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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
어느 날 밤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천사들은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닦고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닦고 있습니까? "
그러자 한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 세상이 너무 더러워서 닦고 있답니다.
천사들이 산과 바다와 나무들을 닦아 깨끗하게 빛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
나는 천사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 그것은 왜 닦아도 빛이 나지 않지요? "
그러자 천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사람들의 마음이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은 자신이 닦아야 비로소 아름다운 빛을 낼 수
있답니다. "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中에서 -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 효도 ]
고대 이스라엘의 두마라는 곳에 한 유태인이 살고 있었다.
그는 금화 6천 냥의 값어치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랍비가 사원 침전의 장식으로 그 다이아몬드를 쓰기
위해 그 집으로 그것을 사러 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주인은 그 다이아몬드를 넣어둔 금고의
열쇠를 베개 밑에 두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의 아들이 말했다.
"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울 수는 없지요.
다이아몬드는 팔지 못하겠습니다. "
그만큼 돈벌이가 있는데도 잠자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효성이라고 감탄하여, 그 랍비는 이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널리 전했다.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 아름다운 노년 ]
어느날 문득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 있고 몸은 생각같이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에 출근하고 어느새 딸들은
결혼을 하여 엄마가 되어 있다.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
백년을 함께 살자고 맹서했던 부부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수
없이 늙어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년을 보낸다.
가족을 너무 의지하지 마라.
그렇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노년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하고 스스로 챙겨라.
당신이 진정으로 후회 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한두 가지의
취미 생활을 가져라.
산이 좋으면 산에 올라 세상을 한번 호령해보고 물이 좋으면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해라.
운동이 좋으면 어느 운동이든 땀이 나도록 하고 책을 좋아하면 열심히
책을 읽어라.
글을 써라 인터넷을 좋아하면 정보의 바다를 즐겁게 헤엄쳐라.
좋아하는 취미 때문에 식사 한끼 정도는 걸러도 좋을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즐겨라.
그 길이 당신의 쓸쓸한 노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비결이다.
자식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라.
자식에게서 받은 상처나 배신감은 쉽게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를 만족시켜 주는 자식은 그렇게 많지 않다.
기대가 큰 자식일수록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자식들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간섭하지 마라.
자식들은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따로 있다.
도를 넘지 않는 적당한 관심과 적당한 기대가 당신의 노년을 평안과
행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악처가 효자보다 낫다 는 옛말은 참고 할 만하니 식어가는 부부간의
사랑을 되찾아 뜨겁게 하라.
그리고 이 나이는 사랑보다 겹겹이 쌓여진 묵은 정으로 서로의 등을
씻어 주며 사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래도 자식들을 가까이에 두며 친척들은 멀리 하지 말고 진정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함께 할 벗이 있다면 당신의 노년은 화판에
그려 진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 힘내세요! 이 땅의 아빠들! ]
젊은 나이에 출세가도를 달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잦은 야근과 출장으로 집안일에 통 신경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그에게 황금 같은 휴일을 줬습니다.
그는 모자란 잠도 자고, 밀린 책도 읽으며 오래간만에 푹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내와 아들이 놀이공원으로 나들이 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마지못해 따라갔습니다.
그날 밤, 그는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 오늘은 가족들과 놀이공원에 다녀왔다.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몹시
피곤한 하루였다. '
하지만 아들의 일기장에는 다른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 오늘은 아빠와 놀이 공원에 다녀왔다.
최고로 즐거운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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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아버지들이 얼마나 피곤한지, 휴일 없이 노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
건데, 왜 몰라주는지 섭섭할지도 모릅니다.
아내도 압니다.
이 세상 모두가 다 압니다.
단 한 사람.
어린 자녀들은 모릅니다.
아직은 아빠의 힘든 직장생활보다 자신들과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에게
못내 서운할 뿐입니다.
그러나 아빠, 자식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금방 크고, 금방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이 옵니다.
그러니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최고의 시간을 뺏지
말아 주세요.
대신 아빠의 노고, 어린 자녀 빼고 대한민국 모두가 알아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이 땅의 아빠들!
# 오늘의 명언 #
아이에게, 친구들에게, 또 가족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가 좋아해 주기 보다 나를 그리워해 줬으면 좋겠다.
- 박경철 의사 -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 너무 힘든데 한 번만 안아주세요. ]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이 불확실한 미래, 졸업 후 취업,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 대학만이 정답이라는 강박 등 많은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깨는 점점 무거워 지고, 마음은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고 지는 꽃도, 바람의 숨결도 느낄새 없이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들은 누구일까요?
내 자식일 수도, 내 부모일 수도, 내 형제일 수도, 내 친구일 수도,
미래의 내 배우자일 수도, 내 옆의 직장동료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몇 분만 마음을
내어주세요.
지하철에서 고개를 떨구고 졸고 있는 옆 사람에게 살며시 어깨를
빌려주는 몇 분, 마음 아파하는 친구의 어깨를 조심스레 토닥여
주는 몇 분,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은 자녀를 향해 격려의
미소를 먼저 발사하는 몇 분, 승진에서 밀려난 직장 동료에게 커피
한 잔 내미는 몇 분.
고맙습니다. 당신의 그 따뜻함 우리 대한민국 속에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오늘의 명언 #
사람은 누구 할 것 없이 자신만의 짐을 지니고 살아가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 톨스토이 -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사람 ]
지혜로운 사람은 걱정과 근심이 있을 때도 나약해지기 보다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며 남다른 뛰어난 능력으로 모든 일을 잘 이겨나가는
사람이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작은것에서 부터 진정한
사랑을 나눌줄 아는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따뜻한 사랑이 있는
사람이고.
칭찬받을 만한 사람은 억울한 일로 참을 수 없는 순간에도 감정을 억제하며
깊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마음이
넓고 부드러운 사람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남의 허물과 단점이 보일 때도 쉽게 드러내기 보다 넓은
가슴으로 감싸 안으며 그 영혼이 잘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기도해 주는 사람입니다.
-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 에서 " 김태광 " -
2022년 01월 01일 토요일...
[ 남 탓이 아닌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 ]
혼자 힘들어하다가 우연히 이런 말을 만났습니다.
"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면 우산위의 눈도 무겁고, 내 몫이라고
생각하면 등짐으로 짊어진 무쇠도 가볍다. "
- 김난도, <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에서 -
남 탓을 하면 당장은 위로가 됩니다.
그러나 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뿐입니다.
내 몫이라고 생각하면 당장은 힘겨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상황은 개선되고, 나는 더욱 더 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어떤 길을 갈 것인지는 내가 결정합니다.
2022년 01월 02일 일요일...
[ 가장 힘든 순간 꼭 필요한것 ]
제법 번듯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남자가 있었다.
그러나 그 꿈은 IMF 한파가 몰아닥친 어느 해 도미노처럼
나자빠지는 연쇄 부도의 행렬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어 역 주변의 노숙자로 전략해서 분노와 절망만을 가슴에
품은 채 살아갔다.
자신과 달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는
냉혹한 현실, 거리를 배회하던 그는 추운 겨울날, 후미진 길가의
작은 국숫집을 발견하고 찾아 들어갔다.
" 국수 한그릇 주세요! "
그는 태연하게 국수를 시켜 먹었다.
오랫만에 맛보는 따듯한 음식에 행복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까짓 것에 행복해하는 자신에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 이것만 먹고 확 죽어버려야지. '
라는 심정이었기 때문에 국수값 따위는 걱정하지도 않았다.
한 그릇을 다 먹어 치운 그는 또 다시 국수를 주문했다.
주인 할머니가 국수를 가져다 주며 그에게 말했다.
" 더 먹고 싶으면 그냥 사리만 더 달라고 해.
괜히 한 그릇 더 시키지 말고. "
순간, 그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는 서둘러 그릇을 비우고 할머니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나가 있는 힘껏 어둠속을 달렸다.
금방이라도 할머니가 뒤따라 와 자신의 뒷덜미를 잡아 챌것만
같아서 그런데 정말로 할머니가 뒤에서 쫓아오며 그에게
소리쳤다.
" 야, 뛰지 말고 걸어가. 그러다 다친다! "
그는 할머니의 말 한마디에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듯한
강한 충격을 받고 걸음을 멈추었다.
뜨거운 눈물이 솟구치며 가슴속에 가득 차 있던 분노와 절망이
눈처럼 녹아내렸다.
훗날, 그는 성실이 노력한 덕에 다시 사업가로 재기했다.
- 유재화 / 내가 먼저 세상에 손내밀기 중 -
2022년 01월 03일 월요일...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
< 사랑밭 새벽편지 앵콜 로드 >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동아일보 ( 오피니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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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이 순간이 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빠른 시간입니다.
-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십시오! -
2022년 01월 04일 화요일...
[ 내 나이 35세 ]
내 나이 만 35세.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해왔는가?
아무것도 없었다.
황금 같은 나의 귀한 젊은 나날들을 헛되고 헛된 욕망
때문에 어이없이 모두 탕진시켜버리고 말았다.
덧없이 허송해 버린 세월이 아까워서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이재철의 <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 중에서 -
2022년 01월 05일 수요일...
[ 작은 둥지 ]
너를 기억하기엔 내 기억의 용량이 모자란다.
그러니 자주 들락거려 다오.
- 방우달의 < 그늘에서도 그을린다 > 중에서 -
2022년 01월 06일 목요일...
[ 아빠하고 나하고 ]
< 사랑밭 새벽편지 앵콜 로드 >
곤히 잠든 아빠의 팔을 베고 누웠더니 놀랐는지 눈을 번쩍 뜬다.
당신의 팔을 베고 옆에 누운 사람이 딸이란 걸 아는지 모르는지
멀뚱멀뚱 그 큰 눈을 껌뻑이다가 그새 또 잠이 든다.
하루에도 몇 번씩 허공으로 팔을 뻗어 " 엄마 엄마 " 하며 낮은
고함을 치는 아빠.
그런 아빠를 꼬옥 안아 " 괜찮다 괜찮다 " 하고 등을 토닥이면
애기처럼 스르륵 다시 잠이 든다.
나이 서른둘에 부모님께 반말이냐며 버릇없다지만 지금의
아빠에게 난, 예의 갖춘 딸이기 보다 친구가 되어야할 순간이
더 많다.
24시간을 아빠 곁에서 대답도 않는 아빠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운동하자며 힘 빠진 팔다리를 쭉쭉 잡아 흔들고 밥을 많이
먹으면 잘했다 칭찬을 하고 옷을 갈아입으면 이쁘다 박수를
쳐준다.
그 옛날 내가 꼬마일적에 아빠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반 평쯤 되는 이불위에 종일을 누워 눈만 뜨면 보이는 딸에게
끔찍이 예뻐하던 막내딸에게 " 아가씨 물 좀 주세요 " 하며
존댓말을 쓰는 아빠.
남들에겐 그저 늙고 쇠약해진 병자로만 보일 저기 저 백발노인이
나에게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하나뿐인 소중한 아빠이다.
이글을 쓰고, 3일 후 아빠는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당뇨합병증으로 아빠가 쓰러지신 후 모든 일을 접고 아빠의
곁에서 당신의 손과 발이 되어 생활한 3개월, 짧은 시간이나마
그 시간동안 아빠와 난 세상 둘도 없는 친구사이였습니다.
아빠 부디 편안하세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 김복희 ( 새벽편지 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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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헤어짐이 없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픔이 있기에 서로를 위하고 헤어짐이 있기에 사랑이
깊어갑니다.
- 오늘따라 하늘을 보는 눈이 시립니다 -
2022년 01월 07일 금요일...
[ 한계를 극복하는 삶 ]
< 사랑밭 새벽편지 앵콜 로드 >
한쪽 다리만을 가진 니코 칼라브리아.
하지만 그에게는 훌륭한 축구선수라는 멋진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2022년 01월 08일 토요일...
[ 희망이란 ]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 < 고향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