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끝나고 처치 곤란인 남은 명절 음식을 보며 한숨을 내쉬는 주부들이 많다. 발상을 조금만 전환하면 냉장고 속에서 상해 버려지기 일쑤였던 음식들이 귀한 요리 재료가 되기도 한다. 주부 9단의 요리 솜씨가 부럽지 않은 처치 곤란, 명절 음식 재활용 방법. <편집자주>
영양, 맛 동시에 잡아요 ‘나물 김밥’
재료
고사리 50g , 시금치 50g , 흰쌀 1C , 김밥용 김 1장, 단무지 15g, 깨소금 적당량 , 소금 적당량 , 식용유 적당량 , 참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도라지를 볶다가 물을 약간 넣고 익힌다.
- 도라지가 익으면 소금과 깨, 참기름을 넣고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
- 고사리는 국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기호에 맞게 간을 한 후 기름 두른 팬에 볶는다.
- 시금치는 살짝 데친 후 참기름, 소금, 깨소금을 넣고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
- 김에 밥을 넓게 펴고 준비한 나물과 단무지를 올린 후 단단하게 만다.
- 김밥에 참기름을 바르고 한 김 식힌 후 한입 크기로 썬다.
잡채의 화려한 변신, 잡채 고로케
재료
슬라이스 식빵 4장 , 당면 80g, 양파 80g , 시금치 70g , 당근 70g , 달걀 2개 , 빵가루 60g, 참기름 15ml , 식용유 800ml , 소금 약간 , 간장 45ml , 후춧가루 약간 , 설탕 15g
만드는 방법
- 간장 45ml, 설탕 15g, 참기름 15ml, 후추 조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3분 정도 삶은 후 물기를 제거 한다.
- 가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각각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리며 볶는다.
- 팬에 삶은 당면과 양념장을 넣어 양념이 배일 때 까지 젓가락으로 저으며 볶는다.
- 잡채는 접시에 담아 잘게 다진다.
- 식빵에 잡채를 45g 정도 올린 후, 윗 빵을 덮고 동그란 밥 그릇으로 눌러 고로케 모양을 만든다.
- 고로케 모양의 식빵에 계란 옷을 입히고 끝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손으로 누른 후 빵가루를 묻힌다.
- 180도로 예열된 기름 800ml에 고로케를 3-4분간 튀긴 후,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제거한다
사진, 레시피 올어바웃푸드(www.aafood.co.kr) 제공
첫댓글
내가직접한번 만들어서 집사람하고
같이 먹어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지나고 새로운 시월의 문턱을 넘었네요 한달 내내 좋은일과 웃을일만 가득 하세요
흠..
오늘 저녁에 맹글어 봐야지요^^
잡채 고로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