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아무리 가도 퇴색(?)되지 않을 것 같은 <가을동화>의 송승헌도 '카라' 얘기만 하면 지금도 삐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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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형하구 나라누나가 영화를 찍는다네여
이런게 있네여 이거 사실인가여
그놈은 멋있었다 이거는 아닌거 같은데고독하고 우수에 찬 눈빛에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남자 미남 탤런트 조인성(2 2)과 신세대 여자 톱스타 장나라(22)가 은막서 만나 핑크빛 사랑을 그린다.
인기절정의 동갑내기 청춘스타인 이들 은 ‘미워도 다시 한번 2000’을 제작했 던 (주)소호엔터테인먼트(대표 정지훈)가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영화 ‘내사랑 싸가 지’가 그 무대. 인기절정의 조인성과 장나라는 드라마 와 CF를 통해 만남을 가진 적은 있지만 이들 모두 이번 영화가 스크린 첫 데뷔작 이라 영화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 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는 ‘내사랑 싸가 지’는 지난해 인터넷 다음 카페인 ‘유 머나라’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소설로, 평범한 여고 3학년이자 작가인 이햇님양 의 실화를 그린 작품. 여고 3학년에 다니는 ‘하영’과 잡지 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모델 같은 멋진 남자 ‘영준’의 상큼한 사랑이야기를 깜 찍하게 풀어나갈 로맨틱 코미디다.
최근 STV ‘피아노’에서 고독한 눈빛 연기를 보였고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M TV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엉뚱한 유 모로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 인성은 21살의 멋진 남자 ‘형준’ 역을 맡았다.
좋아하는 건 여자, 싫어하는 건 남자라 고 밝히는 모델 같은 남자로 ‘하영’에 게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의도적인 접 근하는‘엽기적인’캐릭터다.
시트콤 ‘뉴 논스톱’을 비롯해 공중파 와 케이블 TV 프로그램, 게다가 라디오까 지 가장 돋보이는 활약으로 연예계 최고 의 유망주 부상하고 있는 장나라는 ‘하 영’ 역. 첫 스크린을 통해 선보일 모습 은 그는 어느 날, 잘못 걸려온 ‘형준’ 전화를 받고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는 J여 고 3학년에 다니는 ‘하영’을 연기할 예 정이다.
애정공세를 펼치는 ‘형준’에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 대한 애틋한 첫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게 되는 인물이다.
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내사랑 싸가지’는 오는 3월말 크랭크인 돼 7월 여름방학 개봉될 예정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조인성과 장나라. 과연 선남선녀로 만난 이들이 어떤 사랑 빛깔을 만들어 갈지 귀추가 주 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