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NPB]목요일 일본프로야구 분석픽

요미우리vs니혼햄
2013년 6월 6일 18:00 도쿄 돔
요미우리:DJ 홀튼 vs 니혼햄:기사누키 히로시
기적 같은 끝내기승을 거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홀튼(4승 2패 3.88)이 마운드에 오른다. 홈에서는 무패를 자랑하고 있는 홀튼은 31일 롯데전에서 3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바 있다. 그러나 홈구장이자 돔으로 돌아온 이번 경기는 다를듯.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키사누키 히로시(4승 2패 3.33)가 선발로 나선다. 근 2주일만의 등판인 키사누키는 20일 홈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는 그 연장선.

니혼햄이 승리하기 위해선 선발의 호투가 필수다. 요시카와는 그 몫을 해냈지만 타선이 못도와준것이 수요일 경기의 패배 원인. 목요일 경기도 마찬가지로 흐를 공산이 높다. 특히 요미우리 타선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건 목요일 경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홀튼은 돔 & 홈구장 특화 투수. 투타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3연승을 기록할 것이다.
요미우리 승 풀이닝오버추천

야쿠르트vs라쿠텐
2013년 6월 6일 18:00 메이지 진구 구장
야쿠르트:이시카와 마사노리 vs 라쿠텐:노리모토 타카히로
라쿠텐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거는데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시카와 마사노리(2승 4패 3.48)를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31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이시카와는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중. 연승이 끊긴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루키 노리모토 타카히로(5승 3패 3.10)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31일 요코하마전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노리모토는 최근 교류전 2경기에서 호투와 승리를 동시에 챙기고 있는 중.

이시카와와 노리모토의 최근 페이스를 감안하면 투수전을 충분히 예상해볼수 있다. 그러나 빅이닝이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는게 두 팀의 대결. 그렇지만 야쿠르트는 두번의 빅이닝을 만들어낼 여력은 없다고 보는게 맞고 라쿠텐 타선의 리듬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결국 그 차이가 승부를 가를듯. 타선의 힘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라쿠텐승 풀이닝 오버추천


요코하마vs소프트뱅크
2013년 6월 6일 18:00 요코하마 스타디움

요코하마:첸카이웬 vs 소프트뱅크:아라카키 나기사
연패에 빠진 요코마하 DeNa는 정개문(2패 7.50)이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정개문은 공의 구위만큼은 확실한 투수. 사사구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다시 연승 시동을 걸기 시작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라가키 나기사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작년 선발로 14경기에 나서 6승 5패 4.58의 방어율을 기록한 아라가키는 스리쿼터로는 매우 빠른 140대 중후반의 패스트볼이 주무기.
답은 나왔다
소프트뱅크 승 오버추천


주니치vs오릭스
2013년 6월 6일 18:00 나고야 돔
주니치:야마이 다이스케 vs 오릭스:이가와 게이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연패를 끊어낸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마이 다이스케(2패 9.72)가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 정착에 상당한 난관을 겪고 있는 야마이는 29일 롯데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패배한바 있다. 그나마 원정보다 홈이 낫다는건 다행일지도 모른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이가와 케이(1승 5.06)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인 한신전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이가와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부활을 시험한다. 나고야 돔은 좋은 시험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 방심이 수요일 경기의 패배의 원인이었다면 목요일 경기는 다를수 있는게 현재 오릭스의 페이스다. 야마이 다이스케는 긴 이닝을 버티기 어려운 투수. 관건은 역시 이가와다. 첫 경기보다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이길수 있는데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상황. 그래도 역시 오릭스의 힘은 타격이다. 타선의 힘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오릭스 승 풀이닝 언더 추천


한신vs세이부
2013년 6월 6일 18:00 고시엔 스타디움
한신:랜디 메신저 vs 세이부:마키다 가즈히사

홈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한신 타이거즈는 메신저(6승 2패 3.57)가 마운드에 오른다. 31일 오릭스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메신저는 홈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패턴의 메신저 답게 부진한 원정 다음의 홈경기인 이번 경기는 호투를 기대해도 좋다. 연패에 빠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키타 카즈히사(4승 2패 1.66)가 마운드에 오른다. 31일 야쿠르트전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마키타는 이번이 제대로 된 승리의 찬스일지도 모른다
세이부 승


히로시마vs지바롯데
2013년 6월 6일 18:00 마쓰다 스타디움
히로시마:브라이언 벌링턴 vs 롯데:가라카와 유키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히로시마 도요카프는 벌링턴(2승 5패 2.57)이 마운드에 올라 연패 탈출을 노린다. 31일 소프트뱅크전에서 3이닝 6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보였던 벌링턴은 이번 경기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지바 롯데 마린스는 카라카와 유키(3승 3패 3.88)가 연승을 잇기 위해 나선다. 교류전에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라카와는 아직 예년의 위력을 찾지 못한 모습. 기복이 있긴 하지만 원정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벌링턴은 기본적으로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다. 히로시마 타선 역시 홈에선 강한 모습. 그러나 함정이 있다. 이번 경기는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이 아닌 중립구장인 오노미치에서 열리는 경기. 즉, 서로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다. 이런 경기는 전력의 강약으로 승부가 판가름되는데 전력은 확실하게 지바 롯데의 우위. 전력에서 앞선 지바 롯데 마린스가 3연승을 기록할 것이다.
지바롯데 승 풀이닝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