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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전국꿈나무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종목을 석권한 도암초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평창 도암초교(교장 이해수)가 제5회 전국꿈나무스키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전 종목을 휩쓸었다.
도암초는 27일부터 28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1부 남·여 전부문에서 1위를 석권, 동계종목 명문교의 입지를 과시했다.
특히 함태영과 김나영(이상 6년)은 대회 두 종목(클래식·프리)에서 모두 1위를 차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함태영은 28일 열린 이 대회 남초 5·6학년부 프리부문(4km)에서 12분55초5를 기록, 팀동료 강태용(13분27초6)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클래식(3km)에서도 역시 강태용을 제치며 우승했다.
김나영(6년)도 이날 여초 5·6학년부 프리(4km)에서 이현주(안성초·5년)를 50초 차이로 따돌리며 13분16초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래식(3km)에서는 같은 학교 이지예(5년)보다 26초 빠른 11분08초를 기록,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도암초는 또 27일 열린 클래식(2km) 남·여 3·4학년부에서도 이정후와 함소진(이상 3년)이 우승을 차지해 크로스컨트리 6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챙겼다.
진부초는 김장희(5년)가 남초 5·6학년부 프리에서 3위를 차지,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전적
◇ 클래식 부문
△남초 3·4학년부= 1이정후(도암초) 2함기영(〃) 3안준영(경기 하탑초) △여초 3·4학년부=1함소진(도암초) △남초 5·6학년부= 1함태영(도암초)2강태용(〃) 3신승수(〃) △여초 5·6학년부= 1김나영(도암초) 2이지애(〃) 13이현주(전북 안성초)
◇ 프리 부문
△남초 5·6학년부= 1함태영(도암초)2강태용(〃) 3김장희(진부초) △여초 5·6학년부= 1김나영(도암초)2이현주(전북 안성초) 3이지예(도암초)
최원명 wonmc@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