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 도래샘 쉼터에서의 하루밤
서울을 벗어나 객지에 든다는 것은 예정에 없었지만 한 순간의 변심으로 인했습니다
일부러 여행도 하는데 오라는 데도 못 갈까 싶은 마음도 있었나 봅니다
광역버스로 설악터미널에 와서 도래샘 펜션까지의 택시의 여정이 반나절을 소모시켰고요
잔뜩 찌프린 날씨에 남아 있는 열기는 홍천강이 식혀주는 듯 합니다
야외에서 소 살치살, 돼지 갈매기살, 고등어 등을 구워먹는 재미는 빠질 수 없겠지요
이윽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음악회는 고장 난 모니터를 서울에서 인편으로 배달시키기도 했고
다소 성가실 듯도 하지만 지인(장홍철님)의 취미를 넘어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하려는 마음이 감사합니다
도래샘쉼터에서의 모임이 하루 하루를 살 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첫댓글 윤경이가 이쁘게
했네^^
굿
수고 하셧 습니다
버너 등 취사도구
덕분에 입이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