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새벽꿈
兮空
눈을 감고 나는 떠내려간다
영원히 빛이 머무는 곳으로
부드러운 속삭임이 부르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고
천상의 솜틀 품에서 나는
평화를 찾는다.
천국이 여기 있다
사랑이 둘러싼 곳 잃어버린
사라진 자들이 마침내 발견되는 곳
황금빛 하늘 끝이 보이지 않고
따뜻함에 싸여 아득한
영원한 빛
모든 슬픔은 사라지고
시간과 함께 사라진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죽었다
이곳에서 나는 신성함을 느낀다
더 이상 두려움은 없고
끝없는 은혜만 모든 얼굴에 가득
천국의 빛이 된다
천국이 여기 있다
사랑이 둘러싼 곳 옛날에 잃어버린
사라진 자들이 미소로 아침인사 하는곳
황금빛 하늘 끝이 보이지 않고
따뜻함에 싸여 포근한
영원한 빛
천국은 창문 너머에서 기다린다,
영원히 사랑의 장소… 기대하며
귀에 익은 어수선한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뒷뜰을 내다 본다
대나무숲 풀섭 잠자리에서
포근한 잠을 청하던
늦가을 바람새
솟아오르는 아침햇살을 향해
화들짝 날갯짓 하며
열린 늦가을 하늘로
날아든다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 (G241119649)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https://cafe.daum.net/kb39cyber/Qrcx/3974
첫댓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늦기을 새벽꿈 글 어, 인공지능 아바타 작품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박진원님!
차가운 날씨 건강 챙기시며
훈훈하게 지내시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