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4일 무등산 쳐다보니 상고대가 살아있어
광주시 광산구 영하 11% 상고대가 보고싶어
12.25일 추운 날씨에 무등산으로
중머리재 오르니 찬바람이 분다
장불재 오르면 칼바람이 더 불겠다는 생각 든다
장불재11시40경 도착 역시 생각대로 칼바람이분다
장불재에서 쳐다본 입석대.서석대는 칼바람 안갯 속에 보이지도 않고
서석대 올라 간다고 해도 칼바람 안갯 속에 사진 한장 찍을수도 없고
나에 신체적 체온은 떨어지고 장불재에서 서석대는1km 남았는데
칼바람 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포기하면서
동사할 것 같은 추위 때문에 하산으로 결정한다
무등산 다녀 봤지만 오늘 같이 산꾼들이 많이 찾던 날은 처음 보았다
진짜로 산꾼들 많이 탐방을 깜놀 할 정도로 인산~인해였다
본사진은 옛날 사진을 소환 사진입니다
안갯속 추워서 사진 한 장 담을 수 없었다
코스; 22.12.25일
~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
증심사 09시45분출발~징불재11시45분 도착 .
하산 13시30분 완료
소요거리11km .소요시간 4시30분
천왕봉 상고대을 바라보면서 어름골~서석대까지 40분은 걸어야 한다
무등산 너덜겅에 설경
무등산 국립공원 산꾼들은 장불재로 이동
무등산 서석대 정상에서 바라본 장불재 상고대 풍경
자연을 즐기고 산꾼만 기다리는 무등산 입석대 주상절리 망부석
무등산 장불재 만남의 쉼터 산꾼들 모습
목교~장불재 구간
장불재 오름길 산꾼들
주상절리 서석대 상고대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은 안갯 속에 보이지도 않다
서석대 표지석 앞에 인증슛을 기다리는 탐방객
주상절리석
멀리서 바라본 무등산 천왕봉 상고대 풍경
상고대을 즐기며 장불재 로 이동 하는 산꾼의 뒤모습
안개속 장불재 상고대 풍경
어름골 상고대
무등산 목교에서 서석대 500m 남겨두고 바라본 서석대 상고대 풍경
고진감래 하면서 상고대 터널을 고개숙인체 오르고 있는 산꾼모습
서석대 망부석 뒷편으로 무등산 천왕봉 상고대 이것을 보려고 해발1,100m 오르다
서석대에서 뉫시여 ?
입석대 주변은 누워있는 와석이 많이 있다
최고 절정일때 서석대 상고대 풍경
입석대 뒷편 주상절리 상고대
첫댓글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 상고대 장관이죠! 고등학교때 많이 다녔던 내고향 상고대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다녀 가심의 감사합니다 저도 1985년부터 무등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전국서 모여 들었는지 무등산 산꾼이 최고의 인산~인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증심사에서 1열 종대로 장불재까지 5km 계속이어지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다녀가신 흔적 남기시고 감사합니다
4~5만 명은 다녀가지 안했는지? ㅎ
처녀시절 무등산 서석대를 뛰어서 오르내리고~
눈오던 날 눈꽃이랑 데이트 하면서 ~
미끄럼타고 내려온 추억이 머물게하네요,
참으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무등산입니다,
아가씨 때 무등산 서석대 다녀오시고 자연을 즐기 셨다면은 대단한 시대 감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색동이님 시절에는 부잣집 가진자나 한 두사람 다녀올까 하는 세상인데 여자로서 산에 다닌다
생각할 수 없는 시대였는데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찔레향 과찬입니다 고맙습니다~^(^
광주 볼일이 생겨서 … 눈 쌓인 무등산 멀리서 바라만 봤네요
절대로 무리는 마시길.
경주애인님 관심 가져주신데 감사합니다
찔레향님~
그 옛날 광주 무등산 움막 지어놓고 그림 그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그림 한장씩을 주고 밥과 술한씩 주막집에서
먹는 순간들을 보기도 하고 화신 백화점에서 전시도 본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옛모습 사라졌겠지요
상상으로만 추억 그려야 하겠지요.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 넘치는 날 되세요.
오랜된 이야기입니다 사라진지도 너무 오래되었지요
무등산 동적골 오르는 입구에 길거리 그림 그리는 사람 있었지요
새해는 보다 건강하시고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무등산을 오르지만
나는 겨울 땔감 가지러 갔다가 무등산 구름 속에 묻힌 적도 있었네요. ㅎㅎㅎ
구름 속에 들어 가면 안개 속에 들어 간것 같았어요.
서석대는 산에 오를 때 마다 보았지만 별로 느낌이 없었어요.
흑매님 어린 시절 난방 연료가 화목이라서 높은 산에 올라 땔감을 구해야 되는 시대였지요
저도 농부 아들로서 지게 질머지고 땔감을 산으로 다녀온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다녀가신 흔적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바람은 아시리 눈물겨운 눈 이라고
무등산의 눈은 한서린 시리운 어머니의 눈
절망을 애써 참아온 아버지의 눈 이라는걸
산 넘어 평원에서 봄이 온다고 참새들 얘기 합니다
칼바람이 부는 날은 장불재에서 부터 피부로 파고들어 고층이 시작되지요
증심사~ 서석대 6km 장불재~ 서석대 1km 눈 앞에 서석대이지만
한파에 견디지 못하고 하산 해야 하는 그 심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