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프랑스 가수인 Florina가 부른 Va Va Vis입니다. 프렌치 팝은 이 노래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듣자마자 프랑스 느낌이 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귓 속에에서 맴도는 매력적인 노래입니다.
Florina의 풀네임은 Florina Perez로 1998년 2월 10일 생입니다. FlorinaXPerez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여러 가수의 커버곡으로 유명해진 유튜브 스타인데요. 현재 3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니 대단하네요.
Va Va Vis라는 곡은 굴곡진 삶에 대해 주눅들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내용인데요. 쉽게 말해 삶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느낌의 곡입니다. 제목 자체의 뜻은 "가라"는 뜻이고 의역하신 분들은 대체로 "날개를 펴라"고 해석하네요.
'삶'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노래의 가사가 마음에 들어오는 노래, 정말로 삶은 '그냥 사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그냥 산'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산다는 말은 아니다. 그냥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해 잘 살라는 말일 것이다.
현대 양자역학에서 시간이라는 것은 환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우리가 삶을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진 총체적인 것으로 이해함으로써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것도 환상으로부터 나온 무의미한 일일 수도 있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나의 감정, 생각, 믿음, 육체, 세상, 관계 등 모두. 그렇게 변하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지금의 삶을 살자고 노래하는 것 같다.
video
https://youtu.be/_TIPjyLFUBY
lyrics
https://youtu.be/8df9agygvLU
해석
https://youtu.be/Z5BB_VRG_l4
Elle n'est pas parfaite
삶은 완벽하지않아
Je ne l'ai pas choisie
그건 내가 선택한 게 아니야
Un jour on m'a dit "envole toi va s'y"
하루는 그들이 나에게 "날아가 빨리 서둘러" 라고 말했어
Tu tomberas sur le bitume
아스팔트 위로 넘어지겠지만
Mais tu prendras l'habitude
곧 익숙해질 거야
Tu lui laisseras quelques plumes
몇개의 깃털들을 잃어버리겠지만
Mais c'est ta vie
그게 삶이야
Elle fera des promesses qu'elle ne tiendra pas
삶은 지키지 않을 약속들을 하고
Elle fera des prouesses aussi quelques fois
삶은 때때로 속임수를 부리기도 해
Tu ne pourras pas la connaître
너는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거야
Elle est faite de peut-être
삶은 '아마도' 로 가득차 있어
Mais elle finit par te prendre dans ses bras
그러나 삶은 너를 안아주며 끝나
Elle est belle un jour sur deux
하루는 아름다운날도 있고
Aime-la fait comme tu veux
또 하루는 그렇지 않은 날도 있어
Si jamais ton cœur hésite
그러나 네가 주저된다면
Cours avant que l'amour t'évite
사랑이 너를 피하기 전에 도망쳐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N'oublis pas de sourire en chemin
가는길에 웃는것을 잊지마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Et le destin pourrait bien changer d'avis
운명은 자기 마음을 바꾸기도 해
Va a, va vis
가 가서 살아
Va a, va vis
가 가서 살아
Certains voudraient l'échanger contre la tienne
어떤 사람들은 네가 가지고있는 것을 위해 삶을 바꾸려 해
Sans savoir que chaque espoir traîne la peine
모든 희망은 슬픔을 가져온다는 것을 모른체
Comme un boulet invisible Qui nous rend souvent risible
종종 우리를 우습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짐같아
On écrit l'histoire mais ce n'est pas un poème
우리는 이야기를 써 그렇지만 시는 아니야
Page blanche un jour sur deux
하루는 빈 페이지고 다른날은 아닐때도 있어
Jette l'encre au fond de nos yeux
우리의 눈 깊숙히 잉크를 떨어뜨려
Regarde toujours devant
항상 앞서
Car le temps, non, ne prend pas son temps
시간은 절대 우리에게 시간을 내주지 않아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N'oublis pas de sourire en chemin
가는길에 웃는 것을 잊지마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Et le destin pourrait bien changer d'avis
운명은 자기 마음을 바꾸기도 해
Va a, va vis
가 가서 살아 가 가
Va a, va vis
가 가서 살아 가 가
r des rires
많이 웃어라
Sème-les et je trouverai le chemin Qui mène vers ta main
그리고 그들에게 뿌려. 나는 너의 손이 이끄는 길을 찾아갈게
r des rires
많이 웃어라
Pour noyer la peine et le chagrin
슬픔을 달래기 위해서
Le bonheur sera là demain
행복은 내일 올거야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N'oublis pas de sourire en chemin
가는 길에 웃는 것을 잊지마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Et le destin pourrait bien changer d'avis
운명은 자기 마음을 바꾸기도 해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N'oublis pas de sourire en chemin
가는 길에 웃는 것을 잊지마
Va va vis va va
가 가서 살아 가 가
Mon ami
나의 친구
Et le destin pourrait bien changer d'avis
운명은 자기 마음을 바꾸기도 하니까
Va va, va vis
가 가 가서 살아
Va va, va vis
가 가 가서 살아
첫댓글 평소에 잘듣던 음악은 아니지만
이번기회에 들어봅니다
멜로디가 귀에 익네요~
노래도 좋지만, 가사를 생각해보면 정말 삶의 정겨운 모습들이 모두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