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명 장교 체계적 교육훈련 돌입
공군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84명의 장교가 공군대학에 입교해 체계적인 교육훈련에 돌입했다.
공군대학은 홍순택(58회, 준장) 총장 주관으로 2022년 고급지휘관참모과정(CSC·Command & Staff Course), 22-1차 국외 위탁생 사전교육 입과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과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CSC 75명과 국외 위탁생 사전교육과정 9명 등 모든 학생장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뒤 입과했다.
CSC 학생장교들은 48주간 전략 수립과 작전 기획으로 항공우주전력 발전 구상에 기반이 되는 능력을 배양한다. 또 조직을 이끌어갈 지휘관리 역량을 갖춰 미래 항공우주군을 선도하는 군사전문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국외 위탁생 사전교육 학생장교들은 4주간 파견국의 정치·사회·문화를 익히고, 국외 군사교육 과정의 적응·이해도를 높인 후 미국·터키 등 9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홍순택 총장은 “매사에 문제의식으로 현상에 접근해 능동적·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습관화해야 한다”며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