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자동차 비즈니스 딜러 연합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승용차와 소형 화물 차량 4,802대, 화물차, 특수 자동차, 버스는 422대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저조해 보이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2018년 7개월 동안 국내 시장은 총 32,393대를 판매하며 33.4% 증가한 것이라고 카자흐스탄 자동차 비즈니스 딜러 연합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inAlmaty.kz에서 전했다.
7월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Toyota는 총 1,160대 판매 되면서 6월에 비해 19.3% 감소해 1위 순위를 6월에 비해 판매수가 4.7% 증가하면서 총 1,240대 판매된 Lada에 빼앗겼다. 3위에는 Hyundai가 703대를 판매하며 올랐지만 이 역시 전월에 비해 7.5% 감소했다. Renault는 올해 처음으로 200대를 넘기며 221대를 기록했고 전월에 비해 20.8% 증가율을 보였다.
Nissan은 7% 감소하며 211대 판매로 5위에 올랐고 Kia는 19.8% 감소하며 194대의 판매로 그쳐 6위를 차지했다. Lexus의 경우 전월과 변함없이 129대를 판매하면서 다시 10위 안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 외에 가장 많이 판매된 차 브랜드 TOP-10에는 JAC 101대(31.3% 감소), Skoda 98대(30.7% 증가), Subaru 81대(68.8% 증가) 등이 포함되었다.
많이 판매된 모델 목록을 살펴보면 1위에는 전월에 비해 판매량이 28.5% 증가하면서 425대 판매된 Toyota Camry가 올랐고 2위에는 전월과 같이 Lada Grant가 378대 판매(전월 비교 5.3% 증가) 되면서 올랐다. Hyundai Tucson은 한국 자동차 모델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3위에 올랐고 전월에 비해 2% 증가, 256대 판매되었다. Lada 4X4는 246대 판매되면서 4위에 올랐다. 이 외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자동차 모델 TOP-10에는 Lada Largus(233대), Toyota RAV4(179대), Toyota Land Cruiser Prado(176대), Hyundai Elantra(170대), Hyundai Accent(165대), 그리고 Lada Vesta(151대)가 포함되었다.
/인알마티
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