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역 개통하자마자 도봉역으로 가서 311X26을 타고 양주역에서 있다가 311X22를 타고 동두천역으로 갔습니다..
가서 14시50분 2767 CDC를 이용해 백마고지역으로 갔죠..
경원선 소요산 이북 연천을 넘어가면 경기도느낌이 아닌 강원도느낌이 나고 가면서 구 경원선구간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티를 찍었는데 제티는 철갤의 공식음료고 본인이 철갤러라 그런지 철도를 이용하다보면 제티를 뽑을때가 많죠..
철갤서 제티가 왜 공식음료가 된건 철갤의 유명인 하늘과땅때문에 그렇게 됬습니다..
백마고지역에 도착했을때는 개통식이 끝나 철거분위기였고 백마고지역부터 입석발생해 어쩔수 없이 신탄리역에서 내려서 39-2번을 타고 동두천역으로 가 311X40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백마고지역 특징이 철원읍과 떨어져있고 주변이 허허벌판이라 철원군주민보다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이용할거 같네요...
그리고 이 소요산이북경원선은 노인들 아니면 군인들인데 CDC가 동두천에서 끊기기 전만해도 철원군주민들도 신탄리가서 CDC이용해 의정부 및 서울갔는데 이젠 이 CDC도 기름먹는 하마에 소요산에 1호선 들어서고 수도권환승요금제로 인해 승객들이 39-2번으로 가게 되었죠...
그렇다고 수요가 없는건 아니지만 백마고지역 개통으로 어느 정도 관광수요가 나올거 같지만 CDC 기름먹는 하마라 장기적으로 보면 1호선이 연천이 아닌 백마고지까지 연장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2017년쯤에 연천에 1호선이 들어서는데 이 1호선을 백마고지로 연장해고 대신 다이아는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천발 인천,창동,성북 의정부 백마고지발 의정부,창동,성북 백마고지발이나 연천발 의정부 창동행은 4량 및 6량편성으로 운용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언제 될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철원에 철도가 다시 들어온 것은 철원군 입장서는 큰 행사고 여기서 MBN기자도 봤습니다...
이 구간 나중에는 안보관광용 관광열차도 들어설거 같고 전철화해서 누리로급이나 ITX도 언젠가는 들어서겠죠..
첫댓글 연천역이나 신탄리역 건물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그모습 그대로 이네요 30여년전에 숱하게 다녔던 곳인데 하나도 변함이 없읍니다 ----그리고 위사진의 연천역 급수탑 은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어 전쟁의 무서움을 실제로 보여주는 탑입니다
지난 여름 백마고지기념탑 앞에 갔을때 철로 공사가 한참 이었는데 이번에 개통 되었네요
저도 궁금해서 한번 타봤는데 철로 주변 넘 정겹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듯해 너무 좋았답니다 ^^연세드신 어른신들이 많으시더군요 노후에 딱히 즐길만한 문화가 없다는게 걱정(?) 스럽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