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사랑의 탱크가 채워질 때 행복하고, 남자는 인정의 탱크가 채워질 때 행복하다”고 한다.
누구나 존경을 받고 싶어 한다. 누구나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누구나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무엇인가 채워져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 인정으로 채워지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통해서도 채워져야 한다. 품는 교회 지체와 차를 마시는데 이런 말을 해 주었다.
“목사님 주일 한 번 예배만 드리고, 신앙 생활하면 좋은데,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주중에 같이 지체들과 대화도 나누고, 양육도 받고, 그래야 하더라고요. 뭐! 위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앙 생활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그게 생각처럼 현실적으로 되지 않더라고요.”
큰 사업을 하는 지체다. 세상적인 인정, 풍족, 미래의 보장도 있기에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더 양육과 공동체 지체들과 모임을 안 해도 될 법도 한데...
주일 한 번 예배로는 안 되고, 더 모임 속에 은혜를 사모하고 있다. 주중에 같이 양육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내년부터 품는 교회는 기도, 양육, 교육에 중점을 두기 시작한다. 한 명 한 명 챙기려고 한다. 아마 대외적인 모임과 활동은 지금보다는 많이 줄일 것이다.
지금 품는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화.수.목. 영어 성경, 경건 서적 리딩을 하고 있다. 목회자들도 케어가 필요하고, 채움이 필요하다. 예전에 한 교회에서 섬기는데, 담임 목사님이 자신은 김 목사(나)를 칭찬하는데, 김 목사는 그러지 않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 뒤로는 더 칭찬, 존경, 인정을 해 드렸다.
한 부장 집사님이 마음 서운해하셨다. 나중 들으니 나는 칭찬을 했는데,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았다. 더 칭찬하고, 인정해 드렸다. 그 뒤 관계는 더 깊어 가고, 참 많은 지지를 받았다. 협력을 하였다. 세상 사람도 믿는 사람도 인정이 필요하다. 때로 도가 넘어 신적인 존재로 여겨지기도 원한다.
역사적으로 교황은 신적 권위를 가지고, 그런 대우를 받았다. 왕은 어떠하였는가? 오늘날 나 자신도 이런 교황, 왕이 되고자 할 수 있다. 신적인 권세, 인정에 목말라 하면서 말이다.
오늘 본문에 바울과 바나바는 그런 자리에 있을 수 있는데, 그 자리에서 내려왔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사도행전 14장 8-18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전도함>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한 자에게 특징은 무엇이었는가? (8절)
- 앉아 있었다.
- 나면서 걷지 못하였다.
- 걸어 본 적이 없었다.
2) 가장 불편하고, 안 좋은 점은 무엇이었을까? (8절)
3) 바울은 이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고 알았는가? (9절)
- 바울은 이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 바울은 주목하여 보고,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지 알았다.
4) 요즘 어떤 사람을 보면, 정말 하나님이 만지시고 있다고 느껴지는가?
5) 바울은 어떻게 이 사람이 일어나 걷도록 도왔는가? (10절)
- 큰 소리로 그 사람의 발로 일어서라고 하였다.
- 그 사람이 바울의 권면대로 일어나 걸으려고 하였다.
6) 만일 나 자신이 태어나서 한 번도 걷지 못한 자였다면, 어떻게 바울의 말에 반응하였을 것 같은가?
7) 이 사건은 사도행전 3장 어떤 사건과 비슷하면서 다른가?
- 베드로와 요한에 의해서 성전 미문 앞에서 고침을 받은 앉은뱅이 이야기와 비슷하다(3:2). - 그러나 다른 점도 있다. 즉, 베드로는 유대인을, 바울은 이방인을 치료한 사실이 대비된다. 베드로는 유대인을, 바울은 이방인을 고친 것에 차이가 있다.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어떻게 보았는가? (11-13절)
- 바울이 한 일을 보고,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내려 왔다고 하였다(11절).
- 바울은 말하는 자이기에 ‘헤르메스’로, 바나바는 ‘제우스’라고 하였다(12절).
-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였다(13절).
2) 나 자신은 누군가 나를 신으로 추앙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3) 왜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이라고 여겼을까?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 무리들의 반응에 바울과 바나바는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14절)
- 옷을 찢었다.
-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렀다(14-15절).
-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고 하면서 바울과 바나바 자신들은 무리와 같은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 함이었다고 했다(15절).
2)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들이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나 자신은 어떻게 사람들에게 추앙, 존경, 인정을 바라지 않고, 오직 주님만 드러나시도록 해야겠는가?
3) 이 시대 하나님만 드러내고, 자신을 감추는 하나님의 사람, 한 명을 뽑는다면, 누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 하나님은 지나간 세대에게 어떻게 하셨다고 하였는가? (16절)
-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였다고 하셨다.
2)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어떻게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로 알게 하셨는가? (17절)
-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 음식과 기쁨으로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다고 하였다.
3) 바울은 이렇게 하나님이 어떤 자신을 증언하셨는지 말하였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신으로 대접 받지 않도록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18절)
-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 하게 하였다.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