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교황을 뽑기위한 콘클라베가 열리는 바티칸
그곳에 닥친 최대의 위기
예수의 혈족에 대한 이야기를 허구와 사실적배경을 기막히게 연결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던 [다빈치 코드]
그히트를 바탕으로[다빈치 코드]보다 먼저 출간됐던
[천사와 악마]까지 영화화됐다
이번 이야기는 신앙과 최대의 적 과학발전에 대한 이야기다
재미적인 면으로만 치자면 원작도 그렇거니와 영화도[다빈치 코드]보다는 몇발앞섰다
전작이 수수께끼 풀이에 중점을 두면서 긴박감이 약했다면
이번영화는반물질에 대한 이야기와 일루미타티라는 비밀조직에 대한 지루한(?) 설명과
몇몇인물을 생략하고 이야기의 많은 부분들도 덜어낸후에
한정된시간을 정해 숨돌릴틈없이 몰아친다
그바람에 이야기의 전개는 속도감있게 펼쳐지지만
생략된 인물들과 이야기로 결말의 구성이 약하다
특히 모든 음모의 배후인물에 대한 반전이 사라진점 못내 아쉽다
결말이 훨씬 치밀하고 자연스러웠을텐데 말이다ㅡ.,ㅡ
영화는 충분히 재미있다
거기다 종교적 신념과 열정의 산물인 건축물들과 로마의 유적을 스크린으로나마
볼수있는 시각적인 만족감 무시할수없다
전편에 이어 카톨릭신자들의 반응이 궁금해 진다^^::
계속해서 로버트 랭던을 연기하는 톰 행크스
원래 최고급의 배우지만 어딘가 어색했던 전편에 비해
이번 영화에서는 제법 잘 어울린다^^
이두꺼운 일러스트 편집본을 찾아냈으니
다시 한번 읽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