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올라서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감염병 확산세가 잦아들 때까지 등교수업을 축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교육부는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동된 학교 밀집도 기준 안에서 감염병 상황에 따라 각 학교가 등교수업을 축소할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현장에서는 등교수업을 줄이라는 요구와 늘리라는 요구가 동시에 나오고 있어 자체적인 등교수업 축소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일일 확진자는 731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89명 늘어난 수치이자 지난 1월7일(869명) 이후 97일 만에 최다 규모다.
감염병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오는 5월2일까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조기 격상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운영시간 제한 강화는 물론 거리두기 단계 상향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4차 유행으로 가느냐, 안정세로 가느냐 갈림길에 서있다"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감염병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데도 '초1·2 매일 등교'를 포함해 지난해 대비 확대된 등교수업을 시행하고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5단계까지는 각급학교에서 전교생의 3분의 2까지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2단계가 되면 고등학교는 3분의 2까지, 유·초·중학교는 3분의 1(최대 3분의 2)까지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2.5단계일 때는 학교급에 관계 없이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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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등교수업 관련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관련 부서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루바닥초등도 긴급돌봄.... 교사가 봐...? ㅠ 우린 긴돌 따로 봐줄사람 없어서 등교하는 애들이랑 다 같이 그냥 지내... 원격은 원격대로 따로 준비해야하고... 1/3등원인데 남은 2/3중 반 이상이 돌봄이고.. 결국 진짜 가정보육하는 3명을 위해 원격따로 짜고... ㅡㅡ;
첫댓글 가이드라인 얼른 좀 만들어줘.. 과밀학급임에도 등교일수 늘려달라는 요구 끊임이 없어..
울학교도 애들 학교 더 보내고싶다고 학부모들이 계속 민원넣어서 등교확대설문 계속함 이와중에 등교확대를 어떻게 하냐고
맨날 최소 지침만 주고 학교 알아서 하라는거 확진자 나오면 학교에 책임 떠넘길 심산인거 누가 모를줄알고 ㅠ... 시바 나쁜새끼들아
학급당 29명에 24개학급 등교하고 있는데 너무 불안함...
지금 코로나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정확한 가이드라인 없는게 말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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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나특수학굔데 애들 마스크도 제대로못씀 ㅠㅠㅠㅠㅠㅠ
아 특수샘들...진짜 힘들겠다ㅜㅜ
1,2학년 매일 전부 등교인데 마스크 죄다 코보임ㅠㅠ
유치원은 더 가관임. 긴급돌봄은 등원인원에서 제외하고 운영하라해서 학부모들이 다 돌봄 필요하다고 하면 재적수 100명일때 교육청에 보고되는 등교인원은 0명인데 돌봄이 100명인 아이러니 발생
초등도 긴급돌봄은 등교인원에서 제외야ㅜㅜ거기다가 무슨 학교는안오는데 밥만주는 제도도 생겨서 급식실자리없어서 난리임ㅡㅡ진짜 10분만에먹고나와야됨.
@마루바닥 초등도 긴급돌봄.... 교사가 봐...? ㅠ 우린 긴돌 따로 봐줄사람 없어서 등교하는 애들이랑 다 같이 그냥 지내... 원격은 원격대로 따로 준비해야하고... 1/3등원인데 남은 2/3중 반 이상이 돌봄이고.. 결국 진짜 가정보육하는 3명을 위해 원격따로 짜고... ㅡㅡ;
우리는 확진자 나왔음에도 긴급돌봄 안한다고 민원넣고 개지랄ㅋㅋㅋㅋㅋㅋㅋ 개노답이여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들혀라ㅋㅋㅋㅋㅋㅋ 확산되거나 말거나 난 내가 안걸리는것도 신기하고 우리반애들도 안걸리는게 신기허다
교육부 겁나 무책임하고 무능.. 짜증나 ㅠ
이 말을 1년 넘게하고있지만 존나게 안듣는 교육부 싯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