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취소되었네요. 내일 더블헤더로 두 경기했으면 하네요. 어제도 왔었는데 최고였습니다. 추신수선수 1회부터 홈런 치고 볼없이 투스라이크 되었을때 아웃될 줄 알았는데 홈런을 바로 때리더라구요. 투스라이크 되었을 때 주위에서 어떤 사람이 It's show time 하더니 정말로 쇼타임이 되었습니다 추신수 선수 여기서 엄청 인기 많더군요 추신수 선수 소개 할때 야유하는 줄 알았는데(최근 음주운전 때문에) 알고보니 추우~ 하는거였습니다 평범한 플레이에도 추우~ 해요 ㅋㅋ 다른선수들한테는 그런거 없는데.. 시애틀에 갔을 때 이치로가 나오면 홈팬들이 엄청 기대하는 거 보고 부러웠는데 여기서 추선수는 그 이상이더군요 다시 어제경기로 돌아가서, 정말 끝내주는 경기였습니다 야구는 9회 투아웃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였습니다 내심 추선수가 홈런을 하나 더 때렸으면 했는데 어쨌든 인디안스가 이겨서 좋았습니다 또 이치로는 3할대인데 안타 하나 못 때리더군요 ㅋㅋ 오늘도 1회에 아웃 ㅋㅋ 추신수 선수는 행운의 내야안타 쳤는데 경기가 취소되어서 ㅠㅠ 공수에서 추신수 선수의 압승이었습니다 지는 별과 뜨는 별 내일 더블헤더 경기를 했으면 하네요 시애틀하고 클리브랜드와의 거리가 멀기때문에 그렇게 될 확률이 높겠죠? 그리고 경기중에는 비 안 왔으면 합니다. 내일은 추신수 선수 싸인을 노릴 생각입니다 ㅎㅎ 추신수 선수 화이팅!!
첫댓글 추신수가 2스크라잌먹으면 바로 쇼타임이라.. 굉장히 익숙한 상황인가보군요. ㅎㅎ. 추신수인기 장난 아닌가보네요
전 클리브랜드 하면 생각나는거는 메이저리그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오늘도 해주던데 어렸을적에는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맞나? 클리브랜드가 그 클리브랜드인지
근데 다음타석에서 다 아웃당했어요 이상하게 추신수 선수차례가 되면 주자가 없어서 큰것만 노려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글쎄요 팀 이름은 인디언스입니다
영화 메이저리그에 나왔던 팀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입니다.
인디언스는 영화때문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영화속의 팀 분위기나 홈구장 관중들 반응이 실제와도 별로 차이나는것 같지 않더군요. 왠지 마이페이스적인 데가 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