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롱 및 숏 핌플러버 레슨을 전문으로 하면서 그동안 전국에서 많은 분이 레슨을 받으러 오셨고 좋은 결과를 많이 얻었지만 유독 여자 펜홀더 숏 핌플 속공형에서만 제 성이 차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그동안 여자 펜홀더 숏 핌플 속공형 10여 명이 레슨을 받았는데 대부분 거리가 먼 다른 지역에서 오셨기 때문에 소기의 목표를 이루면 졸업을 해서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중에 정말 뛰어난 재능을 지닌 2명이 있었는데 중간에 그만둬서 지금도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저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가 아끼면서 소장하던 센코 5 라켓을 사용할 임자를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7년 가까이 애타게 기다렸는데 2025년 9월 5일 드디어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숏 핌플 전진 속공형이었는데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니 너무 답답하여 검색해서 연락했다는 말에 당일 상담을 하고 여성 동호인 특별 레슨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하여 너무 기뻐서 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주 귀한 센코 5 전진속공형 라켓입니다. (붙어 있는 러버는 잘 맞는 숏 핌플러버를 찾기 위해 임시로 붙여 있는 것임)
오늘 첫 레슨(60분/주 1회)를 했는데 라켓을 놓은 지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스윙이 살아있어 한 3~4개월이 지나면 여자 8부 수준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수 시절 스윙에 부드러움이 가미되어야 생활체육 탁구에서 어울릴 수 있기에 가볍게 포핸드 롱을 치는 방법부터 적응하면서 전진속공 특유의 플레이를 가미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느낌이 정말 좋고 오랜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설레기도 합니다.
동영상 Part 1
아래는 2015년에 올린 펜홀더 숏 핌플 기본 타법 동영중에서 두 편을 올립니다. 저는 숏 핌플러버로 드라이브 공격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일인이고 레슨에서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용품은 센코 5 + 자바1 max입니다.
동영상 Part 1
아래 측면에서 동영상은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저 때만 해도 잔발 스텝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정도로 몸이 빨랐었는데 세월이 야속하네요.
첫댓글 뭘 7년이나 기다리십니까.
그냥 저 주시면 될 것을...ㅋㅋ
하지만 주인을 만났다니 다행이고
그 주인될 사람은 더 행운이네요.
이 귀한 일중호를 쓸 수 있게 되다니요.^^
요즘 펜 숏은 워낙 귀해서 7년 만에 만난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여성분도 먼저 탁구장에서 셰이크로 전향하라고 했다는데...^^
@폼만 1부 요즘은 다들 당연한 듯 셰이크를 권하긴 하죠.
생체에서는 펜홀드 숏핌플 전진형이 아직도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경쟁력이 있을 텐데요.^^
이 귀한걸요!
네 우선은 빌려줬는데 1년 정도 지나면 라켓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귀한 인연이 되어 귀한 선물이 충분히 가치를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네 왼손짱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