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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의 5일간의 날씨예보 |
도시명 | 08월 12일(금) | 08월 13일(토) | 08월 14일(일) | 08월 15일(월) | 08월 16일(화) |
소피아 (Sofia) |
![]() 13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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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9월06일) | 내일 (09월07일) | 모레 (09월0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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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6℃/28℃ |
기온 15℃/24℃ |
기온 14℃/25℃ |
09월 09일(금) | 09월 10일(토) | 09월 11일(일) | 09월 12일(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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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4℃/29℃ |
기온 12℃/25℃ |
기온 9℃/26℃ |
기온 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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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검색 2010.10.24 ◆ 7000년 역사를 간직한 소피아 ![]() 플로브디프 로마 원형극장. = 소피아, 마치 우아한 여성 이름 같다. 불가리아 수도 이름인 소피아는 고대 그리이스어로 `지혜`를 뜻하는 말이다. 북쪽으로는 발칸산맥이, 남쪽으로는 비코샤산이 자리 잡고 있는 소피아는 7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도시 중 하나다.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이 도시에선 구석구석에서 오래된 유물들과 만날 수 있다. 지하철 공사 도중 유적이 발굴돼도 그대로 공사를 진행해 역 한켠에 유적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가 하면, 심지어 호텔을 짓다가 발굴된 유적을 인테리어처럼 활용한 곳도 있다. 이슬람사원, 그리스 정교사원뿐 아니라 과거 공산주의 체제 당시 잔재인 `9월9일 광장, 레닌광장` 등이 공존해 켜켜이 쌓인 시간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소피아 시내에서 가장 먼저 띄는 건물은 `알렉산데르 네브스키 교회`. 소피아의 심벌이기도 한 이 건물 이름은 러시아 영웅 이름과 같다. 러시아와 투르크 간 전쟁에서 죽은 러시아 병사들 혼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 교회는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을 뿜어대는 돔이 12개나 된다. 내부 벽화와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는 입을 딱 벌어지게 한다. 에메랄드빛 첨탑이 인상적인 성 니콜라스 정교회, 4세기 동로마 제국에 의해 세워진 성게오르기 교회도 오랜 역사의 흔적을 느끼게 해준다. 시간을 잘 맞추면 대통령궁 앞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 |
◆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여행지 불가리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알렉산드르넵스키 대성당.
*불가리아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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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장수의 나라,동서양을 느낄 수 있는 불가리아
불가리아는 사회주의 국가이면서도 비교적 풍족하게 살았던 나라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비교적 조용하게 혁명이 일어났고, 현 정부도 공산당 시절 간부로 있었던 사람이 대부분이다. 정통 스탈린 추종 국가이며 러시아가 쓰는 키릴 문자를 만들기도 했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조용하고 멋스러움이 넘치는 불가리아. 유럽에서 동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리
발칸 반도의 동쪽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자연의 혜택을 많이 받은 나라이다. 북쪽으로는 다뉴브강을 경계로 루마니아와 접하고, 서쪽은 유고슬라비아, 남쪽은 그리스 및 터키와 접하고 있다. 면적은 약 11만 1000㎢로 남한보다 약간 큰 정도로,인구는 약 897만 명으로 동유럽에서는 알바니아 다음으로 적다. 국토의 중앙을 동서로 평균 표고 2500m의 발칸 산맥이 달리면서 북쪽의 도나우 대지와 남쪽의 트라키아 평야로 국토를 양분해 놓았다.
기후
전반적으로 사계가 뚜렷하며 온난하여 4계절이 분명하지만 지역에 따라 온도차가 심하다. 연평균 기온은 발칸 산맥의 북쪽 도나우 지역이 10℃,남부의 트라키아 평야는 13-14℃ 이다. 7월에서 8월 사이는 여행의 절정으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통화
불가리아의 통화 단위는 레바(Leva ,L)로 1 레바는 100 스토틴키(stotinki)다. 동전은 1,2,5,10,20,50짜리 주화가 있으며 지폐는 1,2,5,10,20,50 레바가 있다. 불가리아의 지폐는 장난감 종이돈처럼 작아서 초라해 보일지 모르나 그 가치만큼은 높다.
전압
220V, 50Hz
전화
불가리아에서 국제 전화를 걸기란 아직까지 대단히 어렵다. 미국, 캐나다, 남미, 아시아로의 국제 전화(International call)는 DIRECT CALL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전화 교환수를 통해 연결해야 한다. 교환수를 부를 때의 번호는 0023으로, 우선 0023을 눌러 교환수에게 한국과의 연결을 부탁한 후 수화기를 놓고 다시 교환수에게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경우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 호텔마다 확인요)+00+82+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 공항 또는 시내에서 국제전화가 가능한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
00+82(한국 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 한국 교환원 직통 번호:0800-11-0828
우편
우표는 우체국이나 호텔 프런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우편을 보냈을 경우 우리나라까지 1주일에서 10일 정도 걸리며 소포는 선편의 경우 6개월, 항공편인 경우 3개월 정도가 걸린다. Poshta라고 불리는 우체국에서 우편,전신,국제 전화,팩스 서비스를 해 주고 있는데,영업 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8시까지로 다른 나라에 비하여 긴 편이다. 중앙 우체국은 Gourko 거리 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팩스 업무에 한하여 24시간 영업한다.
축제일
1) 1월 1일 설날
2) 3월 3일 독립기념일
3) 5월 1일~2일 메이 데이
4) 5월 24일 문화의 날
5) 9월 9일~10일 해방기념일
현지연락처
☞ 주 불가리아 한국대사관
- National Palace of Culture,12th FL. NO.1 Bulgaria Blvd 1414, Sofia, Bulgaria
- Tel:65-73-58, 65-95-14, 65-01-62, 65-73-91
☞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727-5810/1
불가리아로 입국하기 위한 입국심사는 매우 간단하다. 입국심사 카운터에서 나누어 주는 입국 카드를 작성하면 제출하면 입국을 증명하는 스탬프를 찍은 노란 종이 절반을 내 준다. 이것은 불가리아 국내에서 여권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므로 특히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호텔에 숙박할 경우에는 여권과 같이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만약 이를 분실했을 경우 숙소를 구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숙박시 숙박 업소에서는 매일 이 카드에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이것이 하나라도 모자라면 출국시에 벌금을 물어야 하므로 잘 간직해야 한다.
출국심사는 간단해서 여권과 출국 카드를 보여주고 탑승권을 제시하면 끝난다. 주의할 점은 불가리아 화폐는 가지고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쓰다 남은 돈은 공항 내의 은행에서 재환전하도록 한다.
☞ 불가리아의 물가는 싼편이지만 숙박비는 비싸다. 특히 대도시나 휴양지의 호텔 요금은 상당히 비싸다. 호텔 이외의 숙박 시설로는 유스호스텔,프라이빗 룸(민박) 등이 있는데 여기에서 이 프라이빗 룸이란 여행사에 등록을 한 일반 가정의 방 하나를 빌려 묵는 것으로 화장실이나 욕실 등은 집주인 가족들과 공동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공간이 제한되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현지인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요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게 US $10 정도이며 레바로 지불해도 된다. 개인이 찾기는 어려우므로 여행사를 통해 소개를 받는 것이 좋다.
☞ 불가리아는 교통이 불편한 곳이 많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것보다 투어에 참가하여 단체로 움직이는 것이 여러모로 효과적일 때가 많다. 투어의 요금은 시기와 내용에 따라 유동적이나 1박 호텔료를 토함하여 대개 US $50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체제 전환 이전에는 국영인 발칸 투어리스트가 불가리아 유일의 관광 안내소 겸 여행사였다. 그러나 현재는 민영 여행사가 급증하여 서로 경쟁을 통해 보다 충실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그 중에서도 발칸 투어리스트가 업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발칸투어리스트 (Balkantourist)
위치: bul , Dondukov 37 (tel: 88-44-30)
영업시간: 7:00 - 22:00
숙박을 알선해 주고 시내의 관광 안내지도 등을 얻을 수 있다. 기차역에서 궤도전차 1번,7번,15번을 타고 레닌 광장에 간다. 여기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쉐라톤 호텔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꺾으면 돈두코프 거리가 나온다. 그 밖에 기차역과 공항의 국제선 도착 빌딩에도 관광 안내소가 있다. 만약 영어를 할 줄 하는 안내원을 만나고 싶다면 기차역의 관광 안내소로 가는 것이 좋다.
☞ 불가리아에서는 머리를 끄덕이면 No, 가로 저으면 Yes라는 뜻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불가리아는 세계 장미 생산의 80%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장미가 많은 나라이다. 권할 만한 선물로는 '장미 향수'가 있는데 보통 상점이나 호텔 등지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다. 작은 유리병에 향수가 담겨 있고 다시 나무 덮개로 싸인 것이 일반적이다.
불가리아에서는 머리를 끄덕이면 No, 가로 저으면 Yes라는 뜻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피아
비토샤 산 계곡에 위치하여 공원과 녹지가 많은 아름다운 도시 소피아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로 시내 도처에 지난날의 번영을 말해주는 유적과 돌로 포장된 도로가 남아있다. 시내 곳곳에는 이슬람 사원과 그리스 정교 사원이 서 있고 과거 공산주의 체제를 상기시키는 '9월 9일 광장' , '레닌 광장' , '러스키 거리' 등이 볼 만한 거리로 남아있다.
☞ 소피아의 숙박비는 비싸다. 그리고 영업용 민박을 구하기도 힘들다. 소피아의 시민들과 친해져 보자. 자기네 집에서 공짜로 머물라는 호의를 보내 올지도 모른다.
☞ 교통요금은 매우 저렴하므로 걸어서 여행하려 하기 보다는 트램을 이용하여 시내 구서구석을 돌아다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구권은 전체적으로 식비가 싼 편이다. 식당에서는 샌드위치가 우리돈으로 약 200원, 커피는 150원 정도이다.
◆ 과거가 숨 쉬는 플로브디프
= 소피아 남동쪽으로 125㎞ 떨어진 플로브디프. 이 지방은 로마보다도 오래된 도시다. 그래서인지 골목마다 과거가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분홍, 갈색, 노랑 등 원색의 화려한 집들이 즐비하다. 언덕절벽에 다다르자 로마시대 부활을 보는 듯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로마시대인 2세기께 건축한 로마 원형극장이다. 필립포포리스 극장. 질곡의 역사를 관통해 2000년 세월을 견뎌온 건물답게 당당함이 느껴진다. 지금도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구시가지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드주마야 광장이 나온다. 골동품이 쏟아져나오는 벼룩시장이 열리고, 그림을 파는 상인들이 늘어서 도시 오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었다.
◆ 흑해의 도시, 네세바르
= 흑해연안에 있는 네세바르는 날선 파도의 공격에도 상처 입지 않은 작은 도시다. 네세바르는 불가리아 본토와 좁고 긴 땅으로 연결돼 있을 뿐 도시 전체가 흑해에 둘러싸여 있는 일종의 섬이다.
불가리아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자산 중 하나가 바로 흑해다. 15~16세기에 오스만투르크가 연안지역을 정복하고 투르크의 바다가 되었을 때부터 `흑해`라고 불리게 됐다.
네세바르는 트라키아인들이 BC3000년에 만든 곳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5000년 역사는 이 도시에서 다양한 빛깔의 스펙트럼을 만들어낸다. 성 스테판 처치, 성 소피아 바실리카 등 10세기에 만든 9개 교회는 이 도시를 더 옛스럽게 하는 유적들이다.
부르가스, 포모리에 등 흑해 인근 도시는 최근 스파 시설을 갖춘 고급 리조트가 대거 들어서면서 휴양 웰빙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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