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직장인밴드 한다고
기웃대다가 현실을 알고 좌절했습니다ㅠ
그래서 예전처럼 청취자입장만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락메탈음악에 몰입할까 하는데요
주로 들었던 쪽이 미국 밴드들이라서
유럽(영국 포함)쪽 밴드들은 이름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일단, 멜로딕스피드메탈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래글은 메탈킹덤 사이트와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전문입니다
다음 악숭, 네이버 락카페에 가입은 되어 있는데 활동이 미비해서... 질문하기가 그렇더라구요
뮬에도 가봤는데 거긴 음반,노래 질문하는 곳은 아닌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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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윈, 감마레이, 블라인드가디언, 스트라토바리우스 각각 3곡씩만 추천해주세요
-헬로윈-
1 마이클키스케-카이한센
둘다 있을때 발표한 곡
2 카이한센 탈퇴후 마이클키스케가 있을때 발표한 곡
3 둘다 탈퇴후 그이후 지금까지의 헬로윈 곡중 가장 알려져 있는 곡
-감마레이- /-블라인드 가디언-
(두 밴드에 같은 질문입니다)
1 스튜디오 음반중 가장 유명한 곡
2 라이브에서 가장 자주 연주하는 곡
3 둘다 아니지만 청취자가 인정하는 숨은 명곡
-스트라토바리우스-
1 티모 톨키 있었을때 곡
2 티모 톨키 탈퇴후 발표한 곡
3 전앨범 통틀어서 숨은 명곡
이렇게 곡을 골라 주세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일일히 각 밴드들 관련사이트를 다 들어갈 여유가
없어서(사실은 영어가 약해서...) 이렇게 게시글 올려봅니다
발라드는 제외하구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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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나마 좀 나아졌다지만 한국은 정말 락메탈의 불모지입니다 ㅋ
멜스메 장르 잘 아시는 분들, 락메탈입문초보의 질문에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첫댓글 무명씨 일단은 님 소환글
무명씨 일단은 님 요즘 활동을 잘 안하시더라구요
스트라토바리우스 1. 5집 Episode앨범 Eternity, will the sun rises, 8집 infinite. (개인적으로 5~8집은 고르기기 힘들어요) 2. I walk정도.. 그 이후는 잘 안들었어요 3. 제 주관 팍팍 들어가면 5~8집 거의다입니다만.. 7집 playing with fire. 는 들어보셔도 될거같아요ㅎ
등등 추천드려요
스트라토바리우스 에 한해서죠?
@농구의 본고장 넵
스트라토바리우스
1 티모 톨키 있었을때 곡 - Black Diamond
2 티모 톨키 탈퇴후 발표한 곡 - Unbreakable
3 전앨범 통틀어서 숨은 명곡 - Find Your Own Voice
헬로윈 1 - I Want Out
감마레이는 아무래도 Heaven Cant Wait 이 아닐까 하네요
@BlackSheep 블라인드가디언을 감마레이와 붙여놔서 그런지 잘 안보이나 봐요
본문을 수정해야겠습니다
헬로윈 감마레이는 자주 들었네요. 카이 탈퇴와 키스케ㅡ잉고의 탈퇴 사이에는 두 개의 앨범이 있는데 제 개인적으론 망삘이어서 좋아하는 곡도, 기억하는 곡도 없습니다. 차라리 키스케 오기 전의 여리고의 성벽이란 앨범을 들어보셔도 좋겠네요. Ride the sky, How many tears 등의 매력적인 넘버들이 있습니다. 특히 live in the uk 같은 앨범이나 부틀렉을 통해 카이가 아닌 키스케의 목소리로 들으면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keeper 시리즈에서는 바이카스와 카이의 작곡 스타일이 확연히 차이가 나서 취향을 타겠지만, Eagle fly free는 싫어하는 분이 없은거고. 개인적으로느 March of time 좋아합니다. 그 외에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곡은 Future world 네요. 사실 키퍼시리즈는 어떤 곡도 다 매력이 넘칩니다.
@북두신돈 감마레이는 드러머로 울리쿠쉬가 있던 시절, 토미스 나흐가 있던 시절, 이후 다니엘 짐머만이 있던 시절의 느낌이 다 다릅니다. 기교나 연주, 곡의 완성도나 난이도는 헨요 리히터와 짐머만이 영입된 이후가 최고, 초기 헬로윈스러운 느낌을 원하면 1집 헤딩 포 투모로, 보다 스래쉬한 느낌이면서도 랄프쉬퍼스의 보컬이 돋보이는 인새니티 앤 맫니스.. 다 각각이 다르네요.
@북두신돈 그래서 감마레이 질문은 좀 애매하네요. 감마레이 앨범 중에 제일 유명한 거... 아마도 1집이 아닐까요. 헤딩 포 투모로가 제일 유명할 것 같기도 하고. 이건 뭐라 답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위의 장황한 말로 대신합니다. 라이브는 몇 번 봤는데, 감마레이는 의외로 헬로윈 시절 노래도 자주 하기도 하고... Somewhere out in space가 라이브에서 인상적인 경우가 많았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감마레이의 명곡은, 약간 데스나 스레쉬틱한 드럼 소리에 랄프의 끝도 없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Tribute to the past, 카이 한센의 목소리와 블라인드 가디언의 한지 퀴르시가 같이 부르는 farewell(잉고의 죽음을 추모하는 곡보다 더 추모곡
@북두신돈 스러운 느낌이 나죠.) 그 외에는 다들 알려질대로 알려진 넘버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들도. 아, 그리고 랄프의 러스트 포 라이프나 헤븐 캔 웨잇과는 달리 카이가 부른 버전도 있는데 연주도 약간 다르게 편곡이 된 버전이라 들어보셔도 좋겠네요. 랄프가 부른 쥬다스의 익사이터도 있는데 꽤 좋아합니다.
@북두신돈 헬로윈과 감마레이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밴드만 들어도 하루 걸릴듯하네요
헬로윈 13년째 듣고있지만...
북두신돈님 말씀대로 카이 탈퇴~엔디 합류 전엔 들을만한곡이 너무 없어요
그나마..
going home
the chance
정도 듣네요
keeper 시리즈는 개인적으로는
i want out
future world
eagle fly free
rise and fall
dr stein
we got the right
6곡 좋아라하구요
이후 앤디 보컬 곡중엔
power
where the rain grows
the invisible man
straight out of hell
why
자주 듣네요
감마레이는...요 근래는 너무 맛이 가서 별로구요
powerplant랑 somewhere out in space 앨범 수록곡들 좋아라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아니지만
그 외에
Edguy랑
프로젝트 밴드 Avantaisa
두 밴드 곡도 좋아합니다
아반타시아는
에드가이의 보컬 토비아스가 여러 밴드의 멤버들이랑 만든 프로젝트 같은건데...나름 좋은 곡들 많아요
@Hahaa 그러고보니 아반타샤를 들으면 한지 퀴르시, 티모 톨키, 키스케 카이 등등 다 있네요. 오랜만에 메탈 얘기를 하다 보니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그땐 그래도 나름 유명했는데..ㅎㅎ
@북두신돈 아반타시아 첫 앨범
메탈오페라엔 정말 별별 이름이 다있었는데
요즘앨범은 몇명 없더라고요
매번 빠지지않는게 그나마 욘 란데 정도인 것 같아요 ㅋㅋ
@Hahaa 그리고..요 근래 아반타시아 라이브 보다보면
키스케가 너무...
살찐.브루스윌리스 느낌 나서 좀 짠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옛날엔 꽃돌이였는데 ㅜㅜ
@Hahaa 아반타시아는 제 개인적 감상으로는 메탈 오페라1 이후로는 퇴보에 퇴보만 거듭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키스케는 살찌고 대머리만 된 느낌이고ㅠㅠ 목소리가 살아 있는게 어디겠어요. 앤디는 목소리도 맛이 갔는데)그래서 그런지 메탈 오페라2까지는 앨범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그 이후론 전혀 안듣네요... 사실 유럽 파워메탈들이 가사가 좀.. 그렇긴 한데 그 중에서도 아반타샤는 절정의 끝인 것 같아요 ^^;;; 요즘도 듣는 넘버로는 캐틀리가 불렀던 inquest for나 롭락의 파트가 있는 The glory of rome이네요. 개인적으로 롭락 목소리 너무 좋아요....
@북두신돈 전 일단 전집 소장중이긴 하지만..챙겨듣는건 메탈오페라 앨범 수록곡들이랑
그나마
고스트라이트 앨범에
mystery of a blood red rose 정도네요
@Hahaa 아반타시아 흥미 생기네요^^
들어볼께요
@북두신돈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 안하세요?
@북두신돈 가사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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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곡 잘 듣겠습니다
반가운글이네요 ^^ 전 그냥 명곡(대곡)만 1개씩 추천 드릴께요 헬로윈 keeper of the seven keys
감마레이 land of the free
블가 and then there was silence
strato elysium
얘들이 1세대라면 2세대 에드가이.랩소디.소나타 아티카.헤븐리.앙그라등도 필수코스입니다
아이디 부터가 역시..ㅋㅋ
Elysium 한때 정말 자주 들었던 곡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대곡이라고 하시니 10분이 넘어가는 곡들일것 같네요
잘듣겠습니다
음. 저를 찾으시다니.. 헐헐... 요즘 스타워즈에 푹 빠져 있어서 너무나 멋진 작품이라 아직도 못 빠져나오고 있답니다.
뭐 벌써 여러분들이 좋은 추천 많이들 해주셧고.. 사실 전 이쪽 장르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잘 모릅니다. 다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면
꼭 리플 달도록 할게요. 즐거운 락음악 생활하세요.
스타워즈도 처음부터 최근 개봉작까지 쭉 봐야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어떤 장르를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원래는 메탈보다는
얼터, 모던락을 좋아했던터라 ㅎㅎ
@농구의 본고장 주로 펑크/하드코어를 제일 좋아하고 뭐 사실 안 가리고 다 듣는 편이죠. 들어서 좋은건 다 좋다는 주의라...
다양하게 들을려고는 하는데 요즘은 게을러져서 듣는 것만 듣게되는게 문제라서요.. 헐헐..
헬로윈
1. i want out
2. number one
3. 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