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의 의미
삼일절(三一節)은 말 그대로 3.1운동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다. 1919년 3월 1일, 조선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전 세계에 독립선언서(獨立宣言書)를 발표하고, 한국의 자주독립을 알렸다. 당시 일제의 심한 탄압 속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수없이 외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3월 1일, 이날을 국경일로 정했다.
삼일절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국가 기념일로 손꼽힌다. 3.1운동이 한국 독립운동사에 미친 역사적 의의가 크기 때문이다. 3.1운동은 일제 식민통치에 대한 거부의 움직임과 더불어 민족 개개인에게 이상적 국가 건설을 지향하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였던 것이다.
오늘날 삼일절이 되면 정부에서는 조국광복을 위해 싸운 순국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식을 거행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하고, 만세삼창 거리행진을 진행하기도 한다. 각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하며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을 되새긴다.
한국의 다양한 국경일의 의미
7월 17일은 제헌절(制憲節)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최초로 ‘헌법에 의한 통치’라는 민주주의 법이 제정되었다. 헌법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모든 권력을 지닌다.”고 직시되어 있다. 제헌절은 삼일절이나 광복절 등 일제강점기에 연관된 국경일과는 다르게 대한민국에 기원을 둔 유일한 날이다. 그날이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을 축하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온 국민은 준법정신의 중요성을 되뇐다.
8월 15일은 광복절(光復節)이다. ‘광복’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 1945년 대한민국이 일제의 탄압과 압제로부터 ‘주권’을 회복한 날이다. 이날 정부는 민족의 해방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을 축하하며 각계각층의 인사와 외교사절을 초청하여 경축연회를 베푼다. 모든 국민들은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것을 기뻐하며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밖에도 현충일, 한글날 등 다양한 국경일이 존재한다. 그날이 되면 온 국민은 절기에 따른 의미를 생각하며 애국심을 다짐한다. 만약 그날이 없다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가의 정신도, 나라의 소중함도, 헌법과 민주주의의 중요성도 어느새 잊었을지 모른다. 한 나라를 유지하기 위한 기틀이 되는 정신, 그것을 잊는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절기의 의미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절기도 이 같이 중요하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애굽기 31:13)
매주 일곱째 날 안식일(安息日).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이다(창세기2:1~3).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창조사업을 마치신 후 제7일째에 안식하셨다. 그리고 특별히 이날 안식일을 ‘복 되고 거룩한 날’로 삼으셨다. 신약시대 예수님께서도 이 절기의 중요성을 교훈하시며 “안식일을 세상 끝날까지 지키라”고 당부하셨다(마태복음 24:3~20).
성력 1월 14일 저녁 유월절(逾越節).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통해 자녀들에게 죄 사함을 허락하셨다. 그것은 당신이 친히 유월절 어린양이 되셔서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린도전서 5:7). 그 희생과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에게 죄 사함의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린도전서 15:19~21)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 부활절(復活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친히 부활하심으로 자녀들에게 부활에 대한 소망을 주신 날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절기를 통해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핍박을 이겨내며 새 언약 진리를 끝까지 전파했다.
그날이 없다면 우리는 안식의 축복도, 죄 사함도, 부활의 소망도 가지지 못할 것이다. 이런 축복을 받지 못한 자들은 결코 천국을 되찾을 수 없다. 하늘나라의 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과 뜻이 그날 안에 들어 있고, 그날을 기념하며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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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께서 우리 구원을 위해서 세워주신 절기 끝까지 마음다해 지켜야 하겠습니다.
3차7개 절기에 약속된 구원의 축복이 임하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절기는 주간절기인 안식일과 연간절기인 유월절을 지키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