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로써 유지나라는 교수.
웬만해서는 호평을 하지 않기로 너무나 유명한 사람이죠.
그러나 저는 사실 이 사람 영화평론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 사람 가끔씩 심야토론이나 아니면은 100분토론에 나옵니다.
저번에 이 사람 나오는 걸 두 번을 봤습니다.
KBS에 100인토론이라는 프로그램이었죠.(지금은 종영)
호주제폐지에 대한 열띤 공방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유지나교수외에도 여성단체에서 나온 관계자와,
(당연히 존함은 기억을 못 합니다.)
탤런트 권해효씨 계셨습니다.(무슨 홍보대사라고 하시던데...)
위의 세 분은 호주제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죠.
저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뭐 저딴 경우가 있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유교수외에도 저 분야에 권위있는 전문가나
단체의 장이나 관계자가 나와야 될 터인데...
유교수 왜 나왔는지 모를 정도 였습니다.
물론 할 말이 정말 많았겠죠. 여성의 입장으로써...
굉장히 어찌보면은 민감한 사회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사람이 어디 한둘이었겠습니까?
순간 소위 말해 "정말 깝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전문지식도 없이 그저 말빨과 급조한 듯한 얄팍한 뭔가를 가지고 나와서,
완전히 토론의 질을 떨어뜨리더라구요.
100분토론에서 있었던 '대마초 합법화'논쟁도 역시나 였습니다.
'한대수 분'얘기를 꺼내시면서, 무슨 독재정권이 어쩌고 저쩌고...
사실 그런 얘기는 논의의 본질을 벗어난 얘기죠.
그리고 "'신해철'씨는 말도 참 잘 하시네요." 등등
별 도움도 안되는 쓸데없는 얘기만 늘어놓다 가더라구요.
권위있는 영화평론가로써 너무 아래로만 시선을 내리까니까 내르시시즘인가 하는거에
걸린 환자 같습니다. 어찌보면은 뒷북이지만은, 이제 이 사람 토론의 장에 안 나왔으면은
싶습니다.
첫댓글 말빨...도..그다지 뛰어나진 않더군요..대마초 합법화 논쟁때..보고 바로 GG 쳤습니다. 자기 말 에 모순이 너무 가득하더군요. 비유들도 너무 극단적이고..
영화 평론은 김동진 기자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좋던데요..
편견인지 표정자체가 꼬인듯함
영화평론은 몰라도 토론프로에선 정말 보기 거북합니다. 대마초 논쟁 후엔 제2의 오크라는 악평까지 들을정도였으니... ;;
영화평론도 정말 짜증나던데요. 영화를 무조건 성정치학으로 몰고 가려는 그 평론. 정말 짜증납니다. 여성으로서의 피해의식에 휩싸인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딴 소리지만 한국 평론가들의 그 전방위 마크 또한 싫습니다. 제발 자기가 잘할수 있는것만 했으면 좋겠읍니다.
자신감과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친 사람입니다.
영화 평론.......페미니즘적 성격의 영화들은 거의 다 좋은 평가를 내리더군요.
옛날에...별밤에서 영화평론 하던 때부터 뭔가 좀 거북스러운 사람이다 라고 느꼈던 기억이 있군요...쩝.
제2의 오크?;;; 포스가 상당한가보군요.
개인적으로...정말 표정부터 맘에 안든다는....말하는 포스도..gg..
불쌍하다는 생각들더라는 ...
근데 분명 독신이죠??? 결혼안한 사람이라는 강력한 예상이...
예전에 평론하다 정성일한테 엄청 깨졌었죠.
너구리스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