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랑은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엔 햇볕이 쨍~쨍한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일정하게 깔리지를 못하고 불다가 약해졌다를 반복했구요. 아직은 이삼일 정도 몸을 천천히 풀어야 하고 오후 2시 이후 물때라서 라군은 가지 않고 서너탕 골라가면서 보딩했습니다. 무이네에 가있던 강릉팀 일부와 평택팀도 오늘 오후에 판랑으로 합류해서 내일부터는 판랑 앞바다도 조금은 복잡해질것 같습니다.
오전에 구금이 끼면서 일곱색갈이 선명한 무지개가 아름답게 판랑 하늘에 떳네요..^^
해변 가까이 바구니 배가 떠있는곳에 예년에 없던 그물이 생겨서 스타트시 불편했는데.. 거의 걷어내고 아직은 한두줄이 쳐져 있는 상태로 조금의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서히 없애준다고 했는데...울~님들이 들어오기전에 빨리 없어지기를....
판랑 해변 중앙통 도로 양옆으로 공원화 사업이 진행중.... 이집도 풍상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여기가 어디냐...하면 일명"지뢰밭" "똥통" 이랍니다. 사진상으로 아름답게 보이겠지만...현장의 분위기를 아시는분들은 압니다...ㅎㅎㅎ 호텔앞에서 덤바님과 다운윈드로 중간지점까지는 정말로 환상적인 바람에 점프하면서 재미있게 내려갔는데...중간 지나서부터 바람이 약해져서 결국은 바람빼고 걸어서 왔답니다...ㅋㅋㅋ
아래 사진 오른쪽 모래에 시꺼멓게 뽈록~뽈록~몇개가 솟아 있는것이 뭘~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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