웃음이라도
되어드리겠습니다.
낮선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허기지면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 몸에 안 좋은
콜라와 햄버거 먹지말고 내게 전화 한 통 때려주세요.
당신 좋아하는 따듯한 김밥에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생 녹차 보온병에
담아 당신 있는 곳으로 득달같이 달려가겠습니다.
당신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는거 다 알아요.
그렇다고 해도 혼자서 그 무거운 멍에 다 짊어지고 가려하지 말아요.
내가 당신 이야기 다 들어줄 테니까 내가 당신 머리 기댈 포근한 어깨
되어줄 테니까.
- < 죽어서도 내가 사랑할 당신 > 최정재 -
2021년 09월 29일 수요일...
[ 정의 혹은 개념화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
이 노래는 사랑을, " 눈물의 씨앗 " 이라고 개념화했습니다.
사랑을 이처럼 정의해버리면, 사랑의 의미가 웃음의 씨앗이나
즐거움의 씨앗이 될 수는 없습니다.
" 정의 " 라는 것은 이처럼 울타리를 치는 겁니다.
다른 단어와 구분해 울타리를 쳐서 도드라지게 드러내는 것이
정의이자 개념화예요.
- 최진석, <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 중에서 -
미처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전에 이미 정해진 논리에 묻혀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러한 개념이나 정의도 한낱 개인이 만들었을 것인데 다수의
의견이 지워져서 혼란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판단하거나 섣불리 옳다거나 잘못되었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2021년 09월 30일 목요일...
[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
사랑하면 보인다.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사랑은 상대나 대상에 대한 관심이자 배려에서 출발해, 느끼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탁구를 사랑하면 탁구장에 자주 가게 되고, 탁구의 룰과 수많은
기술을 터득하듯이,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파면 사랑하는 상대와
대상의 전문가가 된다.
- 김기원의 < 사랑하면 보인다 > 중에서 -
2021년 10월 01일 금요일...
[ 주는 마음 행복한 마음 ]
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
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
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
열린 마음은 강하다.
아무 것도 지킬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낮은 것이 높은 것이고 열린 마음이 강한 것이다.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마음의 손에 달려있다.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바로 볼 줄 알고 노래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에 참 맛을 아는 사람이다.
- 좋은글 중에서 -
2021년 10월 02일 토요일...
[ 희망이라는 지도 ]
아프리카의 밀림지대에 파견된 한 병사, 그가 파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의 부대는 밀림 한가운데서 적들에게 포위당해 그 병사만 빼고
전멸하고 맙니다.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도 그를 구하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6개월 뒤 그 병사는 혈혈단신으로 밀림을 헤쳐 나와 구조되었습니다.
병사를 구출할 당시 병사의 손에는 지도 하나가 꼭 쥐어져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말했습니다.
" 역시 그는 밀림의 지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살아난 거야! "
하지만 그가 펼쳐 보인 종이에는 밀림의 지도가 아닌 영국의 지하철
지도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영국의 지하철 지도를 보면서 살아서 조국에, 그리던 영국에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되새기면서 그 위험한 밀림을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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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무엇일까요?
그저 보이지 않는 무엇인 걸까요?
자연재해 속 무너진 건물더미에서도, 전쟁의 폐허에서도, 불우한 환경에서도,
계속된 면접의 고배 속에서도, 사업의 실패에서도, 희망이 없었다면, 성공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 세상의 역사에는 역경을 딛고 일어난 사람들의 경험담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 나폴레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