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월 28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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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어타이당 총리 후보 3명 발표, 필두는 쑤다랏 여사

▲ 탁씬이 창당한 프어타이당에서는 차기 총리 후보로 찻찯 전 장관(왼쪽), 쑤다랏 여사(중앙), 위롯 당수(오른쪽)를 포함한 3명을 내세웠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헌법 규정에 따라 각 정당은 3명까지 수상 후보자를 내세울 수 있는데, 주요 정당 중에 하나인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에서 전략위원회 위원장 쑤다랏(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57) 여사가 동당의 총리 후보자 3명을 밝혔다.

누가 후보인지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후보 중 첫 번째는 쑤다랏 여사, 두 번째는 간부인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세 번째는 위롯(วิโรจน์ เปาอินทร์) 당수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이 여사의 말에 따르면, 프어타이당은 지역구 후보를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콕, 태국 북부 등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는 계속되는 대기 오염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는 가운데 인풀루엔자까지 유행하고 있어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보건부는 국내에서 인플루엔자(ไข้หวัดใหญ่)가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1월 23~25일 사이에 방콕 도내 학교 3개교가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임시 휴교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고 한다.

연초부터 1월 21일까지 보고된 태국 인플루엔자 환자는 75개도에서 8859명에 이르렀으나 실제 수는 이것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인구 당 감염자 수가 많은 곳은 북부 치앙마이, 람뿐, 파야오도와 방콕 시내 및 남부 쑤랏타니 등이다.

대기 오염 대책은 방콕 지사가 주도, 가까운 시일내에 "공해 대책 구역' 지정?

▲ 대기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방콕 도지사가 직권으로 대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재기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해 차량 운행이나 공장 가동 등에 대한 규제가 나올 수도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이 악화되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월 24일 열린 관계 당국 회의에서 대기 오염 대책을 주도하는 권한을 아싸윈(Aswin Kwanmuang) 도지사에게 부여하는 것이 합의되었다.

위찬 천연 자원 환경부 장관을 의장으로 하여 개최된 이 회의에는 공해 대책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권한 부여에 따라 도지사는 방콕을 ‘공해 대책 구역'으로 지정하거나 대기 오염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활동 등을 금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 조끼, 40만 바트에 매매

▲ 골목길에서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던 오토바이 택시거 이젠 극심한 교통 체증이 심각한 방콕에서 빠른 교통 수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월 24일 방콕 도내 쑤쿰빗 거리와 라마 4세 거리에서 ‘오토바이 택시(오토바이 뒷좌석에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서비스, มอเตอร์ไซค์รับจ้าง)’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허가 없이 영업행위를 하고 있던 27명을 검거했다.

쑤쿰빗 쏘이 26거리 등에서 오토바이 택시 “운임이 높다", "난폭 운전을 한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정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임을 나타내는 조끼(เสื้อกั๊กวิน)가 불법 매매되거나 대여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승객이 많고 수익성이 좋은 오토바이 택시 정류소일 경우 조끼의 최고의 매매가는 최고 40만 바트에 달했다고 한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국제 로맨스 사기단‘ 일제 단속

▲ 말레이시아와 공조 수사를 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태국 쑤라쳇 이미그레이션 국장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과 말레이시아 경찰은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서 신원을 속이고 여성에게 접촉해 연애 감정을 가지게 해서 현금을 가로채는 '국제 로맨스 사기단‘ 용의자들을 양국에서 일제 적발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주택 7곳을 수색해 나이지리아 남성 10명과 태국인 여성 4명을 체포했고, 태국에서는 3개소에서 태국인 3명과 나이지리아 1명을 체포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페이스북에서 부유한 백인 남성인 것 처럼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고 피해자 태국인 여성과 접촉하여 친해진 후 다양한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여 지정 계좌로 돈을 입금시키도록 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피해액은 1억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 로맨스 사기(Romance scam, Thai : โรแมนซ์สแกม)는 주로 인터넷에서 교류 사이트 등에서 알게 된 해외 상대를 말로 교묘하게 속여 연인이나 결혼 상대로 까지 발전시킨 후 어떠한 이유로 돈을 송금하게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의 일종이다. 일명 국제 로맨스 사기, 국제 연애 사기, 또는 나이지리아 사기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바레인 난민이 송환을 우려, 태국에서 구속된 호주 축구 선수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호주 축구 선수이자 중동 바레인 난민 남성 하킴(Hakeem Al-Araibi) 씨가 구속되어 있다. 이러한 것으로 국제 축구 연맹(FIFA)은 그를 바레인으로 강제 송환될 우려가 있다며 태국 쁘라윧 총리에게 호주로 귀국시키도록 요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구속된 것은 하킴 씨는 바레인 박해로 2014년에 호주로 넘어가 난민 신청을 한 후 2017년에 난민 인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여행으로 태국에 입국하려고 했을 때 국제 형사 경찰기구(ICPO)를 통해 국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일단 구속되게 되었다.

국가 에너지 정책 협의회, 발전에 민간 참여를 장려

국가 에너지 정책위원회(NEPC)는 최근 발전 사업에 민간 부문 참여를 촉진하는 등의 새로운 전력 개발 계획(2018~2037년)을 발표했다. 올해 2/4 분기부터 실시된다.

지금까지의 계획은 태국 발전 공사(EGAT)의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35%로 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계획은 24%로 줄이고 민간의 참여를 장려하게 된다. 또한 계획은 전력 수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년 마다 검토된다고 한다.

태국 증권거래소가 가상 통화 처리를 계획

태국 증권거래소(SET)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거래를 실시한다고 한다. 투자자로부터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SET는 재무부에 가상 통화를 처리하는 플랫폼을 관리하기 위한 라이센스를 신청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SET가 투자자들의 가상 통화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SET 빠테라 부회장이 말했다.

이 거래소는 가상 통화를 취급하기 위한 강력한 기술 시스템과 전자 지갑을 구축할 예정이며, 2019년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증권사 조합 회장이기도 한 빠테라 씨는 SET에 가맹하고 있는 증권 회사 중 일부는 이미 중개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가 라이센스를 허가했지만, 실제로 가상 통화 사업을 관리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에 대한 긴급 법령 B. E. 2561 등을 발행하는 증권 거래위원회(SEC)이다.

태국은 2018년 7월에 처음으로 가상 통화에 대한 라이센스 규정을 정하고 1개월 이내에 20개 이상의 가상 통화 관련 기업이 라이센스를 신청했다. 이 법령은 실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SEC에 의한 허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방콕 에어, 4월부터 치앙마이~루앙프라방 노선 개설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4월 2일부터 치앙마이 라오스의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의한 루엉프라방 발착 항공편은 방콕~루엉프라방 노선에 이어 두 번째이다.

치앙마이~루앙프라방 노선 운항은 화, 목, 토요일 주 3편으로 사용 기재는 ATR72(이코노미 70석)이다.

이 구간의 직항 노선은 현재 라오스 국영 항공(Lao Airlines)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나 여름 스케줄은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로 감편될 예정이다. 이러한 것으로 4월 이후 두 항공사에서 보완하는 형태로 1일 1회 왕복 운항하게 되었다.

태국 취업자 3분의 1이 농업

태국 통계청이 집계한 2018년 12월 태국인 노동력 인구는 3835.3만명이었고, 이 중 취업자 수는 3786.6만 명이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 수산업이 1242.8만명(2017년 12월 1226.6만명), 제조업이 878.6만명 (전년도 대비 809.5만명), 상업과 서비스업이 1665.2만명(전년도 대비 1683만명)이었다.

2월 5일 춘절, 방콕 차이나타운 등에서 이벤트 행사

▲ [사진출처/Khaosod News]

올해 춘절(ตรุษจีน, 구정)은 2월 5일이다. 태국에서 춘절은 국경일은 아니지만 중국계 주민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가 열린다.

방콕에서는 4일부터 6일에 걸쳐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거리와 도심의 번화가 시암스퀘어에서 이벤트가 진행되며, 중국 정부가 파견하는 연기자가 경극, 전통 무술, 서커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찰이 오버 스테이 불법 입국 등으로 외국인 382명을 체포

▲ [사진출처/Nation News]

경찰은 최근 1월 25일 방콕과 인접도 217곳에서 단속을 벌여, 불법 입국 등으로 외국인을 38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 용의는 13명(이란인 4명, 라오스인 3명, 러시아인 2명, 미국인, 인도인, 중국인, 몽골인 각각 1명)이 오버 스테이, 252명 (라오스인 94명, 미얀마인 86명, 캄보디아인 68명, 베트남인 2명, 인도인, 한국인 각 1명)이 불법 입국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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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국제 로맨스 사기, 국제 연애 사기, 또는 나이지리아 사기 등으로도 ......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