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최근 발표한 ‘바이오의약품 산업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은 인구 고령화와 첨단기술 개발 등이 맞물리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액은 2019년 2660억 달러에서 연평균 11%씩 성장해 오는 2026년이면 505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매출액의 29%를 차지하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가장 주목받는 백신, 혈액제제 등의 바이오의약품은 당분간 높은 수요로 인해 어느 수준까지 성장할지 예측이 힘들 정도”라며 “설령 팬데믹이 아니었더라도 몇 년 전부터 바이오의약품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던 차세대 먹거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16년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의미있는 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그 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액은 2조원, 수출액은 1조원을 각각 돌파했다.
특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모여 있는 인천 송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등을 제치고 2020년 기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1위 도시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몇 년은 물론이고 10년 뒤애도 전 세계에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라며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한 우리나라가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미충족 질환 영역을 공략하는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댓글 유바이로직스
퀀텀... 호잰가요?
삼바야 구라치지마
셀제야..... 셀제야......
퀀텀 언급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