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유령처럼 글만 읽고 사진만 퍼가는데.. 오늘은 왠지 끄적이고 싶네요.
제가 구슬이야기 홈피가 쇼핑몰로 바뀌길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아시나요?
제가 평일엔 바빠서 쇼핑 할 시간이 없는데요,, 요 강남권엔 왜 비즈재료 파는 가게가 없을까요? 동대문까진 멀기도 하고 사람끼리 어깨 부딪히며 다니는 곳을 싫어하는지라 구슬이야기 찾아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제가 두더쥐 생활을 즐기거든요. ㅋㅋ
암튼 3주전부터 벼르고 벼르다 이번주 월욜에 남편 쉬는 날이라 같이 가기로 했죠.
8시까지 한다길래 6시에 수서역에서 출발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날 못갔네요.
울신랑 허리 다쳐서 택시타고 문 열은 한의원 찾아다녔어요. 그리곤 침 맞고...
벌벌 기어다닐 정도로 다쳤거든요.
수서역에서 전동휠체어 타신 분 도와드리다 허리에서 우직~ 소리 났어요. ㅜ,ㅠ
그분이 탄 휠체어를 울신랑이랑 연약한 여자3 + 할아버지 이렇게 5명이서 드는데..
힘은 울신랑 혼자 다 썼나봐요. 혼자 휙~ 들어올리다니..
암튼 좋은 일하다가 몸 상하고 돈 날리고 병원다니랴 윗사람들 눈치에..
젤 중요한 구슬이야기에 가지 못해 제가 많이 서운했어요.
울신랑이 제가 구슬이야기 노랠불러서,, 거기간다고 허리 다쳤는데도 암말 안하구 양재역까지 갔거든요. 결국 너무 아파서 주저 앉은거 힘 좋은 제가 끌고 나와 병원 간거예요.
암튼, 귀걸이판이랑 9핀 t핀 오링 삼각링 귀걸이침 사야하는데 죽겠네요.
다나을때까지 기다리려니..
첫댓글 이런~ 우리매장에오시다 그런일을 당하셨군요~ 결과론이지만 가벼워보이는일도 항상 조심해야되요 저도 기어 중립에놓은 소형차를 우습게보고 아무생각없이 밀다가 똑같은일을 당한적이 있어요,신랑허리 빨리좋아져서 함 같이 오세요 맛있는커피는 항상 내려져있어요^^늦게 오시게되면 미리전화주세요 빠듯하게 오실수도 있
있으니 기다려드릴께요^^ 일요일에도 오후3~7시까지 열구요. 아무튼 오시면 꼭 님이라 말씀하세요,빠른시일내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