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현로' 그냥 평범한 중학생이었다.
그냥 평범한...아니 약간 평범하지 않는다고나 할까?
아니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난 평범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난 후
사건은 일어났다.
-i중학교-
"하암~"
내 이름은 '김현로'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어질 '현' 자에다가
사로잡을 '로' 자인데
어진것을 사로잡는다.
참고로 난 똑똑하지 않다.
돈도 별로 없다.
하지만, 이름때문인가?
이상하게 잘난 애들이 많이 꼬인다.
"어이~현로!"
"응? 아 재혁이구나."
이 녀석 이름은 이재혁
이 녀석은 얼굴도 괜찮고 공부도 잘한다.
성격도 좋아 애들한테 인기가 많은 녀석이다.
"너네 아버지 돌아가셧데메?"
"...어"
"아,미한 괜히 물어 봤네..."
"아니, 괜찮아."
솔직히 말해 아버지가 죽은것은 별로 외롭지 않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얼굴은 거의 본적 없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본얼굴도 1년전...
아버지는 꽤나 좋은 회사를 다녔었던것 같다.
대신 가족들과는 멀어졌다.
어머니께 말하면 오히려 웃음을 지어주셧지만
외로운것은 외로운것이었나 보다.
요즘에 따라 부쩍 어머니 얼굴이 말이 아니게 됬다.
"어떻게 돌아가셧데?"
"교통사고래"
사인은 교통사고...
하지만 미심쩍은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잠시 하늘을 보는데
F-16K 전투기2대가 지나갔다.
"저건..."
"전투기 아니야?아마도 이계인이 공격을 하는거 아니야?"
"그럴지도..."
이계인(異界人)즉, 다른세상에서 온 자들이다.
"조용히 끝났으면 하련만...."
"조용히 끝날까?"
뭐, 하지만 상관없다.
하지만 저기 날고 있는 전투기 조종사들은 불안할 것이다.
띵~동~댕~
"수업시작한다."
"너 준비물 같고왔냐?"
"당현."
나는 책가방에서 준비물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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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전투기 조종석*
휘잉-
-테~미, 테~미 테테테테테테미~-
-어이,2번기 조용히좀 하자.-
-죄송합니다, 대장, 그냥 분위기좀 풀려고요.-
-분위기 풀기전에 귀가 먼저 썩겠다.-
-으하핫!대장 노래쏨시는 뭐 좋나?-
f-16의 배테랑 조종사인 박혁호는 한숨을 쉬었다.
"언제 저 철없는 녀석이 정신을 차릴지...."
-이제 곧 목표 지역이다.조심하도록!-
-라져~~-
일단 낮게 하강을 했다.
그런데
휘---잉
"응?"
펑!!!!!
-으아악!!!-
-2번기!!-
무언가가 나오더니 때렸다.
그는 즉시 고도를 높혔다.
"젠장, 대체 뭐야?"
-무슨일인가?-
-젠장, 관제탑! 참새2호가 격추당했어!무엇에 격추 당한건지 모르겟다!-
총도 없었고, 미사일도 없었다.
혹시나 해서 그는 에너지 확인 장치를 켰다.
얼마전부터 이계인 때문에 만들어진 장치였다.
"또온다!"
에너지 확인 장치만 있으면 그만이다.
날라오는 에너지를 피했다.
-참새1호 즉시 공격을 바란다.-
-OK!-
나는 급 하강 했다.
계속적으로 어떤 에너지가 날라왔지만 에너지 확인장치로 피했다.
"빙고!"
아래에 점이보인다.
분명 이계인일 것이다.
"죽어 이 개같은 자식아!!!!!!!!!!!"
투투투투투투투!!!!!
F-16에 달려있는 20M발칸이 불을 뿜었다.
퍽퍽퍽!
"명중!!"
그는 환호성을 질렀다.
그런데.
"응?"
갑자기 발사 됬던 총알들이 돌아왔다.
"젠장!"
퍽!퍽퍽!
나는 눈을 떳다.
이미 그의 배는 내장과 함께 없어져 있었다.
그는 생각했다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딸을생각 했다.
그리고, 빨려들어가는 듯한 땅을 본 순간
죽음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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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내 이야기 듣고 있어??"
"아, 미한..."
"나참 왜캐 오늘따라 애가 멍~~한지 모르겠네...."
이 여자애 이름은 안현지
그때 재혁이가 옆에서 현지 엽구리를 치며
귓속말로 무언가 주고 받더니
현지는 깜짝 놀라고 미한한 표정을 지었다.
"저...저기, 현로야..."
"아니, 괜찮아."
그녀는 미한해 했다.
현지는 여재앤데 남자애 처럼 성격이 활달해서 쉽게 친해지고,
거기다가 성격도 야무졌다.
또,얼굴도 이쁜 축에 속한다.
남자 애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그보다 둘이 진전이 좀 있어?"
"응?으응...."
현지는 얼굴을 붉혔다.
"아...아니 딱히 진전까지는...."
재혁이도 얼굴을 붉혔다.
사실 비밀인데 얼마전 부터 둘이 사귀기로 하였다.
소꿉친구에서 여자친구로 변한다는 말은 거짓은 아닌거 같다.
나는 가방을 쌌다.
"응?어디가게?"
현지가 물었다.
"그냥 오늘 학교에 있기도 싫어서."
"나참, 그러면 너 좋은 고등학교 못간다."
"그러면 어쩔수없지뭐..."
"아니, 어쩔수 없지라고 되는게 아니잖아!"
"뭐, 선생한테는 잘 말해줘."
"얌마!."
뒤에서 소리르 지르는 현지를 뒤로 한채 나는 발걸음을 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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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아직 날씨가 6월인데도 덥다.
요즘 따라 기상이변들과 이상한일이 많이 일어난다.
200년전 부터 출현한 이계인들 때문에
수차례 전쟁이 나거나
과학문명을 이끌어 가기도 했다.
어떤 이계인들은 사람하고 똑같이 생겼지만,
다르게 생긴 이계인들도 있다.(예를들면 피부가 초록색이라든지...)
나는 다시 한숨을 쉬고 걸어갈때.
휙!
"응?"
누군가가 나를 붙잡았다.
'뭐...뭐지?'
벽에서 어느 금빛 머리를한 여인이 날 붙잡고 있었다.
'누구?'
나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할수가 없었다.
금발의 여인은 날 보더니 씽긋 웃었다.
그리곤
"well come to my General"
'뭐?'
그러더니 벽에 갑자기 공간이 생겼다.
'맙소사! 이계인?!'
나는 생각한 사이에 이미 벽속을 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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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얼굴...
알고 있나?
이미 잊어 버린지오래...
나는
아버지가 미웠다.
일만하다가 가셨으니
꼴좋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없는 공간
아버지가 보인다.
아버지.
"---"
안들려요.
"----"
아버지 하나도 안들려요...
"---!"
?
"당장 일어나 쌔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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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악!!!!"
"어머 벌떡 일어 나셧네~"
"여....여긴?"
퍽!!
갑자기 옆구리를 직격 당했다.
"컥!"
"어머,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
"보고있으려니까 짜증나서 그러지!"
누구지?
나는 숨을 고르며 물었다.
"누구...세요?"
"니 형이시다."
퍽!
"큭!"
어퍼컷.
제대로 직격 당했다.
털썩!
입 안에서 피가 나왔다.
다시 일어났다.
앞에는 왠 여자와 왠 아저씨 한분이 있었다.
"호오 그래도 일어스네?"
"너...너희는 누구야?"
"너희? 이새끼 아직 덜 맞았구만?"
난 자세히 보았다.
"너...너는?"
내가 5살때
초딩들한테 삥뜻기고 있을때
구해줬었던
고등학생 형?!
"뭐, 잘~알고 있군?"
"마음속을 읽어?!"
옆에 있던 여자가
어느 기계를 꺼냈다.
"이것만 있으면 마음속까지 다 들여다 보이걸랑."
"그런것도 있냐?!"
역시
이계인이라는 건가...
"아니 그것보다 날 왜 여기로...."
"제가 시켰습니다."
그쪽을 보았다.
그곳에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저희의 무레를 용서하십시오 General."
"General?"
제너럴,즉
"장군?"
"그렇습니다. 장군님."
"...."
이런 황당한...
"뭐야 새끼야?황당하다고?"
"아...아니요 잘못했습니다."
"아 일단 상황설명을 해드리겟습니다."
그녀가 양복주머니에서 어느 리모콘을 꺼내더니
삑!
갑자기 몸이 떠오르더니 주위 환경이 갑자기 변했다.
"우왔!"
"뭘 그리 놀라냐?"
"아아..."
갑자기 이상한 장소로 바뀌다니!
그리고 그녀는 말을 이었다.
"지금으로 부터 200년전 이계인이 나타났다는걸 알고 있겠지?"
"그...그거야 당현 알죠..."
검정 머리 형이 말을 이었다.
"그때 태초의 이계인이 내려왔지."
"네, 그리고."
전쟁이 터졌다.
그 이계인은 무엇을 원했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갖고 있던 기술력으로 지구를 유린하였다.
하지만
그는 어이없게도 병으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뭐, 대충 아는군..."
"이것도 역사학 중에 하나니까요."
"하지만."
남자는 담배를 물었다.
그리고
불을 붙이며
"그 이야기 속에는 거짓이 있지."
"네?"
"그는 병으로 죽은게 아니라"
"우리가 죽였습니다."
"네?"
그...그렇다면..?
"대충 우리나이만 해도 200이 넘는다는 소리지."
"에엥?"
"뭐 젊은 애는 여기 온지 1년 채 않돼는 아이도 있지만요..."
"원래는 우리는 그를 죽일 생각은 없었으나."
"어떤 무~~~지 강한 인간....인간인지도 의심스러운 녀석이었는데."
"그분에 이해 '가디언'이 생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디언'들은 이계인에 관한 관할과 집행을 떠맏고 있지."
"아니,잠깐만요!"
그거랑 이거랑 대체 무슨 상관이냐고요!!
"뭔 상관이냐고?얼마전에 26대 General이 죽었다."
"아니,그러니까 그거랑 그거랑 무슨상관이냐고요?!"
"뭐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27대 General로 당선되었습다."
"뭐?"
"너는 이제 27대 General이라고 이 귀머거리 새끼야."
나는 머리가 멍해젔다.
"잠깐,근데 General이 뭐야?!"
"General은 가디언의 수장, 즉."
"우두머리란거지."
....
"나보고 그 이야기를 믿으라고?"
"뭐 지금은 얼떨떨한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녀는 어떤 명함을 주었다.
"나중에 생각해보시죠 그리고 몸조심 해야할것입니다."
"뭐?"
그녀는 그런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그리곤 갑자기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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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눈을 뜬 곳은 다름아닌 집이었다.
"꿈....이었나?"
하지만 내 주머니에 있는 명함을 보니 꿈은 아니었다.
"가디언 제 2소속 육군 부대장 세이버?"
그리고 밑에있는 전화번호
1111-111111
...
"이거....번호 맞는건가?"
나는 일단 명함을 쓰레기 통에 넣었다.
"흥이다 나보고 저런 귀찮은 일을 하라고?"
하지만...
나는...
나중에...
정말로 할리라는 생각도 하지도 않았다.
이것은
운명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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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Field -The General- 1화 VS 누구?
강시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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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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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겠군요. 소재가 독특해요. 초등학교 때 이재혁이라는 정말 잘난놈이 있었다죠-_-;; 그런데 그녀석은 귀여웠다는...
이계인? 탤런트 이계인이 아닌 다른 이계인인가요?
이계인이면 다른 데서 온 사람을 말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