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수석졸업 공학도서 의대생 변신한 서울대 치의예과 박현준씨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학생인 박현준 씨의 이력은 화려하다.
한성과학고를 1등으로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전자공학과에 입학, 공학도의 길을 걷다가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공부하다 다시 인생항로를 바꿔 의대생이 된 것.
박씨의 초등학교 때의 꿈은 의사였다. 그리고 꿈과는 별개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과학과 관련된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자 자연스럽게 과학고에 진학하게 되었고 의사의 꿈은 잊었다. 대신 누구나 사용하는 컴퓨터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소프트웨어가 사용되지 않는 것에 분개하며 과학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당찬 꿈을 갖게 됐다. 고교 시절 생물에도 관심이 많아 유전공학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당시의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카이스트 전자공학도의 길을 걷게 된다. 원하던 공부가 아니어서인지 전자공학을 하는 동안 적응이 힘들었다고 박씨는 말한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는다. 또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한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바로 금융공학이다. 유독 금융 관련 공부에 매력을 느꼈던 박씨는 국내 첫 금융전문대학원인 카이스트 금융대학원에 들어가 자산가격 결정과 기업 재무를 공부했다.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이곳에서 3학기 내내 평점 4.3 만점에 4.0 이상의 성적을 낼 정도로 열심이었다. 대학원 공부를 마친 후엔 다시 의학에 눈을 돌리게 됐는데 어렸을 적 의사의 꿈을 버리지 못한 탓이다. 4개월간의 준비 끝에 결국 치의대에 입문했다.
8년간 자의반 타의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박씨는 수시로 전공을 바꿨다기 보다 시야를 넓혔다고 생각한다. 과학, 전자공학, 금융공학,. 계속 과학만 또는 전자공학만 공부했다면
코스피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치아의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겠죠."
"지금껏 공부가 참 즐거웠다"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 주머니가 바닥을 드러낼 때쯤 그제야 공부가 조금 지겨워질까. 현재 치의대생인 박씨가 앞으로 어떤 이름으로 불리게 될지 자못 궁금해진다.
첫댓글 훌천에도 이런 애들 좀 있더라 ㅋㅋㅋ
잘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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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내가 이명박 까면 나도 열폭쟁이로 몰릴 수도 있겠근영
얼굴 별론데-_- .. 나만 그런거?
이건 열폭문제가 아니라 이공계 최상위권들이 갈등하다가 나오는 하나의 결과일뿐.
기자가 병신.. 의대와 치대도 구분하지 못할 뿐더러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떡하니 치의예과라고 부르고 있다.. 의전/치전 체제가 시작된 게 벌써 몇년째인데 아직도 이따구로 기사를 써????????
요새 인터넷 전반적인 댓글이 다 이런식이지 뭐 ㅋㅋㅋ 저새끼들 특징이 이명박까고 경상도 씹상도 만드는 놈들ㅋㅋ
댓글단 새끼들 싹다 똥만드는 기계같은 새끼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졸라 니네잘떄,니네 놀떄도 졸라 열심히 공부한 이유가 뭐겟냐 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