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헷.. 1편을 봐주시분이 무려 66분! 너무 감사하구요.. 에헤헷..
앞으로도 많이 봐주시구, 1,2,3,4,5,6 많이 봐주세요.. ^^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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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돌아왔어? "
"비켜.. "
"왜 그래? 화났니? "
"엄마같으면 화가 안나겠어? 원하지도 않는 약혼을 시키질 않았나, 갑자기 신혼여행? 이게 결혼이야? 약혼이지! "
".. 그건.. 할아버지 뜻이잖아.. 어쩔수 없는 일이잖니.. "
"우리 대장 어디갔어? "
"대장이라니 ! 얘! "
"에헴.. 애미야 됬다. 다 내 잘못인걸. 그래, 슈아 왔느냐? "
".. 허.. 대장. 이 한마디만 하고 들어갈께요. 나.. 대장한테.. 매우 실망이예요.. "
할아버지한테 말하고 나서 방으로 들어와 신경질 나서 침대에 누었더니..
아악!! 누구야? !
밑을 보니 수환자식이 누워서 책을 보고 있던것. -_-; ;
"마누라.. 벌써 덮칠려는 거야? "
"너.. 왜 여기 누워 있는거야.. "
"왜 그렇게 기운이 없는거야? 할아버님이 뭐라 하시던? "
"후우.. 아니다 아니야.. 너 집에 안가? "
"어? 나 여기서 살잖아 "
"? "
"몰랐냐? 장모님이 약혼하고 나면 여기로 살으라고 하셨잖아."
".. 아.. 그랬지.. "
우리집.. 가족 참 이상해..
약혼이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애를 여기에 살라고 하냐... 후우..
"가슴아파도~ 나이렇게.. "
누구야?
"여보세요? 어.. 지나 야.. "
"어머! 슈아 너 제주도니? 서울이니? "
"서울이다. 왜? "
"아니아니, 그냥 궁금해서, 아! 그럼 너 내일 등교 할꺼지? "
"해야지, 몇일을 빠졌는데.. "
"그러면 너 니 남편하고 같이 올꺼지? "
"음.. 그래야겠네.. 어. 근데? "
"아니야, 알았어, 그럼 나중에 봐~ "
미친년. 이딴거 물어볼려고 전화를 했나?
"우리 데이트를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야? "
"데이트는 무슨. -_-.. 지나야 지나"
"왜? "
"내일 학교 오냐고.. "
"아~ 그나저나 마누라,, 오늘 우리 오붓하게~ "
"됬거든? 나 자고 싶으니까 내려가 ! "
"에잉~ 치사하게~ 침대도 2인용인데.. "
"몰라. -_-"
하여튼간에 저 변태놈.. -_-^
진짜로.. 피곤하다.. 자고 싶다.. 쿠우울..
쪼옥~ ♡
"잘자.. 나의 굿나잇 키스야.. "
수환놈의 굿나잇 키스를 받고 난 스르르 잠이 들었다..
아훙.. 몇시지..? 6시.. ? 늦잠 잤네..
머리 고무줄을 찾으려고 옆을 더듬으니.. 왠 근육이 .. 단단한.. 몸이..
이.. 몸매는.. 수환녀석의 몸매군.
"흠.. 마누라.. 일어났어? "
"응.. 일어났ㄷ ... "
"이건.. 굿모닝 키스.. 쪽! "
"쿡.. 그래.. 나 먼저 일어난다. "
"우우으,... "
수환놈을 제치고 샤워하러 들어가 샤워하고 나서 수환놈을 들여보내고
교복 준비한다음 입자...
교복 입은다음 립글로즈 약간만 바르고 생기있게! 머리는 살짝 묶었다..
묶었는데도 머리고 허리까지 온다. -_-.. 이놈의 머리 자르던가 해야지.
수환놈의 교복을 침대위에 얹어놓고
밥먹으로 밑으로 내려가니 우리집 대장하고 수환이놈 할아버님이 앉아서 식사하고계셨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
"어그래, 일어났느냐? "
"예.. "
"수환이는? "
"아.. 수환이는요. . 씻고 있어요^ ^"
"그래? 얼른 밥 들거라. "
"예.."
밥을 먹고 있는 사이 수환이놈이 내려오고
우리는 할아버님과 대장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먹다가
얼른 먹고 마당으로 나왔다.
".. 나 쫄았다.. "
"나도.. 우리 대장하고.. 니네 할아버지 같이 잇으니까.. 무서워.. ㅠ"
"그러게.. "
수환놈과 숨을 헐떡이며 <그렇게 긴장했다는 뜻. > 학교를 갔다.
수환이놈, 응큼하게 손 잡기는...
"손떼라. "
"쿡.. 왜? 기분 좋잖아? "
"좋기는.. 지랄도 병이지.. "
"마누라, 너무 심했잖아~ 몰라. 난 잡고 갈꺼야. "
수환놈이 우기는 바람에 손을 잡고 학교까지 간 우리.
학주쌤이 우리의 손을 째려보더라. -_-;;
학교로 들어가니 모두 우리 손으로 집중..
헤엑..
".. 야... 니네 눈 깔아라.. 어? "
"... 왜 그러냐? 놔둬. 뭐 어차피 우리 약혼한거 소문 다났을테니까."
".. 그래도. 마누라 오늘도 수업잘하고.. "
"너나 잘하셔~ "
"알앗어.. 쪽.. 나중에 봐. "
쿡.. 수환놈의 기습 뽀뽀.. 기분은 좋네. ^ ^
나 점점 저놈 닮아가나봐..
"빰빠라라~ 빰빰빰 빰빠라라~ "
뭐지?
"뭐야? "
"에헤헷.. 드디어 예비신부 슈아양이 등장했습니다! "
"지나야.. 지랄도 병이다.. "
"쳇.. 심했다. 오늘 수환놈이랑 손잡고 왔네? "
"그게 뭐? 니네들이 벌써 소문 퍼트렸을꺼 아냐"
".. 어떡해 알앗어? "
"니네가 그러고도 남을 인간들이지, 안남을 인간들이냐? "
"쳇.. 비유가 너무 심했당.. 켁.."
"심하기는.."
이것들의 눈길을 피하고 자리로 가 앉으니, 또 떼거지로 달려드는 우리반 애들.
"진짜야? 약혼했어? "
"그래, 했어. 귀찮아. 가라 가. 어? "
"... 미안해. "
나의 쫙 깔린 목소리에 다들 제자리로 가는 인간들.
진짜.. 머리 아픈데.. 이러면 곤란하니까.
"똑똑.. 어이. .. 너 수환이랑 약혼했다며? ?"
".. 너냐? 맞다.. 근데.. 한신연! 너 누가 내 약혼식 오지 말래? ! "
"쳇.. 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약혼하는데 가고 싶겠냐? "
나의 편안한 시간을 방해하는 년은.. 1년전부터 수환이한테 끈질기게 달라붙었던 년이다.
이름..한신연 -_-,,, 신연. 쿡.. 이이름 생각할때마다 웃긴다니까. -_-
"그래! 니가 나의 낭군님을 뺏어갔잖아! ! 히잉.. ㅠ ㅠ "
"미친.. 야 . . .지랄도 병이다.. 응? 그러니까.. 조용히 있자 응? "
"치.. 미친..년.. 친구가 좋다는 남자 니한테 붙으니까 좋냐? "
맞다.. .. 한신연.. 웬수같은년.. 나 지나 신연 케인 레안.. 우리 다섯명..
친한친구다..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이년들.
신연이 이거 수환이 이놈 용되었다면서 너무 좋아했는데.. 1년전부터 이놈이 남자로
보이더란다. -_-.. 미친년이라 생각했건만..
나도.. 이제 박수환 이놈을 사랑하는걸 .. 어쩌냐.. 나도 미친년이지.. 참..
"좋다. 어쩔래? "
"미워. 슈아 미워..ㅠ ㅠ ㅠ. ㅠ 나도 남자 찾을꺼다! "
"찾으라며. 누구 뭐라고 하던? "
이렇게 말하고 있는 사이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선생님은 나를 아주 반기더군.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두번째는 수학을 듣고.. 세번째는... 말하기 싫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새 끝날 시간이 다 되었다지!! 음하하! 좋다 !
청소시간.
내가 수학다음으로 가장 싫어하는 시간. . 청소 시간.
오늘은.. 누굴시킬까? 그래! 아침부터 날 방해한 신연이 이년한테 떠맡겨야지.
"나 친구 신연아.. 오늘도.. 부탁한다~ "
"야!! 이슈아!! "
에헤헷!! 신연이 이것한테 내버려두고 복도에서 피해다니니까
신연이 이것이 지쳤나보다.. 열심히 하고 잇다. 으하하..
"이슈아. 어딨냐? "
날 부르는 이놈은.. 지 친구들이랑 같이온 박수환 새끼.
어? 은수랑~ 유경이랑~ 정하다~
"은수야~ 오랜만이야, 와락"
"쿡.. 이슈아! 니 낭군님한테 붙어야지."
은수의 말에 수환이놈을 보니 엄청나게 눈이 번떡인다..
헉.. 질투인가?
"아하하.. 미안하다~ .. 수환아! "
수환이라고 말하니 어느새 표정을 푼다.
이놈.. 이름 불러주는게 좋은가?
하긴. 내가 잘 이름을 안불러 줬지.. 음..
"그나저나 슈아랑 수환이 이놈 약혼식 기념도 있고 오랜만에 봤는데 기념파티 할까? "
"좋지~"
우리는 신연,지나,케인,레안, 은수, 유경, 정하랑 같이 어느한
'mbc kbs sbs 에서 못찾은 술집' 으로 갓다지, 음하하! 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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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소설 많이 봐주시구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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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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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류♬淸流
추천 0
조회 407
05.08.18 21:5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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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빨리써주세요 궁금해요 빨리요
헤헤헷.. 감사해요.. 소설소녀님! 소설도 많이 봐드릴께요~
재밋네요~ 술집이름 귀엽다 ㅎㅎㅎㅎㅎ
쿡.. 그래요 ?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헤헷,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mbc kbs sbs 에서 못찾은 술집' 가 술집 이름이었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