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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 몸에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식사를 한 선수의 '에너지 배터리'는 90분 정도의 격렬한 경기를 버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연장전으로 가거나, 예상보다 격렬해지면 이 배터리는 방전됩니다.
이것이 바로 '글리코겐 로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배터리의 용량 자체를 1.5배에서 2배까지 늘리는 작업입니다.
2. '파스타 파티'는 과학이다: D-3 전략
많은 분이 '로딩'이라고 하면 경기 전날 파스타 한 그릇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진짜 로딩은 경기 3일 전부터 시작됩니다."
출처 입력
[D-3 ~ D-2: 고갈(Tapering) 단계]
[D-1: 집중 로딩(Loading) 단계]
[스포츠 문화 TMI: '파스타 파티'의 비밀]
이 D-1 전략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가 바로 '파스타 파티(Pasta Party)'입니다.
주로 마라톤이나 철인 3종 경기 선수들이 대회 전날 밤, 다 함께 모여 파스타를 먹는 행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있습니다.
파스타는 지방이 적으면서 양질의 복합 탄수화물을 대량 섭취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음식입니다. 선수들은 이 파티에서 토마토소스나 오일 기반의 파스타를 먹으며 다음 날 레이스에 필요한 글리코겐 배터리를 120% 충전합니다.
동시에 "우리 모두 내일 뛸 준비를 마쳤다"는 동료 의식과 함께 긴장을 푸는, 과학과 문화가 결합된 중요한 의식(Ritual)이기도 합니다.
3. D-DAY: 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활성화'
로딩이 잘 되었다면, 경기 당일은 이 배터리 전력을 잘 '활성화'시키는 단계입니다.
결국, 경기 후반 80분을 지배하는 힘은 3일 전부터 치밀하게 '충전'된 '탄수화물'에서 나옵니다.
[1부]에서 '글리코겐 로딩'으로 배터리를 120% 충전하는 전략을 다루었다면,
[2부]에서는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재충전'하는 과학을 다룹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쉐이커가 아닌, '아이엠프로틴 프로틴에너지워터Q'의 뚜껑을 가장 먼저 여는 이유입니다.
그 비밀이 다음 [스포츠영양 칼럼 2부: '골든타임'의 과학]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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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