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펜션에 다녀온 건 이미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
게으름 피우다 이제야 올려봅니다.
지난 번에 올린 애견 펜션에 다시 갔어요.
6/27-6/30까지 3박 4일 갔습니다.

(뒷좌석에 짐을 많이 실어서 자리가 좁았나봐요. 안습 ㅠ.ㅠ)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씬나씬나~ 모드에 돌입하신 라라님~!

펜션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탐색도 해주시고~

(펜션 안에서는 가슴줄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펜션에 들어가자마자 뛰노느라 줄을 못풀렀..)
펜션 아이들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 투척! 아이들이 정말 얌전해요.
특히 조금 큰 아이가 '초롱이'인데, 지난 번 갔을 때도 라라와 사이좋게 지내서 너무 고마웠어요.
작은 아이는 '또롱이'이며 초롱이의 엄마가 얼마전에 낳은 동생입니다.

(간식 냠냠하시는 두 형제!)

(특히 또롱이는 정말 미춰~버리게 귀엽습니다.)

(사장님한테 애교부리는 또롱이~ 샌들은 양말과 함께!!)

(저희 부부는 선 베드에 나란히 누워서 잠시 휴식 중~)

(아빠! 티비 안나오는 것 같아~ 어떻게 좀 해봐바!)

(아니 이 채널 말고 재미 있는 채널 틀어줘!~)

(그래그래 동물농장! 이거 재미있지!~)

(둘째날 사장님 부부와 함께 한 저녁식사. 회와 매운탕은 사장님께서 마련하셨어요. 감사감사!)

(둘째날 저녁식사인데 좀 거하게 먹었죠. 낮에 제가 사온 조개구이,
그리고 저 닭은 원래는 제가 사장님이 키우는 진돗개 주려고 산 생닭인데 그냥 숯불에 구워서 우리가 먹어버림 ;;;
그래서 다음날 읍내 마트 가서 생닭 두 마리 사서 진돗개한테 줬어요. 이름이 아마 하늘이 였던듯.)

(서울로 돌아오는 날 슬픈 얼굴-사실은 바람 맞아서-을 한 라라. 곧 또 갈거야 라라야!~)
(귀여워 미칠 것 같은 또롱이 모습을 좀 담아봤어요. 물론 마누라님이 담은 영상. 깨알같이 등장하는 라라도 있음)
이번에도 정말 재미나게 놀다 왔어요.
지난 번 댓글로 여기 펜션 물어보신 분들이 계시던데, 홍보성 글이 될까 싶어서 좀 망설였습니다만 뭐 따로 챙긴 건 없으니.
펜션 이름은 '하늘지기 펜션' 이고요.
홈페이지는 http://www.skyzigi.com/
충남 안면도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사장님 내외분이 모두 정말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특히 초롱이와 또롱이 형제는 영리한데다가 다른 멍멍이들과도 잘 지냅니다.
중형견 정도까지만 받는 것 같아요.(15kg 정도? 이건 사장님한테 여쭤보셔야 할듯) 대형견 견주님들 안습 ㅠ.ㅠ
암튼 후기와 홍보를 겸한 라라일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우와~~ 라라가 젤루 신나는 여름 보내구있구나~~부럽당~~^^ 라라처럼 아이가 하나면 가볼만두 한대 저희는 7아이델고 어디갈 엄두를 못내내요 ㅠㅠ 불쌍한 내새끼들... 라라야 엄마아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아이가 일곱이면 손이 많이 가시겠어요;;; 아이들이 여름 잘 보내면 좋겠어요.
미투ㅡ.ㅡ
저도 라라네가 부럽습니다~
어쿠 부럽기야 뭐;;;;
와 ㅋㅋ라라야 너무부럽다ㅋㅋ라라가 엄청 통실통실해졌네요
저때가 라라가 밥 한창 안먹을 때인데도 그렇네요;;; 요즘은 밥 양을 좀 줄였더니 살이 제법 빠졌어요. 치료멍멍 원장님이 라라 비만이라고 하셔서 다이어트 중임다 ㅋㅋ
ㅋㅋㅋ 사진마다 달린 글 깨알 센스>< 라라가 나보다 나은 듯.. 라라 말 안들을때 개같은 저도 며칠 키워보시겠어요?(진지) 엄훠~ 또롱아~할때 와이프님 목소리 꿀발라놓으셨나 살살 녹으심////
ㅋㅋㅋㅋ 와이프가 또롱이를 참 간드러지게 불렀죠 ㅎㅎㅎ 또롱이가 정말 느무느무 구여워서 ㅎㅎ
라라는 혼자 신나서 슝~~~화면에서 날라 다니네요~~ㅎ
또롱이는 정말 귀엽네요~~^^
라라가 정말 신나게 뛰어놀고 초롱이 또롱이랑도 잘 지내고 와서 추억꺼리가 많이 생겼어요. ㅎㅎ
우와~3박4일씩이나..넘 부럽습니다.!!!
첫사진부터 빵터졌네요..
우리 강쥐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라..ㅋ
까까님 말씀처럼 사진마다 달린글도 넘 재밌네요.(샌들은 양말과 함께....래...😂)
진돗개 줄 생닭을 구워서 홀라당 드셔버리다니..우하하하.
라라야, 니는 땡 잡은겨!!!
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부산에서는 너무 멀겠죠?ㅠ
샌들은 양말과 함께!! ㅋㅋㅋ 부산에서 가시기에는 좀 멀긴 하겠네요.;;;;
라라~~~ 즐거운 여름 보내고있네요^^
여름이 다 가기 전에 한번 더 갈 생각인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ㅎ 리버하우스 아이들도 즐거운 여름 보내길! 대모님이 잘 챙겨주시니 걱정 없어요~
라라 완전 쒼나쒼나 하네요~너무 이뻐요~
또롱이 진짜 귀엽네요~
서울 올라올 때 아주 잠깐 또롱이 납치할까 생각을 해봤어요 ㅋㅋ
라라는 베르그님댁에서 한~~십 년은 같이 산 식구같아요 매우 훈훈합니다 혹 다음 베르그님 소식에 라라 동생 또롱이예요라고 하시는건 아니신지? ㅎㅎㅎㅎ
ㅋㅋㅋ 저도 그럼 좋겠으나 ㅎㅎㅎㅎ
정말 멋진곳에 다녀오셧네요! 라라가 많이 행복해보여요♡
라라 덕분에 여기저기 다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