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Oklahoma City Thunder [The Thunder Begins] 희망과 절망사이
Thunder 추천 0 조회 1,027 17.04.20 17:0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4.20 19:52

    환영감사합니다.
    저도 이 시리즈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건 어차피 우리가 상위라운드로 올라가도 우리는 언더독이죠.
    언더독이면 투지있게 물고 늘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시리즈를 내주더라도 미래를 기약할 수 있겠죠.

    컵케익같은 경우는 뭐 이제 별 신경 안씁니다.
    다만 매번 러스를 까는 사람들이 유독 골스팬이 많은게 참 재밌긴 하더군요.

  • 17.04.20 18:52

    헐 이분이 데오님이셨구나..근데 서버럭 도와줄사람이 너무없어요 ㅠㅠㅠ

  • 작성자 17.04.20 19:53

    반갑습니다 ^^
    자주 말씀드리지만 에이스의 이탈로 제대로 시즌을 준비한 로스터는 아니라고 보는지라
    올시즌은 여기까지 러스 중심으로 똘똘뭉쳐서 새로운 era를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다만 언더독으로써 끝까지 어느팀과도 물고늘어지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 17.04.20 18:54

    패배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1차전처럼 맥없이 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처럼 끝까지 따라붙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3쿼터 마지막 1분만 아니었어도ㅠㅠ

  • 작성자 17.04.20 19:54

    현실과 민낯을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참 많은 이유로 휴스턴은 정서적으로 응원하는 사람도 지치게 만듭니다.
    뭐 쩔 수 있나요.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죠 ㅋㅋ

  • 17.04.20 19:41

    저는 빅볼로 한 번 승부를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글쓰신분 얘기 보고나니 확실히 휴스턴이 스몰라인업에 워낙 특화되어 있고 빅볼vs스몰볼 했을 때 하든, 루윌, 고든 같은 선수들이 워낙 돌파 및 드리블이 좋다보니 오히려 삼점 두드려 맞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스몰볼로 맞불 놓기에도 외곽 자원이 휴스턴에는 상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쓰러우니 깁슨-칸터-맷더맛-싱글러-올라디포(벤치특화팀) / 아담스-사보니스-그랜트-로버슨-러셀(선발특화팀) 라인업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 작성자 17.04.20 19:56

    지난 시즌 골스의 스몰라인업을 빅 라인업으로 대처하면서 시리즈를 유리하게 가져왔었고 도너반 감독이 토너먼트에서 능력이 있는 감독인지라 있는 자원으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감독임을 보여주긴 했는데
    플옵에서 해보지 않았던 것을 갑자기 시도하는 것은 대체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만, 도너반 감독도 다른 감독 이상으로 시즌 중간에 로테이션 조합이나 라인업 연구에 꽤 많은 시간 공을 들였던만큼 무언가 대책을 생각해낼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물론 조금 절망적인 상황이긴하지만요 ㅎㅎ

  • 17.04.20 21:57

    오늘 휴스턴 4쿼터 3점 영상을 올렸는데 매냐 Positive님이 개인블로그에 수비 관련해서 엄청 좋은글을 써주셨네요...
    http://ziri.egloos.com/2216691
    https://www.youtube.com/watch?v=3smR8vyevNs

  • 작성자 17.04.20 22:02

    저는 베벌리한테 맞은 3점이 제일 아팠어요. 러스의 동선 자체가 예전 문제가 많을 때의 움직임이라 낯설지가 않네요;;

    오늘 전체적으로 그간 게을렀었던 수비 태도에서 벗어나서 나름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괜찮았었는데 막판에 정줄 놨네요;;

  • 17.04.20 22:02

    개인적인 생각은 휴스턴의 3점수비는 일반적인 수비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대응을 해야하는데 그게 하든의 드라이브 공간으로 연결된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이걸 해결하는건 일반적인 시스템 수비보다 대인 수비를 잘하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고... 서브룩이나 르브론도 수비에서 비슷한 문제를 보이는데 수비/세컨 유닛들이 (파울을 감수하는) 더 적극적인 피지컬 게임을 해야하고 공격에서도 서브룩 조금 더 도와줘야 하는거 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뭐 다 똑같은 생각인거 같네여ㅋㅋ

  • 작성자 17.04.20 22:03

    @Thunder 좋은 정보와 블로그 소개 감사드립니다.
    개안하네요.

  • 작성자 17.04.20 22:07

    @BIGJT 일반적으로 픽 플레이를 펼치는 상대로 윅 사이드 쪽에서 헬핑이 들어오는 경우로는 휴스턴 공격, 특히 하든 하이 픽플레이를 감당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스위칭으로 버스탔던;; 1차전, 로벌슨 상대로 픽을 자제하고(이건 뭐 라앤 슛감이 메롱이어서 더더욱 의식한 것이라고 보고) 아이솔로 결국 탑3를 꼽아준 하든이 참 대단하네요.

    러스의 픽과 하든의 픽은 여러모로 다른데 일단 개인 자체부터 유려하고 많은 선택지를 수비에게 강요하는 하든과 상대방에게 많은 선택을 강요할 수 없는, 단순한 러스의 차이도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선수간의 우위를 논하고자 함은 아니고 일장일단이 있는거겠죠.

  • 작성자 17.04.20 22:10

    @Thunder 게다가 하든 옆에는 스페이싱을 제공해줄만한 선수가 꽤 많다보니 공격에서의 유연한 디시젼 메이킹이 총합으로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뭐, 그게 팀 전력이고 뎁스의 차이겠지만요.

    오늘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맥더맛이 온코트했을 때 러스 역시 상대방의 수비를 쉽게 깰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맥더맛이 무릎이 제정상이 아니라는;;;;;;

    컵케익의 이탈 후 가장 뼈아팠고 공감했던 댓글 중 하나가 BIGJT님이 말씀하셨던 "에이스의 이적은 프랜차이즈에게 사형선고와 같다"는 말이었는데 저도 그 말에 동의했었거든요.

    그런데 러스 이하 썬더 선수들이 여기까지 와줬고 그것만으로 감사하긴합니다 ㅋㅋ

  • 17.04.20 22:56

    @Thunder 시즌 시작할때 오클 포럼에서 라인업 예상했던거 보다 선수들이 정말 너무 잘해줬어요; 아브리네스 사보니스도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고 트레이드도 적절했고 러스는 미쳤고... 하지만 플옵이기도하고 러스가 전투적인 만큼 선수들도 좀만 더 독해지고(다치치말고) 좋은 경험을 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2년안에 드라마틱한 승부를 볼수 있으니ㅋㅋ;

  • 17.04.21 00:34

    다비도프님 웰컴백입니다 :) 2차전의 경우 잡을 수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네요 웨스트브룩 때문에 썬더가 여기 까지 올수 있었기에 비난은 하지 않으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플레이들은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구요 또한 웨스트브룯 방전시 다른 멤버들이 움직이도록 플랜이 짜져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도너반 감독도 아쉽구요 하지만 이번 시즌 기대 이상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남은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7.04.21 19:23

    환영감사드립니다.
    이겼어야했던 경기를 내주니 너무 찝찝하군요 ㅠㅠ
    뭐, 이제 시리즈 시작한다고 생각해봐요 ㅋㅋ

  • 17.04.22 00:13

    와우 다비도프님 진짜로 반가워요.
    내일인데 벌써부터 긴장되네요.
    홈에서만큼은 우리 진짜 힘내서 좋은 모습 보여줬음 좋겠어요.
    하나의 팀으로!!!
    2승하고 다시 휴스턴으로 갑시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