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토종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의 최대주주 올라선다. 집에서 10~20분 거리로 출근하는 ‘거점 오피스’ 프로젝트 등, 일하는 방식에 대한 SK텔레콤의 혁신 에 보다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파크플러스 구주 인수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0%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최대주주인 아주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하고 있는 일부 지분 등을 인수하는 거래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텔레콤은 스파크플러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세부 거래 조건에 대한 조율을 거쳐 이달 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스파크플러스 투자를 통해 그간 강조해 온 거점 오피스 프로젝트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처럼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려는 후발 주자들의 수요를 또 다른 성장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근무 방식 혁신을 위한 팀을 별도로 꾸리고 거점 오피스 구축을 준비해 왔다. 본사까지 출근할 필요 없이, 직원들이 주요 거점에 마련한 오피스로 10~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단순히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복지 차원을 넘어 동료 및 부서 간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서울 을지로, 서대문, 종로, 경기 판교, 분당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향후 이를 1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댓글 상한번 치자,,
이름마저 딱 sk가 인수하기 좋게 생겼네
대박 ㅋㅋㅋ
??내친구회산데 스파크플러스;;뭐야 여기서 보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