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위치한 두악산과 덕절산 등산로를 검색하다가 선답자 이신 6K2HVU 오엠님의 도움을 받고 대잠리쪽으로 오르기로 하고 새벽에 집을 나섰다. 대잠리 마을 길로 연결된 농로를 따라 오르다보니 임도로 바뀌고 억새풀 등이 임도에 자라서 일반 승용차로는 접근이 어렵지만 랭글러는 거침없이 오른다. 임도 막다른 곳에 도착해보니 어두워 해드랜턴을 착용하고 등산로를 이리 저리 살펴보았다. 계곡을 내려가보니 등산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주차한 곳으로 올라와 산행채비를 한다. 두악산쪽 능선에 날이 밝아온다. 해드랜턴은 필요 없다. 희미한 등산로를 찾아 계곡 우측 사면으로 가다보니 리본표지가 더문 더문 등산로를 안내한다. 영하의 날씨이지만 이내 땀이 난다. 두악산과 덕절산 연결 능선 안부에 도착해서 점퍼를 벗고 먼저 두악산으로 향해 올랐다. 낙엽이 금경사에 수북이 쌓여 산행을 더디게 한다. 급경사면을 올라 능선을 타고 두악산 정상에 도착해보니 정상석을 보이지 않고 가장 높은 지점으로 보이는 곳에 안테나 가설한다. 보현산과 금당산 2개의 S2S도 하게된다. 뉴질랜드, 대만 그리고 오랜만에 미국 켈리포니아 지역 무선국과 교신도 하였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글 보니 얼마나 힘들게 오르셨는지 생생하게 보입니다....
후배들을 위해 자료도 많이 남겨주시고 늘 감사합니다.^^
대부분 선답 산행자들이 남겨놓은 흔적을 따라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