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 11) 서비스 종료.
MITB S3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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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대표적인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정말 긴 역사를 뒤로한 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포트는 지난 2015년 윈도우10을 출시하고 엣지 브라우저를 출시하면서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후속작 개발을 더 이상 하지 않으며, 기본적인 보안 업데이트 정도만 해주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브라우저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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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마이크로소포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IE11)의 완전 은퇴를 발표했으며, 그 시점은 2022년 6월 15일로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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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IE 11(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의 서비서 종료 일정을 알렸는데, 우선 현지시간으로 5월 19일(한국 시간 5월 20일) IE11의 은퇴를 알렸고, 세달여 뒤인 2021년 8월 17일에는 오피스 365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이 더 이상 지원되지 않게 되며, 2022년 6월 15일에는 IE11의 완전히 은퇴시키는 것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퇴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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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익스플로러 11의 서비스 종료가 개인이나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놓았는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개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된다, 기업은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11) 기반 레거시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2022년 6월 15일 이후에는 마이크로포스트 엣지 브라우저 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를 사용하면 엣지 브라우저를 통하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한은 이 레거시 모드의 지원은 2029년까지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크롬이나 엣지 등의 브라우저 지원이 미약한 관공서나 기업체의 홈페이지의 경우 2022년 6월 15일 전까지 현재 압도적인 이용자수를 자랑하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대응을 하던가 아니면 놔둔 상태에서 엣지 내부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모드를 활용하거나 하는 선택을 해야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직까지도 크롬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 기업이나 관공서 사이트들이 이번 발표를 계기로 어떻게 변화할지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더 이상 기능상의 신규 업데이트가 끊긴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IE 11)은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밀기 시작한 시점부터 쇠퇴하기 시작해 2010년대 후반부터는 많은 사이트에서 호환되지 않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를 쓰거나 구글 크롬 등으로 (대부분 크롬으로 넘어감) 브라우저를 변경하게 되어 현 시점에서 개인 사용자들은 IE11이 은퇴한다고 해서 체감되는게 크지 않으실겁니다.
제가 컴퓨터라는걸 처음 접했을때부터 존재했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이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2016~17년 이후부터는 금융권 사이트 들어가는거 아니면 잘 사용하진 않아서 개인적인 체감은 솔직히 크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없어진다고 하니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혹시나 아직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어차피 익스플로러 11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태에 저 시점 이후에는 실행이 된다고 한들 보안패치가 전혀 제공되지 않을거기에 사실상 사용하기 매우 어려워질 예정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브라우저나 구글 크롬 브라우저 등으로 갈아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