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내게 말하네요
올 가을엔~ 사랑하라고
청춘을 애낳고 키우고
남편 힘들까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
나가 돈도 벌고
시부모 공양하고
자식으로서 친정살림 신경써드리고
청정부지로 오르는 물가에도
항상 자식새끼
남편
식탁을 소홀할수없어 파도를 타며
알뜰살뜰 살아오신
여성휴게실 여인네님들
누가 여성들만 있어 메리트가 없다했을까요?
흐흠 ~ 고백하건데
바로 저로군요. ㅎㅎ ㅎ
사실 술한잔 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끼는 ~
여성방 하고는 거리가 멀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샤론님 청에 응한것이지
거냥거냥~
맘주고 정주지 말아야지 하면서요
너무 솔직 ㅋ
그런데~~by the way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어제 현장은 라이브로~ 어디 방영을 해도 하나도 손색이 없을 만큼
처음 마이크 잡은
방장 샤론님의
안정적이고 세련된 모습 톤으로
사회 멘트가 시작되었고
1부가 첫순서로~
시냇물님의
김용임의 ~ 거울앞에서가 시연되었을때
그 가슴속 뭉클함이란 .
바로 주름투성인 저희들 노래 였던것이에요.
처음뵌
신나리님의 이미자씨 노래
황혼의 부르스
정동대감
나어떡해요! 숨이 멎을것같았어요
3번째~♡
엄지공주님
나이는 들어보이시는
연세라 안합니다 ㅋ
패티김의 ~ 우리사랑
들어보세요 정말 좋은 노래에요
칼칼하신 음색에
가슴에 와 닿더군요
4 광명화님
하모니카로 ~ 그 구성진 동백아가씨를 끝까지 연주해주셨답니다.
5.
김덕희님 ㅎㅎ ㅎ
분위기는 이분이 띄워주시더군요
곡도
씬씬나는 것만으로
부라보아줌마 돌리도
6 렛잇고님
이를수 없는사랑, 모르고
노래는 잘하시는데~
가사는 좀.
만나지 말았어야 된거라고 시종일관 그러시데요. ㅎㅎ ㅎ
7영원이님
선곡이
새끼손가락, 우정
선곡이 너무 지나간 노래라~~
그랬는데
너무 우아하니
그곡을 너무 멋지게 소화해 내더군요
8.수정애님
화려한 외모 의상에~~
자그마한 체구에서 흘러나오는 그음성
청사초롱 열두줄
시대를 초월해 이조시대까지 갔다왔을 정도로 ~~~♡
9.행복2님
잊으리 천상재회
노래가 슬프지요.
너무 슬펐습니다.
10.수영님
사랑의 트위스트
깨발랄 ~
전원 다 나와 발바닥을 비볐습니다.
11산골소녀님
닉과 다르게 패셔니스트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너무 잘하셨습니다.
12 서초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날
오라버니~~♡
항상 음색이 고루지 못해~♡
늘 듣는분 부르는사람
불안에 더덜 떨게했는데
어제는 ~ 좀
되더군요
수정애님께서 무대로 나오셔 뭔가를 손에 팁도~~쥐어주시더군요
기뷴 완전 황홀
에프터 서비스 팍팍 해주었답니다.
13 백년초님
매화꽃 연정
이분이 완전 꽃이더군요
두말할것없음
닉이꼴 ~~ ㅎ
14 볼매님
꽃바람 여인
앗싸 ~ 완전 제 스타일
신나더군요.
15 리디아님
신계행의 가을사랑
윤시내 열애
완전 ~죽여주었습니다.
16 명수님
닉 ㅎ
활명수처럼 ~ 평행선이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ㅎ
17.물보라님
겨울아침 창가에서~
애원
제가 조용히 불러내고 싶은분이십니다 쉬!!
18 새파랑님
위스키원더락~~
이노래의 진가를 불러내시더군요
한바탕 난리가 아니였겠지요 ㅎ
19 오브엠님
회상
깔끔하신 외모가 인상적이며
노래도 아주 ~~ ㅎ
그밖에 참관만 하신다던 분
왜? 노래하셨나요 ㅋ ㅋㅋ
그분들 너무 우껴~~~
더욱 더 목소리가 곱더군요
강마을님
여기요님
들꽃 나리님 ~~
숨겨진 실력자들 이셨습니다.
다음부턴~ 그러시기 없기입니다.
저 긴글 30분도 더 썻네요
박수 짝짝짝!!
문자~~~~들어온거
답장도 못하고~~^~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서초
추천 0
조회 534
23.09.08 08:36
댓글 27
다음검색
첫댓글 함께 한시간은 행복한 시간의 추억입니다^^
서초님 항상 파이팅 입니다^^
여자는 추억 으로 삽니다~~^^
대단한 실력입니다
한분 한분 기억해준다는 건
오래도록 머리속에 남지요
즐거운 여성방모임을 본것처럼
느끼게 해주네요 ~^^
네
제가 ~ 한 미모는 못하지만
마음은 한마음 한답니다 ㅎ
한사람 한사람 다~~ 열거해주신
정성에 감동이네요~~
최고!!!👍최고십니다~~~
흥과 끼가 많으신 서초님 덕분에
더더욱이 즐겁고 많이 웃었지요~~
행복한 여성방 정모였어요~~~
저도~ 처음이지만
덕희님도 처음
낯설지 않은 이름 너무 좋았어요
혼자 놀기 싫어요 ㅋㅋㅋ
오늘 ~ 일을 못할것 같네요
하루종일
군불지펴~~ 놓았으니 말이에요. ㅎ
어쩜 한분마다 평가 아닌 칭찬 으로 가득
어다가셔 음악 평론가 하셔도 손색 없지요
평소 연습도 없이 내주먹한 마이크 꼬옥
손애 쥐고 소리은 아주좋구 내목소리
감싸줘 겨우 불렀구만요 ㅎ
의욕과 활기찬 서초님 박수 여성방 에
활력소 입니다
이젠 ~ 딱딱 기억이 되겠어요
아! 엄지공주 그분! 하고 말이지요 ㅎ
ㅎㅎㅎ어쩜!!!
하여튼 재주가 많은 서초님!!,
한분 한분의 느낌을 이렇게 정확하게 보셨을까요..
어때요!
여성방에 오시기를 잘하셨죠?? ㅎㅎ
서초님 말씀대로
정말 세련되신 여성방님들
이시지요...
방장은 누가 뽑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장기집권 하십시요
쿠테타는 없을듯 하옵니다 ㅎ
ㅎㅎㅎ아이고!!ㅎㅎ
서초님이 함께 해주시면
그러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ㅋ
아구 서초님 기억도 좋으시네요
일일이 다 기억하셔
멋진 글을 쓰셨네요
모두가 가수셨어요
우리 나라 사람은 흥이 많아서 다들 노는것도 좋아하고 노래도 다 잘하지요
멋진 날이였어요
한사람, 한사람,
짚어주시는
특징과 노래 모습들..
참으로 열심히 관찰하셔서
재미나게 보여주시고 계시네요.
멋지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하고 알아가게 되면
여성방 훼밀리가 되는 것이지요.
감사 드립니다.
서초 님
퐈이팅 이에요
솔직해서 더 잼나는 후기 글
엄지 척 입니다^^*
리즈향 언니
땡큐베리마춰~~^~^
나이도 동갑 인데 언니 는 아닌듯 한데요 ㅎㅎ
@리즈향 띠방이 틀리다 보니. ㅎ
첨부터 끝까지
분위기 띄워주신 서초님
그 열정 가히 최고봉예요ㅎ
저는 나리언니 부르시게 하려고
미끼로 한겁니다
힘들어 죽을뻔요
안했어얀디 후회막급 ㅎㅎ
무슨소리를요
목소리 예뿌신 분은 ~
강마을님. 한분 뿐이셨습니다. 진심 ^^
보라님을 빼먹어 ~ 죄송합니다 꾸벅 ^^
서초님 어제 만나 반가웠어요
예쁘게 정성담아 짠 수세미도 오늘아침부터 잘쓰고있어요
댄스도 왕 분위기 잘 이끌어주셔서 그득한 즐거움 더했어요
앞으로 자주 뵈요
@광명화 그 많은 회원님들이 오실꺼라
예상을 못했네요
어제 못드린 분은 제가 다음 기회로 미뤄 보겠습니다^^ 꾸벅
서초님의
열정적인 춤 솜씨
지치지도 않고
후기 글
또한 수준급 ~~
한분 한분의
보고 느낀점을
자세히도 쓰셨네 ~~^^
수고하셨습니다 ~ㅎ
볼매님
반가웠습니다
제 옆 테이블 바로. ㅎ
여성방의
분위기메이커로
떠오르는
서초님
매의 눈으로
예리하게
여성방의 한분한분
닉을 거론하연서
특징을 허심탄회하게
써내려 갔네요.
그 긴글을 쓰느라
수고많았어요.
여성방의 보물입니다. ㅎㅎㅎ
여성방의 글을 읽으며
서초님이 궁금해 졌어요. 정모에서의 열정적이고 진심인 모습,
놀때 확실하게,
모든 노래에 호응하는 모습, 따라쟁이 하고
싶을정도예요.
글도 잘쓰시고,
노래한분 마다
어찌 그리 기억도
잘 하시는지요~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날 ~
언니들 우아함에 입이 쩍!!
놀랬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세상이 다있구나
제가 ~ 꿈꾸어오던 세상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전에는
미운오리새끼 왕따도 꽤 당혔었지요
그언니 이름도 ~ 기억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