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목) 거짓에 매혹되지 않고 진리에 거하는 삶
데살로니가후서 2:1~12
오늘의 찬송(새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 마지막 날의 징조 2:1~4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 배운 바를 기억하는 삶 2:5~12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의 말씀 요약
누군가 주님의 날이 이르렀다 해도 두려워하거나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날이 오기 전에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 자신을 하나님이라 높일 것입니다. 주님이 강림하셔서 불법의 사람을 폐하실 것이고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은 심판받을 것입니다.
* 마지막 날의 징조 2:1~4
주님이 오시는 '때와 시기'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살전 5:1~2). 그러나 여러 징조를 통해 그때가 가깝다는 것을 알 수는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주의 날이 이르렀다"(2절)라며 그 시기를 왜곡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의 말에 미혹되지 말라고 하며, 주님의 날이 이르기 전에 있을 징조에 대해 말해 줍니다. 배교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이 먼저 나타나리라는 것입니다(3~4절). '불법의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해 스스로 높아진 자며, 장차 멸망받을 자입니다. 이 두 징조는 현저하게 드러날 것이기에, 모든 성도가 주님의 날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성도에게 그날은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기쁨의 날입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 온전한 영광을 드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 주님이 재림하시는 때가 가까워지면 어떤 일들이 생기나요?
*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의 신앙생활은 어떠해야 할까요?
* 배운 바를 기억하는 삶 2:5~12
바울은 '불법의 사람'에 대해 다시 언급합니다. 불법한 자가 자신의 때에 나타나도록 지금은 그를 막는 요인이 있다는 것입니다(6절).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완성과 관련된 것으로 봅니다. 불법의 비밀이 이미 역사하고 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뜻이 불법한 자가 나타남을 막고 있습니다(7절). 하나님이 그 뜻을 최종적으로 이루시고 그 막는 일을 그치시면 불법한 자가 나타나는데, 그때가 주님이 오시는 날입니다(8절). 주님은 자기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실 것입니다. 사탄의 역사로 나타난 불법한 자는 능력과 기적을 행하며 멸망받을 자들을 미혹시킬 것입니다. '진리의 사랑'(10절)을 받지 않고 거짓을 따르는 자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 불법한 자의 출현과 예수님의 재림은 어떤 관련이 있나요?
* 마지막 때 능력과 기적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이들을 볼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믿음을 조롱하는 세상과, 기세를 더해 가는 이단과,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불신자들에게는 주님의 강림하심이 멸망이지만 우리에게는 영광스러운 구원임을 믿습니다. 마지막 때에 더욱 깨어 진리의 말씀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첫댓글 바울은 "주 의날"이 이르렀으니 동심하거나 흔들리지 말라고 말합니다. 구약시대에 "주의 날"은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것을 의미하고, 신약 시대에 "주의 날"은 예수님 재림의 날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거짓 교사들은 주의 날이 이미 왔다고 거짓 선동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분별력을 잃고 흔들리고 두려워 했습니다.
서울에도 보면 거리 곳곳에 못 보던 책을 펼쳐놓고 성경공부 무상으로 시킨다고 하면서 지나가는 행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성령이라 하고 메시야라 하면서 젊은이들의 꿈을 포기하게 하고 사회를 혼란시키고 나아가서 교회안에 분쟁을 일으키게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렇때 일수록 나와 우리 성도들은 오직예수, 오직말씀,만을 붙잡고 그가 누구신지? 그가 나와 무슨 관계에 있는지? 확실히 깨닫고 믿고 행하는 믿음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세상에는 재물이 많으면 재물이 목표이고, 내가 건강하면 건강이 목표이고, 내가 지식이 많으면 지식이 목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세상을 살면서 그런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가 그들 말에 동조되어 따라
간적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 회개하오니 지금 나의 스승이시며 나의 인도자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만을 붙들고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늘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함께 순종하는 성도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이끄심과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나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는 데살로니가에는 거짓 교사들의 미혹이 있습니다. 성도들 중에는 주님의 재림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다 보니 현실을 도피하거나, 심판을 두려워하고,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의 재림이 임하기 전에 적그리스도가 출몰할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고, 복음을 변질시켜서 교인들을 죄의 길로 빠지게 합니다. 심지어 거짓 교사들은 자신들이 성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울이 편지라고 거짓 주장을 펼치면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아무리 사탄의 세력이 기승을 부릴지라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적그리스도가 사탄의 역사를 힘입어서 악한 영향력을 끼치며 능력과 표적, 거짓 기적, 속임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거짓된 가르침으로 우리를 미혹한다고 할지라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인된 삶과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