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 -
\. 집
오랜만에 가지는 휴식에. 집에오자마자 그냥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원래 우여곡절 많은 내 인생 이였지만, 어제 오늘은 정말이지..
생각해보면, 난 어제 내 목숨같던 돈줄 차민재와의 불륜을 본처에게 들킴으로써,
그 돈줄과는 거의 끊어진 것과 마찬가지고, 그 돈줄과 끊어지면서 흑심장을 만났다.
내게 제일 필요한 돈줄은 아니지만, 뭔가 간질거리는 그런 흑심장을.
그리고 그날 저녁 한사장이라는 돈줄을 낚았고, 한사장이라는 대어는 이제 막 요리를 해야할 단계.
"휴.."
다시 3년동안 공들인 차민재 대신 처음부터 다시 한사장을 요리할 생각을 하니 끔찍하다.
또 얼마나 몸을 내어주고, 내 몸에 길들여지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오늘. 오빠가 어제 손가락을 기적적으로 잠깐 움직였다는 소식을 듣고 미칠만큼 기뻤고,
우연찮게 흑심장을 다시 마주쳤다.
어젠, 맞고있던 날 구해주고, 약을 발라주기 위해 날 10만원에 덜컥 사려고 했고, 진실게임으로 내 말문을 트려고 했으며,
오늘은, 버스정류장, 임해미와 신주아, 시원하라고 해준거였지만 따뜻했던 손부채질, 그리고 핸드폰까지.
침대에 누워 눈을 지긋이 감고 어제부터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려고 한건데,
흑심장과의 있었던 일을 곱씹게 되버렸다.
위험하다.정말, 내가 날 다잡아야 하는건데, 이러면 안된다.
이러면 안되는 건데,...
..
...
..
"으..."
햇빛이 따갑게 내리쬐는 것이 느껴져, 힘겹게 눈을 떠 시계를 보니, 시계 바늘은 2시 40을 지나고 있다.
어제 그냥 그렇게 쓰러지듯 침대에 누어, 여태까지 잠을 잤나보다.
씻으려 몸을 일으키려는데, 비틀-..다시 침대에 쓰러지듯 누었다.
몸이 이상하다. 몸살 걸린 것 처럼, 내 방이 빙빙 돌며 날 어지럽게 하고,
한여름에 긴 옷을 걸쳐도 별 이상 없던 내 몸이 뜨끈뜨끈 열이나고,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왜 이러지.."
목소리도 흉측하게 쩍쩍 갈라졌다.
휴, 몸살 걸린 것 같은게 아니라, 걸렸나보다.
젠장맞을, 쉬는 날이었던 어젤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고, 오늘은 일을 나가야 하는데, 몸살이라니.
이래가지고 오늘 손님들을 어떻게 상대하지. 걱정부터 앞선다.
드르르륵.드르르륵.
토할것만 같은 어지러움에 그냥 축 늘어져 있는데, 어디선가 울리는 진동소리.
침대 모퉁이에서 울리는 듯해, 그곳으로 손을 뻗었다.
[010.xxxx.xxxx]
모르는 번호다. 원래 모르는 번호는 아예 받지 않는데, 왠지 모르게 받아야 할것 같아 핸드폰을 힘겹게 귀에 가져댔다.
여보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아 답답해,
[누나!누나맞지?]
"......"
이목소린..
[나!흑심장!누나.왜이렇게 전활 안받아?응?무슨일있어?]
뭐야, 왜지.
내가 주인인데, 나도 이유를 모를 눈물 한방울이 흘렀다.
왠만해선 잘 울지않는 나인데, 어째서...
[응?응?여보세요?끊겼나?....누나..?..]
끊긴줄 알고 당황해 핸드폰 액정을 보고 다시금 날 부르고 있을 흑심장이 눈에 훤히 보여,
나도 모르게 또 입가에 살짝 웃음이 서렸다.
전화 받길 잘한거 같다. 사실, 어제 연락하겠다던 흑심장의 말때문에 모르는 번홀 받은 거일지도,
[누나.뭐야.무슨일이야.집이지?내가 지금 갈게.]
지금 오겠다는 대책없는 말만 남긴채, 뚝.끊긴 전화.
이 바보는 내가 몇호 사는줄도 모르면서, 아직 수업도 안끝났을텐데 오겠다는건지.
어쩌면, 내 인생에 오빠 다음으로 날 걱정해준 사람이 생겨서 인지도 모르겠다.
내 눈물 한방울의 의미는..
"하..."
자꾸만 잃을것만 같은 정신을 붙잡고,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 7통, 문자는 13통이나 와있다.
발신인은 모두 흑심장.
문자는 [헤헤!누나!나예요!]로 시작해서, [누나.걱정되니깐 일단 전화라도 받아봐요.]로 끝나있다.
핸드폰 문자로도 이렇게 걱정이 묻어날수 있구나, 싶을정도의 문자들.
이아인, 어느 누구에게나 이렇게 친절한 걸까. 잘 알지도 못하는 날 이렇게까지 걱정해 주는걸 보면,
[누나 누나집 몇호예요? 문잔 쓸수 있죠?]
잠시 후, 플립을 닫으려는데 도착한 문자.
문자 쓸 정신은 남아있던건지, 아니면 아일 돌려보내야 된다는 의지력인지 모르겠지만.
[난 괜찮으니깐 학교로 돌아가.]
라고 힘겹게 문자를 보낸 후, 그렇게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
..
..
..
"그래, 하얀아. 흐...니가 이렇게만 매일 하면, 너희 남매는 그냥 이 시설에 계속 생활 할수 있어.흐.."
"아,아빠...아니,..워,원장님...저,저,..흑..하,하지마세요.."
"너..네오빠랑 너랑 여기서 쫓겨나고 싶어?..아니면 가만히만 있어..흐.. 아무 댓가 없이 있을수 있게 해준다자나.."
성욕에 눈이 뒤짚힌 원장의 손이 내 다리, 엉덩이, 가슴, 등등 내 온 몸을 더듬는다.
보육원의 원장, 내겐 아빠같은 존재인 사람이. 내겐 그냥 아빠인 사람이.
발정난 강아지처럼 미친듯이 내 교복 블라우스를 풀어 헤치는데도, 난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다.
그저 아무 힘 없이 눈물만 펑펑 흘릴뿐.
"우리 마누라한테나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어떻게 되는줄 알지?"
"....."
"괜찮아,괜찮아..말만 안하면 되..그냥 이렇게 이 아빠랑 가끔 이렇게 즐기기만 하면..흐흐.."
"..제,제발...."
"흐흐..쉿...가만히 있어...흐흐.."
더이상 온몸에 아무 힘도 남지 않은 난, 그저 축 늘어져 있을 뿐.
반복이다. 내가 점차 여자의 몸으로 변화되어 갈때인 중학교 1학년때 부터,
부원장님인 원장의 부인이 달마다 해외봉사를 갈때마다 원장은 내게와 빠짐없이 내 몸을 탐했다.
그럴때마다 난 속으로 도와달라는 부질없는 소릴 외쳐댈 뿐이였다. 아무도 듣지 못할 그 소리를,
,그런데 그 날은 달랐다.
내가 18살, 그러니까 고등학교 2학년때였다.
"..옳지..잘한다..흐...우리 딸 착하지..."
시발, 더럽다 정말. 역겹다.
이제 어느정도 이런 생활에 익숙할만큼 익숙해 졌다지만,
그래도 정말이지, 이 새끼가 내 몸을 더듬거릴때마다 정말이지 구역질이 난다고 생각했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해야 되는건지, 내가 이런 꼴을 당하는 지는 꿈에도 모르고,
오빠는 방황하는 사춘기 소년이 되어 20살인데도 고3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내가 다 누구때문에, 누구때문에 이런 꼴로 여기 누워있는데.나 혼자였으면 벌써 도망쳤지,
그러던 어느날은 참다 못한 내가 오빠한테 조심히 말했다.
"오빠...있잖아, 우리 여기 나가면 안되?"
"왜?"
"그냥..오빠랑 둘이서만 살고 싶어.."
"왜그래 하얀아. 보육원 애들이 괴롭혀?오빠가 혼내줄까?"
"...아니..그게아니야.."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오빠가 학교 졸업해서 돈벌면 우리 둘이 살자."
든든한 오빠의 말만 믿고 오빠가 20살 될때 까지만 기다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빠는 방황하고, 또 방황했다.
그래서 학교까지 1년을 더 다니게 됬고, 난 그 끔찍한 생활을 1년이나 더 해야 했다.
어쨌든, 그날은 오빠가 20살이던 해, 그리고 내가 18살이던 해,
난 여느때와 다름없이 역겨움을 이겨내고 있었고, 발정난 개새끼는 흥분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좋다.너무 좋다..하..너때문에 우리 마누라랑 할맛이 안나..흐.."
"...."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저런말을 지껄이는게,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 키우는 보육원의 원장이라니.
외부적으로는 꽤나 유명해, 따뜻하고 봉사하는 이미지의 일인자는 이 원장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뒤에선 상습적으로 보육생의 몸을 탐하고 있는게 알려지면 사람들은 얼마나 충격적인 표정을 지을까.
"..아,아,아..파.."
진짜 시발스럽다. 이 새끼가 미쳤나보다. 오늘따라 더 거칠게 나를 다룬다.
또 다시 난, 부질없이 도와달란 마음 속 외침을 지른다.
도와줘,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
그런데 그 때, 믿을수 없게 방문이 벌컥, 열렸다.
화들짝 놀란 원장은 재빨리 내게 머물러 있던 자신의 손길을 거둔다.
나는 내 몸을 추스려 한다는 것도 잊은채, 그냥 늘어져 있었다.
뭔가 막연하게 살았다,라는 느낌을 받게 한 사람.
"누구야."
깜깜한 방에 급작스레 들어오는 빛에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알 수있었다. 익숙한 향, 익숙한 냄새,
"...씨..발.."
"......찬,찬호냐..?"
"..너....지금....."
"얘야,지금 무슨 오해가.."
"...너 백하얀 맞아 아니야."
이 상황이 다행이라고 느끼면서도 끔찍해 두 눈을 꼬옥 감고 있었다.
원장은 아직도 내 몸 위에 올라 앉아있는 상황,
오빠한테 내 알몸을 보여주는걸로 모자라 이런 토나올것 같은 장면을 보여주다니.
"백하얀 아니지..그치."
떨리는 목소리의 오빠.
그 목소리에 4년동안 참았던 설움이 밀려오면서 본능적으로 대답했다.
"...흐흑..오빠..."
"찬,찬호야..!"
퍽-퍽-
원장은 말을 잇지 못했다. 내목소리를 확인한 오빠는 더이상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원장을 향해 쉴새없이 주먹을 날렸다.
썩 좋지만은 않은 피비린내가 풍기는 거 같다.
이런 상황에도 난 말리기는 커녕, 그냥 확연히 드러나 있는 내 몸도 가릴 엄두조차 못내고있다.
그냥 덜덜덜. 떨리는 몸을 방치해둘뿐,
무엇이 날 그렇게 두렵게 만들었던 걸까. 대체 무엇이..
"백하얀..."
무섭게 깔린 오빠의 목소리였지만, 내몸은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 가는듯 했다.
그저 오빠의 목소리라는 이유만으로..
"..하..시발 진짜..."
"....오,오빠.."
"..옷...입어..빨리.."
오빠는 곧 분노로 폭발할 것만 같아 보였다. 그 정도로 위태위태해보였고, 그만큼 안쓰러웠다.
지금 오빤 내가 이지경이 되도록 자신이 알지 못한 것에 대한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 처럼 보였다.
최대한 침착하게 보이려 했지만, 난 알 수 있었다. 우린 형제니깐, 우린 유일한 가족이니깐.
"...오빠.."
"다 입었어? 여기 당장 나가자."
"오빠..오빠.."
"..."
계속 뒤돌아 말하는 오빠.
뒷모습이 하염없이 슬프다. 아프다. 가슴...아프다.
침대에 걸터앉아, 뒤돌아 서있는 오빠의 손을 잡았다.
"오빠..미안해 하지마. 죄책감 같은건 더욱더 가지면 안되. 내가 말 안한거니깐. 내가 선택한거야."
"...."
"알겠지?죄책감 가지면 안되.."
"하...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등만 보이고 서있던 오빠는 뒤돌아 날 꼬옥 앉으며 미안하단 말만 하염없이 내뱉었다.
미안하단 소리는 점점 알아들을수 없어지고, 점점 흐느낌으로 변한다.
그리고 나 또한, 시야가 흐려지고, 주체할수 없는 눈물이 흐른다.
"오빤 니가 이런일 당하는 줄도 모르고..모르고.."
"....."
"저딴 역겨운 새끼한테 아빠란 소리나 지껄이고.."
"....."
"내가 조금만 너한테 신경썼더라면 훨씬 전에 알수 있었을텐데..미안해..미안하다 동생아..미.."
퍽.-
"....오,오빠?.."
"....."
"..오,오빠..이거..이거..뭐야..?피,피,피...?"
이 피..이거..지금 오빠머리에서 나오는거 맞아..?
약간 진정됬던 몸이 이제 가눌수 없을 정도로 떨린다.
"...내,내가..내가지금.."
바닥에 쓰러져 있는 줄로만 알았던 원장은, 손에 들고있던 쇠로된 장식용 공예품을 땅에 떨군다.
얼굴은 이리저리 터져 흉측한 채로, 자신이 지금 한 짓을 믿을수 없다는듯,
공예품과 오빠의 머리를 번갈아 쳐다본다.
그러나 내겐 지금 원장의 심정따윈, 원장의 감정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오빠..눈떠..눈떠봐...눈..눈떠...오빠..!!!!!!!!"
@@
4편까지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이여요.
다들 너무너무 감사하구..사..사..살롬해요 쪽♡
* Thanks to
[ 김얼짱, sobersides, 승기바라기♡, 여우의발칙한상상, 다잉뿌, 백색연기, 민초은, swc0594, 소설잼쎀, 메롱로, 귀염고냥, 리율,
푸훼훼, はるさめ, 해말근아이, 뽀장, 잉잉 이, 기다릴게요-, 곰탱이0, 유애비화, 루루공주, 핑크빛공주님, 송송♥, 두마리돼지 ]
업쪽은 '심장'
첫댓글 심장 . .. 헐....... 저 미친새끼..씹어먹어도 시원찮을놈 !!!!!!!!!!!!!!!!!!!!!!!
♡ 송송님! 완전실시간 ㅜㅜ 워워 흥분을 가라앉히세여 ㅋㅋㅋㅋㅋ저도 쓰면서 빡쳤다는ㅜㅜ
저원장놈아완전매력있네요시궁창에쳐넣고꿀꿀이밥을막들이미뤄줘야하는건데그쵸?? 꼭연근에물들인메추리알같은사람이네요
♡ 이 즈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지금 알바중인데 폭소했다는 ㅜㅜㅜㅜ맛깔나는 표현이네요 푸흐
심장 원장....진짜 대박... 어떡해요... 찬호오빠 불쌍해ㅠㅠ
♡ 악당님 ㅠㅠ...진짜 저딴인간들 이세상에서 없어져야된다는ㅜㅜ!!!!!!!
심장 하얀이 어특행 넘 불쌍하자너~ 글구 오빠는 왜 때려서ㅜ 잘봣어여
저 루루공주 예여ㅋㅋ
♡ 앗 루루공주님 닉넴 바꾸셨구나..벌써일년으루!!!ㅋㅋㅋㅋ하얀이불쌍하죠ㅜㅜ원장!!!이나쁜ㅜ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뽀장님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담편도 재밌게 읽어주시와요
심장.. 아아 완전 저 원장 저딴 놈이 .. 아진짜!!! ㅠㅠㅠㅠ 그래서 하얀이 오빠가 저렇게 된거 구나 ㅠㅠ
♡ 메롱로님 ㅜㅜ 그쵸 으아 원장 진짜 완전 ㅋㅋㅋㅋㅋㅋ찬호만불쌍하죠뭐 ㅜㅜ
심장 저원장놈!!!!!저놈때문에ㅠㅠ저놈은죽어야해
♡ 돼지님!그쵸 담편엔 확 원장 죽여버릴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백색연기님 괜찮아요.저도 욕을 한움큼 해주고싶은걸 참으며 쓰느라 죽는줄 알았어요ㅜㅜ
심장.진짜재밋어요ㅠㅠ아원장너무하네여
♡ 다잉뿌님. 그쵸 다들 댓글보니 원장때무네 발끈하신듯 ㅋㅋㅋㅋㅋ워워...
심장
원장ㅠㅠ. 보는내내 설마설마 했다 죽여버릴꼬야 !!!!!!!!!!!!(분노중) 잉. 우리 하얀이 어떻게해 이번편은 하얀이 회상편이 많구나 ! 아웅. 토닥토닥 너무너무 재밌어 다음편도 빨리 +_+ 기대하고있겠어♡ 심장이 분량을 늘려주어 흐흐흐 (음흉한웃음ㅋㅋㅋ)
♡ 꺄 얼짱잇><항상 정성듬뿍담긴 댓글 달아주는 사랑스런놈ㅜ,ㅜ진짜원장 나도쓰면서 분노했다니까잉 ㅋㅋㅋㅋㅋㅋ아 나도이제 비축분이 없어지고있어...좀더 많이 쌓아둘걸 힝 ㅜㅜ
심장 아 어떡해 저런 나쁜 사람!!!!!!! 하얀이가 너무 불쌍해요!!!우헝헝 저런사람은 이세상에서 사라져야되!! ㅠㅜ
ㅋㅋㅋㅋ 이번편도 재밌었어요 언니!!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잉 초은아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능 ㅜㅜ 진짜 토나오징....글구 반말해두되!!!ㅋㅋㅋㅋㅋ반말해 반말해><
심장 으엄 그렇게 된거구나... 다음편 기대할게요
♡ 유애비화님!반가와요 헤헤, 댓글 감사드리구요 담편에서또뵈여><
심장. 재밌어요^^
♡ 여우님 댓글 감사드려요. 업쪽 보내드릴게여^^
심장 다음편 기대할게요^.^
♡ 잉잉님 댓글 감사드려요. 다음편에서도뵈여! 업쪽날려드릴게여^^
심장 ! 잘 보고가용 ! ㅋㅋ 담편도 훅훅 ~
♡ 심장님! 제 소설 남주랑 이름이 똑같네요.반갑다는^^담편기대해주시요.감사드립니다
심장 재밌어요 다음편기대할게요
♡ 푸훼훼님^^^댓글 감사드려요. 다음편 기대해주세요.헤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우앙 이렇게 다 일일히 달아주시다니ㅠㅠ 넘넘감사해요 업쪽바로날려드릴게요><
아..연하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보니깐 연하좋아질거같아요!!!!
♡ 저는 원래부터 연하가 좋았다지요. 으헤헤.
쟤땜에 하얀이오빠가.............할..이런{ㅑㄸ$_)@&$_!@$)^*@$_)!&$
♡ 원장말씀하시는거죠ㅠㅠ정말 토나오기 그지없다는.......헤헷 댓글감사해요!!
헐쿠..우ㅏㅓㄴ장미친거아니에여?!?1?!? 흥분..ㅋ 갑자기화가나가꽄ㅋ.. ㅇㅏ말두안대 ㅠㅠㅠ왠지 실제로두 저런 일이 일어나고있을까바 무섭네여ㅠ.ㅠ 병원에누워있는 오빠가 찬호? 흐그흐그ㅡ ㅠㅠ 나같으면 다 말하고 걍 나올텐데..그랬으면 지금 저런 일도 없었을꺼라규ㅠㅠㅠㅠ하얀아ㅠㅠㅠㅠ왜그랬으뮤ㅠㅠㅠㅠㅠㅠ 내일6편보러와야즼ㅋㅋㅋㅋ언니화이팅!
♡ 영구님!!!엉엉. 진짜 이렇게 댓글 다 달아주시는거 무지 귀찮으실텐데ㅠㅠ오늘은 두편이나 읽어주신거예요???ㅜㅜ정말 감덩ㅠㅠ원장 완전 짱나졐ㅋㅋㅋㅋㅋㅋ쓰면서도 진짜 토나왔답니다ㅠㅠ엉엉.오늘꼭6편보러오셔요!캬캬 영구님도 화이팅!
심장! 정말 원장 미쳤나바요 어떻게 아빠란사람이 그런일을 저지르는지 ㅜㅜ...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흑흑ㄷ....
♡ 억ㅠㅠ진짜 말도안되죠ㅠㅠ소설이니까....가능한거라 생각하고 싶다능 ㅠㅠ엉엉...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여^^
깔보님 친등 가능하신가요 에헤 ? 여자 분이시죠?
저보다 언니? 이신거같은데 ㅋㅋ
꺄그럼요!!!!친신완전환영하지요♥!!!!!전 22이예요!당연히 여자입니다!!!캬캬캬 친하게지내여^^
에구.. 뭐 저런넘이 다 있어요?? 하얀이 넘 불쌍해요... ㅠ.ㅠ
심장.... 아...미쳤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