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합정점 아트월에 박신영 작가 개인전 '오늘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교보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페이스 합정지구'가 마련한 것으로 향후 함께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선정해 신진 작가들에게 더 많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늘의 풍경'이 전시되는 교보문고 합정점 아트월은 '예움'과 '키움'이란 두 공간을 연결하는 세 곳의 벽면을 가리킨다.
박신영 작가의 작품에서는 흔히 보는 일상 속 풍경과 낯선 존재의 어우러짐을 볼 수 있다. 평범해 보이는 숲길에 불시착한 우주선, 숲 한 가운데 놓인 위성 안테나 등을 예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낯선 존재들은 일상 속에 내재돼있는 불안감으로 읽히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신영 작가의 2020년 신작을 포함해 총 11점의 대형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교보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페이스 합정지구'는 앞으로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릴레이 형식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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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개인전 '출구 없는 도로에서'(OCI미술관, 2019)를 개최했으며 단체전 ▲공백이 가득한 행성(합정지구, 2018) ▲얼굴로부터(2/w, 2018)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2019년도 OCI미술관이 진행하는 'OCI Young Creatives'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