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돼야지요,
마른 장작이 화력이 좋다는 농지거리를 철썩 같이 믿었던 풍만한 아가씨..... 비쩍 마른 갈비씨와 결혼을 해서 모스크바로 신혼여행을 갔다. 모스크바에서의 첫날밤, 에게게?~~~ 농지거리였음을 실감한 신부, 잔뜩 골이나 불만스런 표정을 지으며 식당을 따라갔는데...... 글쎄 이눔의 식당 종업원이 영어 한마디 못하고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자기나라 말로만 연신 쫑알대니 미치고 환장하겠더라. 그때 마침, 옆 좌석에 있던 입장이 비슷한 미국인, 주방 앞으로 성큼 성큼 가더니 바지와 팬티를 홀라당 벗는 게 아닌가!
잠시 후.... 미국인 사내 앞으로 큰 소시지 한 개와 엄청 큰 거위 알 두개가 나오는 것이었다. '오우케이! 저러면 되겠구나' 골난 신부를 위해서 체면 다 구긴체 주방 앞으로 다가간 우리의 갈비씨, 바지와 팬티를 홀라당 벗었는데.... 신혼부부의 앞에 나온 것은 번데기 하나와 메추리알 두개였다. 이걸 본 풍만한 신부, "뷰웅시인~꼴갑하네!" 신랑을 위아래로 한번 훑어보고는 주방 앞으로 저벅저벅 걸어가 윗도리를 홀라당 벗었다. 이어, 신혼부부 앞으로 치즈가 듬뿍 담긴 큰 피자 두 판이 나왔다. 고개 숙인 신랑을 째려보던 신부... * * * * * "이 정도는 돼야지요,
웃고 삽시다.
ㅎㅎ
<메들리>-디>스코평양아줌마 外 27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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