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워낙에 인정하는 선수이니 팬심으로 김태균을 찍었습니다..현재 장타자 중에서 컨택 능력을 갖추고, 대포까지 갖춘 선수 중에 김태균을 꼽고 싶습니다..볼 고르는 능력도 뛰어나구요;; (1회 WBC에서 볼넷을 고르는 걸 보고 놀랬다는;;) 팀이 123번이 안습이라 그렇지 만약 두산과 같은 상위타선을 갖추었다면 김태균의 타점왕은 쉽게 되었을 겁니다..장타자임에도 타율이 3할 중반이 있는 걸 보면 컨택도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다만 그를 뒷받쳐주는 선수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ㅠㅠ
김동주는 컨택만으로 승부하는 타자가 아니니까 '컨택이 뛰어난 선수'의 범주에서 얘기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장스나의 경우도 컨택보다는 '볼을 잘보는 타자'의 범주에서 1위가 아닐까 싶고요. 컨택에 대해서는 저도 라뱅이 1위일듯 싶은데요. 김현수는 컨택에 치중하는 선수가 될 지, 볼을 잘보는 타자가 될지, 아니면 종합적인 타격 능력이 모두 뛰어난 선수가 될지 좀더 두고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김현수를 배드볼히터로 분류하는 것은 김현수 입장에서 매우 억울한 일이겠죠. 이 선수는 08시즌 볼넷 1위였고 출루율도 1위였던 선수였습니다. (2위와 현격한 차이였죠) 안타수가 많고 타율이 높다고 해서 배드볼히터였던 것은 아니었죠. 적어도 08시즌에서는 선구안과 컨택을 고루 겸비했던 타자라고 할 수 잇겠지요.
김현수 선수가 분명히 볼넷을 잘 얻어내기도 하지만, 어처구니 없는 볼을 때려내는데도 엄청난 재주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타격폼이 무너져 내리면서도 컨택을 해내는건 일품이죠...) 이선수가 진짜 대단하고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나이답지 않게 타격기술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어퍼컷,다운컷,레벨스윙을 마음대로 구사해내죠...이번 시즌에는 거포로 변신을 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어퍼컷을 많이 구사하겠지만... 훌륭한 하드웨어를 봤을때 웨이트를 늘려서, 레벨스윙만으로도 담장을 넘길 수 있는 선수로 성장 해주길 바랍니다. 지난시즌 하반기에 보여줬던 장타를 기대 해봅니다.
이병규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볼인공을 안타로 만든다는 점에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__) 완전 이병규처럼 볼,스트라잌 안가리고 다때리는 선수는 분명 아니지만 자기가 생각했던 공에서 전혀다른 공이 와도 동물적(?)인 배트컨트롤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여러번보여줬었죠~볼이건 스트라잌이건 무조건 배트나가는건 분명아니지만...볼도 여차하면 쳐버리는 선수가 작년 김현수선수였었죠...완전 배드볼히팅을 하는건 분명 아니란건 저도알고있구요..(__)
이승엽이 거포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제가 지금껏 야구봐온 시간을 걸고 말하건데 승엽형님께서 컨택으로 나가셨다면 유이한 4할타자를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뱃컨트롤, 선구안, 스프레이 히팅, 게스히팅 등등 치는것과 관련된 모든 면에서 제가 이만수 이래로 봐온 모든 한국선수중에 가장 훌륭한 기술을 갖고있는 선수니까요. 솔직히 다른 국내 타자들과 비교한다는것도 이승엽선수에겐 좀 미안하다 싶을정도니... 그만큼 잘칩니다
첫댓글 김현수는 저위에 올라가기엔 몇시즌 더 보여줄게 많다고 생각합니다..통산 평균 타율이 3할 1푼을..넘기는 김동주 양준혁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갖다 맞추는 재주는 장성호 김현수 이용규 등이 매우 훌륭하고, 원하는 쪽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은 양준혁 김동주 등이 정말 뛰어나죠. (김현수 역시 플옵에서 박진만 시프트를 깨기 위해 이쪽 저쪽으로 타구 방향을 바꾸어 보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장성호죠
보여준건 한시즌에 불과하지만, 지난시즌 김현수가 보여준 모습은 역대로 봐도 장효조와 이정훈이 생각나는 엄청난 타격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컨택만 보면 장성호죠... 김현수가 작년에 굉장한 활약을 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걸 보여줘야 하죠.
기간 상관없이 컨택능력에 대해 따져보면 지난시즌 김현수는 누구와 비교해도 이상하게 없는 위치에 올라섰죠
현수 한표
컨택만 본다면 장성호~~!!!! 김현수가 3년정도 더 잘해준다면.....인정하겠지만...아직은...
저중에서 올해만 본다면 단연 김현수이고 통산으로 보면 양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준혁이 장타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컨택능력도 최고죠.. 괜히 타격왕을 4회나 차지한것이 아니죠..
김현수..... 몇 년 정도 저정도 역할을 해 준다면야....
아직은 장스나~
김현수의 작년모습이 몇년정도만 이어진다면 김현수를 뽑고 싶네요. 하지만 지금은 장성호.
올타임 컨택은 전준호 한표 ;;
현재는 김현수, 통산 커리어로는 양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로 봤을때는 김현수
용큐
현재는 김현수 , 올타임 컨택은 라뱅 아닐까효~
양신~!!
컨택은 장스나!
현재는 김현수...올림픽에서 사신의 공을 따라가면서 당기는 팀배팅을 하는걸 보고 참...정말 타고난 선수인거 같습니다.
김현수는 워낙에 인정하는 선수이니 팬심으로 김태균을 찍었습니다..현재 장타자 중에서 컨택 능력을 갖추고, 대포까지 갖춘 선수 중에 김태균을 꼽고 싶습니다..볼 고르는 능력도 뛰어나구요;; (1회 WBC에서 볼넷을 고르는 걸 보고 놀랬다는;;) 팀이 123번이 안습이라 그렇지 만약 두산과 같은 상위타선을 갖추었다면 김태균의 타점왕은 쉽게 되었을 겁니다..장타자임에도 타율이 3할 중반이 있는 걸 보면 컨택도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다만 그를 뒷받쳐주는 선수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ㅠㅠ
시즌말..한화타선 진짜 안습일때 김태균이 자기가 1번타자가 된것같다 그랬죠...ㅠㅠ
한수옹 있었다면 바로 한수옹을 찍었겠지만...은퇴한 관계로 거포대비 최고의 컨택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양신에게 한표요~
이제 한 시즌 보여준 김현수가 1위라니;;; 반면에 김동주가 4표에 불과하다는 건 정말 의외네요.
저는 무조건 용큐~!
라뱅이 없다니;;;; 대한민국 최고의 배드볼히터
라뱅이 누구죠?'';
라뱅=이병규 ㅎㅎ
라면 뱅규의 줄임말이죠 ㅎㅎ
김동주는 컨택만으로 승부하는 타자가 아니니까 '컨택이 뛰어난 선수'의 범주에서 얘기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장스나의 경우도 컨택보다는 '볼을 잘보는 타자'의 범주에서 1위가 아닐까 싶고요. 컨택에 대해서는 저도 라뱅이 1위일듯 싶은데요. 김현수는 컨택에 치중하는 선수가 될 지, 볼을 잘보는 타자가 될지, 아니면 종합적인 타격 능력이 모두 뛰어난 선수가 될지 좀더 두고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이병규...................
컨택은 무조건 전준호!!!!!!!!!!
컨택이냐 선구안이냐 참 아리까리하지만 선구안 포함으로 하면 장성호가 아닐까 싶네요...김현수와 이병규는 배드볼히터성향이고 김태균 이대호는 컨택만으로 설명하는 타자가 아니고 양준혁, 김동주는 컨택도 컨택이지만 그보다는 타구방향을 정하는데 수준급이고 이종욱,정근우,이용규 셋중에선 이용규가 컨택이 가장앞선다고 보고,,,결국은 컨택이라는 한가지면만 보자면 이병규 와 김현수중에서 그래도 이병규겠죠
김현수를 배드볼히터로 분류하는 것은 김현수 입장에서 매우 억울한 일이겠죠. 이 선수는 08시즌 볼넷 1위였고 출루율도 1위였던 선수였습니다. (2위와 현격한 차이였죠) 안타수가 많고 타율이 높다고 해서 배드볼히터였던 것은 아니었죠. 적어도 08시즌에서는 선구안과 컨택을 고루 겸비했던 타자라고 할 수 잇겠지요.
김현수는 배드볼 히터가 아니죠...배드볼 히터는 최다안타왕은 될 수 있을지언정 출루율 왕은 절대로 못합니다. 해설자들이 08시즌에 김현수만 나오면 하던 말이 '스트라이크면 치고 볼이면 안치는 선수...' 였는데요...
김현수 선수가 분명히 볼넷을 잘 얻어내기도 하지만, 어처구니 없는 볼을 때려내는데도 엄청난 재주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타격폼이 무너져 내리면서도 컨택을 해내는건 일품이죠...) 이선수가 진짜 대단하고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나이답지 않게 타격기술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어퍼컷,다운컷,레벨스윙을 마음대로 구사해내죠...이번 시즌에는 거포로 변신을 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어퍼컷을 많이 구사하겠지만... 훌륭한 하드웨어를 봤을때 웨이트를 늘려서, 레벨스윙만으로도 담장을 넘길 수 있는 선수로 성장 해주길 바랍니다. 지난시즌 하반기에 보여줬던 장타를 기대 해봅니다.
이병규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볼인공을 안타로 만든다는 점에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__) 완전 이병규처럼 볼,스트라잌 안가리고 다때리는 선수는 분명 아니지만 자기가 생각했던 공에서 전혀다른 공이 와도 동물적(?)인 배트컨트롤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여러번보여줬었죠~볼이건 스트라잌이건 무조건 배트나가는건 분명아니지만...볼도 여차하면 쳐버리는 선수가 작년 김현수선수였었죠...완전 배드볼히팅을 하는건 분명 아니란건 저도알고있구요..(__)
선구안과 좋은공만 치는능력은 장성호가 김현수,이병규보다 앞서고, 배트스피드는 김동주 보다밀리고 각각 장단점이 있죠누구나
배트 스피드 하니깐 갑자기 김재현이 생각나네용,,, 정말 뱃 스피드는 짱이삼....
예전에 이치로의 배트스피드를 보도 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빠른 배트스피드가 기사에 나온적 있었는데, 단연 캐넌히터 김재현이 최고였고, 그 다음이 터미네이터 김상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김상호는 진짜 홈런왕 당시 뱃스피드로 먹은거였죠.
이종욱이나 정근우보다는 김재현이 올라오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하네요..김재현 통산 기록이 장성호랑 거의완전 흡사하더군요..
이승엽이 홈런타자로 인식돼서 그렇지 통산 타율도 3할5리입니다 컨택 타자처럼 가볍게 휘두르는 스윙이 아닌 홈런치기 위한 풀스윙을 하면서도 통산 타율이 장성호 선수보다 높은 이승엽선수가 후보에 없다는게 아쉽네요
후보에 보니 김태균도 있군요 이승엽선수랑 김태균 선수랑 통산타율이 .305로 같습니다 이대호선수보다 높구요 후보정도는 낄만하다고 봅니다 400개가 넘는 홈런을 치면서 그정도 타율이면 대단하죠 이병규도 3할1리가 높은데 후보에 없네요
이승엽이 거포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제가 지금껏 야구봐온 시간을 걸고 말하건데 승엽형님께서 컨택으로 나가셨다면 유이한 4할타자를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뱃컨트롤, 선구안, 스프레이 히팅, 게스히팅 등등 치는것과 관련된 모든 면에서 제가 이만수 이래로 봐온 모든 한국선수중에 가장 훌륭한 기술을 갖고있는 선수니까요. 솔직히 다른 국내 타자들과 비교한다는것도 이승엽선수에겐 좀 미안하다 싶을정도니... 그만큼 잘칩니다
이대호는 생각보다는 좀 있는편이고... 지금은 장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