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신문>>
-심명구 大記者
♧한국문인협회 제27-28대 이사장 이취임식♧
한국문인협회 제27-28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2023년 2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B1 공연장에서 실시되었다. 아울로 부이사장에 강정화(시)·구재기(시)·노창수(시)·김민정(시조)·이은집(소설)·장호병(수필)·윤영훈(아동문학). 분과회장에 박영하(시)·권남희(수필)·홍성훈(아동문학)·강경호(평론)·임성구(시조)·김운중(민조시)·김영두(소설)·김대현(희곡)·김정학(청소년) 임원들이 취임하였다. (평론분과 강경호 평론가, 시조분과 임성구 시조시인, 민조시분과 김운중 민조시인, 소설분과 김영두 소설가, 희곡분과 김대현 희곡작가, 청소년문학분과 김정학 청소년문학가가 각 분과 회장에 무투표 당선되어 취임하였다.)
문협은 우리문단을 대표하는 최대종합문학단체로서 1961년 1월에 창립하여 현재 시, 시조, 소설, 희곡, 평론, 수필, 청소년문학, 아동문학, 외국문학 등 문학 전 장르의 문인 회원 1만 5천명이 넘는 우리나라 문단을 대표하는 최대 종합 문학단체다. 이광복 27대 이사장이 지난 4년간 이끌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으며 앞으로 4년은 28대 김호운 이사장이 이끌게 된다.
김호운 이사장은 1950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 1978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소설부문)에 당선하여 장편소설, 소설집, 에세이, 인문학서 등 30여 권의 작품집을 펴내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던 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한국문학예술 저작권협회 이사, 국립한국문학관자문위원, 국제펜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거치며 문단 행정가로서, 이사장으로서의 충분한 경력을 갖춘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호운 이사장의 공약을 보면 문인의 위상 강화, 문학에 정부지원 확대, 작품확대 지면확대, 저작권 강화, 각종 위원회 활성화, 지부 지회 역할 확대, 회원자격 복원, 한국문학 위상을 높이겠다는 공약으로서 앞으로 이런 분야의 발전이 있으이라고 본다
2월 10일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후 2시가 되자 이혜선 부이사장의 사회진행으로 개회가 선언되고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경과보고로 문효치 임원선거관리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그는 보고에서 지난1월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제 62차 정기총회를 가지며 제28대 이사장 선거개표에서 투표수 총 6,974표 가운데 기호 2번 김호운 후보가 4,032표를 얻어 당선되었음을 선거결과 발표 하였다.
이어서공로패 수여로 이광복 이임 이사장이 그간 함께하며 공로가 큰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어서 이광복 27대 이사장은 이임사를 가슴에서 울어나오는 간곡한 말로 이임사를 실시하며 "그간 대과없이 지낸것에 함께한 임원들께 감사한다"고 말 하고 한국문인협회의 갈길을 말하면서 "28대 김호운 이사장께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만큼 그만큼 회원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인식해서 열심히 해 나갈것임을 확신한다"며 일하는데는 첫째로 돈이 있어야 하는데 관계부처로 부터 예산을 확보해 놨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협기를 28대 김호운 이사장께 이양하였으며 이호운 이사장은 문협기를 좌우로 힘차게 흔들어 보였다. 김호운 이사장은 이어서 취임사를 실시하였다. 취임사에서"' 28대 이사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27대 이광복 이사장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본인은 부이사장으로 곁에서 많이 보아왔다며 뒤를이어 열심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예산을 확보해 놨다니 감사를 표했다.
김호운 이사장께 "문학을 존중하고 문인을 존경하는 사회를 이루워 달라" 고 부탁하고 싶다. 이를 위해 문학단체가 앞장서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것을 기대 해 본다.
다음 순서는 28대 김호운 취임 이사장이 퇴임하시는 이광복 이사장께 행운의 열쇄인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김호운 이사장은 한 시인으로 부터 한문으로 '김호운 이사장'의 명패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있어서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축사가 있었다. 문효치 명예회장의 축사말씀에서 "문학계가 지원을 받으며 발전해 왔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문학에 소흘해졌다. 이광복 이사장이 관계기관으로 부터 많은 예산을 확보해 놨다니, 돈이야 말로 일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며 이광복 이사장의 4년간은 행복했었다며 치하하였다. 28대 이사장은 곁에서 많이 보와 왔으니 열심히 잘해 나갈것임을 믿는다며 축사하였다.
다음순서로 축하 떡 자르기가 있었다. 전 후이사장들과 임원들이 나와서 떡 자르기에 합세하여 함께 떡을 자르고 박수로서 끝냈다. 끝으로 단체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모두 마치고 각자 헤어지며 훗날을 도모하였다.
입구에 도열한 축하 화환들
접수창구
사회자: 이혜선 부이사장
국민의례
경과보고: 문효치 (임원선거관리위원장)
공로퍠수여 (이광복 27대 이사장이 수여)
이임사 : 이광복 이임 이사장
문협 기 이양
취임사: 김호운 취임 이사장
기념품(행운의 열쇄) 전달(28대 김호운 이사장이 27대 이광복 이사장께)
축사: 문효치 명예회장
행사장을 꽉 메운 관람자
축하 떡 자르기
임원들 기념 촬영
전후임 이사장님들 기념촬영
이후 기념사진 찍느라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