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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깁니다.
하지만 한번 일독을 하시고 나면 광우병에 대하여는 누구와 대화를 나눠도 막힘이 없으실 것입니다.
광우병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과연 <괴담>이었나?
괴담의 사전풀이 ; 괴상하고 이상야릇한 이야기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어쭙잖은 전기기술자출신(한전 정년퇴직자)으로 의학에 대하여는 장님이나 마찬가지이고, 인터넷을 원활하게 이용할 줄 몰라 과거에 있었던 뉴스 등을 뒤져 당시 언론에 보도되었던 내용이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자료들을 검색해내 구체적인 수치나 증거를 들이대어 똑 부러지는 표현으로 쓰지를 못하고, 기억에 의존하여 쓸 수밖에 없음으로 글이 다소 모호하거나 시원치 못한 점이 있다 해도 그 점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글을 두루뭉술하게 쓸 수밖에 없고, 똑 부러지게 “이렇다.”는 표현보다는 “이럴 것이다.”와 같이 다소 막연하게 쓸 수박에 없고, 개중에는 틀리거나 실제와는 거리가 있는 내용도 있을 것이니 그 점은 충분히 감안하며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이 한국의 밤하늘을 훤하게 밝힌 지가 이미 10년이 넘었고, 그때 이명박 정권은 검증된 의학적 자료와 상식에 근거한 미국산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괴담>으로 몰아 붙였고, 국민들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미국산쇠고기 수입이 정착되고 나서도 그 짧은 기간 동안에 광우병 발생이 없자 틈만 있으면 “그것보라!”며 그 괴담이 아닌 의학적 진실에 기반 한 우려와 걱정을 진짜 <괴담>으로 매도했고, 그 뒤 괴담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느 정도 잊혀 졌다.
뒤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국민들의 그런 거센 저항으로 미국산쇠고기에서 광우병발병요인이 높은 월령과 부위는 미국과 재협상으로 수입에서 제외가 되었고, 광우병은 그 잠복기간이 15~20년이라니 만에 하나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가 섞여 들어와 국민들이 먹었다 해도 아직은 체내 잠복기간으로 100%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광우병발병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과연 괴담이었나?
광우병이라는 것은 20세기 전에는 동양에서는 소나 인간에게 광우병의 발병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병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았던 것 같고, 서양에서는 광우병자체라는 것을 몰랐고 20세기 들어와서도 한참 지난 1970~80년대 들어와서야 확인된 병이고 인간광우병 환자도 근래에 들어 유럽국가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했고, 동양에서는 인간 광우병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무현정부 시절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연 하지 않은 줄로 알고 있다.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다.
노무현정권 시절에도 이웃 일본이나 대만과 마찬가지로 월령 20개월 미만 소의 살코기만 수입했고, 수입된 살코기 중에 쌀알만 한 뼛조각 하나만 붙어 있어도 그 수입패키지의 쇠고기는 몽땅 미국으로 되돌려 보내기를 여러 차례 반복 했다.
미국, 특히 미국축산기업으로서는 노무현이 죽이고 싶도록 미웠을 것이다.
현대의학에 의해 개략적인 광우병정체가 밟혀지고부터는 미국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거나 미국과의 무역거래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나라는 미국에게는 쇠고기시장 문을 아예 걸어 잠그고 있고, 쇠고기의 가격경쟁에서 미국에 훨씬 앞서는 나라(호주 뉴질랜드)등은 시장 문을 활짝 열어놨어도 가격경쟁에서 한참 뒤지는 미국쇠산 쇠고기가 파고 들 틈이 없고, 한국 일본 대만 등과 같이 국가방위의 일부분을 미국에 의존하여 미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가 없고 국가경제에서 대미무역의 비중이 큰 나라들이 미국쇠고기가 찜찜하기는 하지만 할 수 없이 울며 겨자 먹는 것과 같이 미국산쇠고기를 구제무역기구가 정한 절차와 방법(월령 20개월 미만- SRM부위 제외)에 따라 노무현과 같이 엄격하게 검사를 하여 수입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정권이 출법하자마자 첫 방문 국으로 미국엘 가서 미국쇠고기를 연령이나 부위에 관계없이 100% 무제한 개방하는 협상조인서에 도장을 찍고 의기양양하게 귀국을 해서 국민들 한데 “이제 값싸고 질 좋은 미국쇠고기를 마음껏 드시라.”고 그 더러운 아가리로 씨부렸다.
그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외교성과를 거두고 의기양양해서 귀국하는 이명박을 뜨거운 환영으로 맞이한 것이 바로 <촛불>이었다.
그 시각부터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촛불이 거센 바람에 들불 번지듯 번져나가 한국의 밤하늘을 훤하게 밝혔다.
여기서 광우병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1980년대 이전(정확한 연대는 모름)까지는 소에서 발생하는 광우병도 드물었고 인간 광우병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있었다 해도 아주 드물었음으로 그게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그냥 묻히고 말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근래에 들어 구미에서 소가 거품을 질질 흘리고 비틀거리다 죽는 광우병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그 소고기를 먹은 인간도 광우병 걸린 소와 똑같은 증상을 일으키다 죽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서양의학이 "아차!"하면서 거기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어 아직까지 완벽하지는 않지만 광우병의 발병원인과 예방대책을 개략적으로나마 알아낸 것이다.
우선 소가 광우병에 걸리는 것은 100%초식만 하는 소가 인간에 의해 강제로 육식 그것도 자기와 같은 종족인 쇠고기를 먹었을 때 발생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소가 쇠고기를 먹으면 체내에 <프리온>이라는 작은 모래알 같은 단백질 덩이가 형성되고 한번 형성된 프리온은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머물다가 새끼에게 유전이 될뿐더러 프리온이 혈관을 타고 뇌로 들어가면 뇌에 구멍을 숭숭 뚫어 뇌를 스펀지같이 만들어 자율신경이 마비되어 거품을 질질 흘리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 하다가 죽는 것입니다.
그 쇠고기를 사람이 먹으면 그 사람도 광우병 걸린 소와 똑같은 증상을 일으키다 죽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소가 육식사료인 쇠고기 부산물을 가공해서 만든 사료를 먹고 자랐다 해도 월령 20개월 미만의 소에서는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이 그때까지는 거의 형성되지를 않고 월령이 높아질수록 프리온 형성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프리온은 소의 특정부위인 소위 SRM(Specified Risk Material)으로 불리는 <뇌, 내장, 뼈, 척수; 척추 속에 들어 있는 골)부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여기까지가 현대의학이 광우병에 대하여 알아낸 것입니다.
그 즉시 유럽 국가들은 소에 쇠고기부산물은 물론 모든 가축의 부산물로 가공한 육식사료를 소에게 먹이는 것을 금지하고 소는 초식사료만을 먹여 기르도록 엄격하게 법제화하였고, 특히 광우병의 선발국 노릇을 톡톡히 한 영국은 쇠고기부산물을 가공한 사료를 먹고 자란 당시 영국에 있던 8백여만 마리의 소를 100% 살처분해서 그냥 매몰한 것도 아니고 소각을 시키고, 소는 풀이나 초식성 사료만 먹이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축산업(소의 사육)을 새로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축산업이 정부도 무시할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축산업의 규모가 너무 크고 쏟아져 나오는 쇠고기 부산물이 하도 많아 이를 폐기처분하기가 힘들므로 쇠고기부산물을 가공해서 육식 사료를 만들어 그 육식사료는 소가 아닌 돼지나 닭의 사료로 사용하고, 그것을 먹고 자란 돼지나 닭의 부산물을 가공하여 사료로 만들어 소에게 먹이는 방법으로 한 단계를 거치는 “눈 감고 아옹”하는 식으로 먹이 사슬만 살짝 변경을 시킨 것입니다.
소가 이렇게 쇠고기부산물로 가공한 사료를 먹고 자란 돼지나 닭의 부산물로 가공한 육식사료를 먹었을 때도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이 형성되는지는 안 되는지는 아직까지는 의학적으로 완벽하게 규명되지는 않은 것 같고, 이때도 소의 체내에 프리온이 형성된다면 이를 “교차 감염”으로 부릅니다.
그러면 미국이 왜 이처럼 소를 초식으로 기르지 않고 육식을 고집하는가?
그 이유는 쏟아져 나오는 쇠고기부산물이 너무나도 많고 모든 것을 경제성으로만 따지는 미국풍토에서 소에게 초식사료만 먹여 기르면 성장속도가 너무 느리고 또 고기 맛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가 육식사료를 먹고 자란 미국쇠고기 맛 보다, 초원의 풀이나 초식사료만 먹고 자란 호주나 뉴질랜드 산 쇠고기가 맛이 훨씬 떨어지는 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그래서 전 국민이 촛불을 켜 들었던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미국쇠고기가 월령이나 부위에 관계없이 몰려왔을 때 광우병에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식습관을 가진 민족이니 방사능 낙진에 그대로 던져진 것과 같은 운명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촛불을 켜 들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서울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강력한 저항으로 이명박정권도 할 수 없이 다른 나라들은 20개월 미만의 쇠고기에 한하여 미국에 시장을 열었는데 한국만이 유독 30개월 미만의 고기만을 수입하도록 월령을 대폭 낮추었고 위험부인인 SRM은 수입대상에서 제외 시켰던 것입니다.
세계 모든 나라도 그렇지만 한국도 수-ㅅ소는 18~20개월 자라면 도축을 하고 암소는 새끼를 낳을 수 있을 때가지 새끼를 낳다 다 늙어서 도축을 합니다. 물론 수-ㅅ소도 우량종으로 씨받이나 시험용으로 기르는 소는 20개월을 훨씬 넘겨서 까지 기릅니다.
소를 20개월 이상 기르면 사료는 같은 양으로 먹는데 체중이 거의 불어나지를 않아 경제성이 점점 떨어지고(18~20개월이 경제성 최고점), 또한 고기 맛이 떨어지고 질기답니다.
그러니 처음 이명박정권 의도대로 미국에 쇠고기시장을 월령이나 부위에 관계없이 100% 개방하였다면 미국인들은 처다 보지도 않는 새끼를 낳을 수 있는데 까지 낳다 도축을 한 늙은 암소와 씨받이 수-ㅅ소고기와 미국인들이 원래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던 SRM이 몽땅 비싼 값에 한국으로 실려 왔을 것입니다.
즉, 한국이 미국의 쇠고기부산물과 광우병발생요인이 가장 높은 부위의 처분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미국은 방사능쓰레기나 다름없는 골칫거리를 한국에 비싼 돈 주고 팔아먹고, 한국은 그 위험한 쇠고기를 “값싸고 질 좋은”쇠고기로 알고 먹어야만 했습니다.
물론 광우병 걸린 쇠고기를 먹었다 해도 인체 내에 잠복기간이 15~20년 이상이라니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닙니다.
자- 이래도 그때 촛불 켜들고 외쳤던 “미친 쇠고기 너나 처먹어!”가 허무맹랑한 괴담이었습니까?
그나마 촛불들의 희생과 수고를 무릎 쓴 강력한 저항이 있었기 때문에 100살 먹은 쇠고기도 수입할 수 있었던 것을 30개월 미만으로 줄일 수가 있었고, 미국에서는 갈아서 돼지나 닭의 사료로 사용하거나 소각 처리해야 할 SRM이라는 것이 한국행을 못 했던 것입니다.
즉, 촛불의 강력한 저항으로 광우병발병요인이 높은 쇠고기의 수입을 99% 막아 낸 것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미국쇠고기 먹은 지 10여년 지났어도 아무 일 없다고 “그것 보라!”고 하며 그때 촛불들이 외쳤던 구호를 “괴담”으로 몰아붙일 수가 있습니까?
그러면 광우병이라는 것은 지구상에 소가 태어나면서부터 발병요인은 있었는데 왜 그게 유럽국가위주로 근대에 와서야 발생했는가?
그것은 세계경제의 발전과 동서양의 음식문화와 식습관이 다른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동양은 소를 잡으면 그 고기를 거의 다 먹습니다.
특히 한국과 몽골민족은 소의 내장 속에 들어 있는 똥과 가죽위에 난 털을 빼놓고 소 몸체의 99.99%를 먹습니다.
뇌는 생으로 소금을 찍어 먹거나 삶아서 먹고, 내장은 곱창으로 요리해서 먹고, 뼛속의 골은 생으로 꺼내서 기름소금을 찍어 먹거나 뼈째 푹- 고아서 우려내 탕국을 만들어 먹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뼈를 3~5번 고아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우리고 또 우려먹습니다.
반면에 서양은 SRM이라는 부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나라의 음식문화나 식습관이 살코기를 제외한 다른 부위는 애초부터 먹지를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광우병이 왜 20세기 들어와서야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서 먼저 폭발적으로 발생했는가?
음식문화와 현대적인 기계의 발달이 그런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동양에 비해 서양은 채식보다는 육식을 선호했고, 세계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서양에서는 쇠고기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를 충당하느라 농가에서 한두 마리씩 기르던 소가 소고기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농가사육이 아닌 거대축산기업이 속출하면서 소를 한두 마리가 아닌 수천 ~ 수만 마리 기르는 축산농가가 아닌 소 사육 공장들이 수도 없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런 연유로 발생하는 엄청난 쇠고기 부산물이 골칫거린데 현대기술로 개발한 분쇄기, 건조기, 부산물을 콩 알 만하게 압축 가공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쇠고기부산물을 100% 사료로 만들었고, 초식동물인 소에게 그 사료를 강제로 먹이자 소가 몰라보도록 빨리 자랐고, 또 그 쇠고기를 먹어보니 풀을 먹여 기른 쇠고기보다 맛이 훨씬 더 좋았던 것입니다.
소의 축산과 쇠고기시장이 폭발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고, 원래도 육식을 좋아 했던 서방국가의 식탁을 쇠고기가 완전 점령을 하게 됩니다.
그게 잠복기간을 넘는 오랫동안 쌓이다보니 드디어는 유럽과 미국에서 광우병이 무더기로 발생을 했고, 그때서야 “아차!”하고 현대의학이 달라붙어 광우병의 정체를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알아내고 그 예방법까지 대충 알아낸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나라들은 비록 소는 잃었을망정 외양간을 튼튼히 고쳤는데, 미국은 축산기업의 입김이 너무 세서 외양간을 고치기는커녕 눈 감고 아옹 하는 식으로 불완전한 임시처방만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여기서 우리가 깜짝 놀라고 펄쩍 뛰도록 신비하고도 오묘한 우리조상님들의 지혜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탄복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겨레, 아니 전 인류의 의성(醫聖)이신 허준선조께서는 어떻게 아셨는지 소가 소를 먹으면 지금 광우병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병에 걸린다는 것을 아시고 동의보감에 그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셨답니다.
우리민족은 소에게 소고기를 먹인다는 것은 꿈에도 상상치 못할 일이었고, 그 가난했던 시절 서민들은 일생에 단 한번 쇠고기를 먹어보기도 힘들었던 조선중기(선조~광해군 시절)에 허준선생께서는 어떻게 그것을 알아내셨는지 상상이 미치지를 않습니다.
지금 5~60대 이상의 연령층으로 어려서 고향이 농촌이었던 분들은 어렴풋이 기억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소에게 소고기는 먹일 수도 없었지만 실수로 소에게 동물성 기름 한방울만 먹였어도 그 소가 죽을 까봐 할아버지 할머니가 안절부절 못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새우젓 국물을 설거지한 물을 돼지에게 먹인다는 것이 실수로 소에게 먹였으면 며칠을 온 가족이 근심걱정에 쌓였습니다.
자- 이래도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괴담이었습니까?
설사 그 우려가 일부는 기우였다 해도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우리세대는 물론 영원히 이어질 후손들이 엄청난 불행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을 미리 예방하자는 국민들의 걱정이 <괴담>이었단 말입니까?
괴담이 아니었다는 것은 한 번 도장 찍으면 그것을 고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미국과의 재협상으로 월령과 부위를 대폭 축소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장에게 간곡히 당부합니다.
한쪽 눈깔 찌그러진 쥐새끼가 건강도 안 좋다는데 값싸고 질 좋은 미국쇠고기, 그것도 SRM부외만 골라 삼시세끼 배가 터지도록 처먹게 은전을 베푸십시오!
마지막으로 제가 <괴담>한 마디 하렵니다.
“지금도 지구는 돌고 있고 내일 아침에도 해는 동쪽에서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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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광우병논란은 당시 광우병이 dna를 만드는 rna를 변형시킨다는 논문에 따른것이었고 그결과는 아직까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장기간에 이뤄진다고 유럽에서 논문들이 나오고 시위중 이었기 때문 아니었습니까?
전기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dna와 rna는 잘 이해를 못 하겠지만 소가 소를 먹으면 몸 속이 모래알 보다도 작은 <프리온>이라는 단백질 덩이가 형성되는데 이것은 병균도 아니고 먹어도 다른 것은 이상이 없는데 혈관을 타고 뇌로 들어가면 뇌세포에 구멍을 둟고 이게 광우병행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유럽각국과 미국에서 이런 병이 소와 사람에게서 가끔 나타나다 영국에서 한번에 다섯명의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자 전 세계가 발칵 놀라 광우병연구에 들어가서 위와 같은 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위 글에 언급한 내용 말도도 여러가지 학설과 연구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프리온>이라는 단백질 덩이를, 평생을 홀로사신 독실한 스님들이 돌아가시면 나오는 <사리>와 같은 것인데 사리는 뇌쇠포에 구멍뚫는 작용을 안 하니 선승들은 대부분이 장수를 하시고, 프리온은 소와 인체에 치명상을 입히는 작용을 하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