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E 4월호에서 리암은 말했다
"지금 밖에는 분노에 찬 음악이 없는 것 같아 무척 화가 난다.
왜냐하면 인생은 여전히 거지같고,
은행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가는 상관없기 때문이다.
얼간이같은 자식들만 여전히 날 열받게 하고 있지.
(노래하며) "우리 아빤 알콜중독자야~" 이 얼마나 불쌍한 놈들인가. 한심한 새끼들 같으니...."
5월 30일 Visions 인터뷰에서 리암 겔러거는
스타세일러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지루한 것 이상이다!
우리 할머니 팬티도 걔들보다는 나을거다.
근데 우리 할머니는 돌아가셨거든!"
2002년 6월 15일자 NME에서 오아시스는 표지를 장식했다.
노엘 겔러거는 이렇게 말했다
"스타세일러라.. 그 괘씸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라고? 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우리 아버지는 날 실컷 두들겨 팼는데도
난 리브 포에버를 노래하는데. 망할놈의 새끼들 같으니."
2002년 7월 13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T in the Park 공연
백스테이지에서는 무대위에서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졌다.
노엘 겔러거가 리포터와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
스타세일러의 프론트맨 제임스 월시가
겔러거에게 다가와 왜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들을
"얼간이"라고 불렀는지 물었다.
노엘은 이렇게 답했다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아무튼 자네는 얼간이가 틀림없어.
근데 가만있자, 자네 내 티셔츠를 입고 있잖아."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리암을 보내서 손 좀 봐줘야 겠군."
그때 동생 리암이 둘 사이에 끼어들며
월시의 목을 조르려해 안전요원들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Sunday Mail에서는 리암이 "격리"됐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월시는 NME에 다시 말했다
"리암이 내게 다가와 싸울 듯이 덤볐어요.
씩씩대며 이렇게 말했죠,
"다시는 우리 형이 인터뷰할 때 끼어들지 마!
[노엘은 이때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중이었다]
누가 너한테 얼간이같다고 하면 그런줄알라고.
그리고는 자신의 보디가드를 불러
"내가 딴 사람에게 말하는 도중에 가버렸어요."
그는 스타세일러가 오아시스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밴드는 이같은 소동을 방지하기 위해
대기실을 백스테이지 끝으로 옮겼다.
스타세일러는 무대에 올랐고
자신들의 노래 Alcoholic을 연주하기 전
제임스 월시는 이런 코멘트를 던졌다,
"이 곡을 리암 겔러거를 위해 부르고 싶습니다.
제목은 알콜중독입니다."
그는 "Poor Misguided Fool"은 노엘 겔러거에게 바친다고 했다.
다음 날 이 두밴드는 모두 아일랜드에서 열린
Witness Festival에 참석했고 보도에 따르면
스타세일러는 헤드라인 밴드인 오아시스와 마주치지 않도록
평소보다 일찍 무대를 떠났다고 한다.
Maxim 9월호에서 노엘 겔러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스타세일러는 열라 끔찍하다.
싱어는 목이 졸린 고양이같은 소리를 내지. 걔들 노래는 쓰레기다. 그가 노래를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냥 "우리 아빠는 알콜중독이야" 같은.. 대체 이게 뭔가?
우리 아버진 날 때렸지만 난 노래에 그런 가사를 넣진 않았다.
내 개인적인 불행을 사람들에게 선전할 필요는 없으니까."
2002년 8월 말, 노엘 겔러거의 차 사고 직후,
제임스 월시는 스타세일러의 공연 도중 이렇게 말했다 :
"노엘 겔러거는 아무도 꽃을 보내지 않아 불평을 해대고 있다.
내가 좀 보내주지! 그의 동생이 날 얼간이라고 부른 이후로
내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전엔 한번도 Sun지나 Star지, Mirror지에
나온 적이 없었는데 말야. 리암에게 무척 고맙다."
그리고나서 2002년 8월 23일,
Reading festival에서 노엘 겔러거는 NME에 이렇게 말한다
"그를 얼간이라고 부른 게 기억나진 않지만,
아무튼 나한테 왔을 때 꽤 화가 나 있었던 것 같았다."
노엘은 설명했다
"그냥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자네는 아마도 생애 최고로 흥미진진한 경험을 한거라고.
그의 행운을 빈다."
2003년 초, 스타세일러의 두 번째 앨범의 프로듀서였던
전설적인 프로듀서 Phil Spector가 자신의 맨션에서
총을 쏴 사람을 죽였다고 알려졌다.
The Sun지에서 노엘의 반응을 보도했다
"누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렇게 생각했다.
오, 이런. 스타세일러의 싱어였음 좋겠다.
필 스펙터는 그들의 새 앨범을 프로듀서했지.
스타세일러에겐 좀처럼 없을 흥미로운 사건이다." - 노엘 겔러거
제임스는 이렇게 답했다
"오아시스는 몇몇 훌륭한 곡을 썼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그들의 행동거지와 대조되는 것이었다.
트래비스의 프랜이나 나같은 사람은 정말이지 평범한 남자다.
난 리암겔러거가 그러는 것처럼 내가 신이라고 믿진 않는다.
우린 음악을 위해 음악을 할 뿐이다.
내 감정이 드러나고 감성적으로 비춰지는 게 두렵지 않다.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게 내겐 치료법이 될 수 있으니까.
우리 스타세일러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게 아니다.
그저 우리의 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뿐이다."
히치카넬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아무리 오아시스지만 여린(?)제임스 목을 조르려했다니 너무해 ㅠㅠ
그러나 그들은 2년후 화해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도 찍혔죠;;
무슨 시트콤같아요 ㅋㅋ(첫번째사진)
사진은 스타세일러 카페펌..
그나저나 제임스..자녀가 둘이나 있는 아빠였다니 ㅠㅠㅠ너무 충격적 ㅠㅠㅠ
첫댓글 스타세일러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버진 날 때렸지만 난 노래에 그런 가사를 넣진 않았다. 내 개인적인 불행을 사람들에게 선전할 필요는 없으니까."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라고? 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우리 아버지는 날 실컷 두들겨 팼는데도 난 리브 포에버를 노래하는데. 망할놈의 새끼들 같으니." 이 말 왠지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브 포에버 ㅋㅋㅋ 말을 왜케 잘하냐긔 약올라 ㄷㄷ ㅋㅋㅋ
괜히 갤러거 형제겠어..ㅡㅡ;;
22222 하여간 갤러거 -_-;
이게 오아시스니까 사람들이 좀 긍정적으로 읽는거지 저건 뭐...뭔 짓이야..
2222222222222 오아시스 좋아하지만 가끔씩은
33 더한것도 봤지만 ㄷㄷㄷㄷ
4444 진짜 싫음. 뭔 상관이야. 자기들이 그러면 다 그래야하나?
55555555555555555555555 인간성이 너무 드러워서 노래 듣다가도 우울해짐
갤러거형제래서 놀랍지도 않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제목 얼핏보고 세일러문 이야기인줄 알고 반가워서 급클릭.................
화해했다니 다행이지만.... 대체 스타세일러가 뭘 잘못했길래 오아시스가 저렇게 씹어댄 거예요??? 무슨 죽을죄라도 지은 듯 ;;;
아무이유없이 갤러거형제한테 씹힌 뮤지션이 한둘이 아니죠;;
갤러거즈는 원래 저럼ㅋㅋㅋ
그는 "Poor Misguided Fool"은 노엘 겔러거에게 바친다고 했다.. 굿~~~~~~~~~~
아니 진짜 스타세일러가 도대체 모가 글케 맘에 안들었길래!!!!!!!!!!!!!!!!!!!!!!!!!!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 담담하게 대응하는 제임스 멋있네요
저도 지금 제임스가 애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있어요 제정신이 아니에요 어쩌면 좋아............... ㅠ ㅠ ㅋㅋㅋㅋ 나이도 많지 않은데 벌써 에라이 뭐가 이러냐
신스키님 혹시 쪽지 못보셨나요? 제임스의 부인은 어떤 여성이긔? 결혼은 한거에요? 아님 그냥 아이만 있는 건가요? 제발 아시면 알려주세요
앗 쪽지가안떳어요..스타세일러 공연보고와서 막 알아봤는데 결혼은 안하고 여자친구랑 애낳고 런던에서 잘살고있다고만 알고잇어요ㅠㅠ
정말요? 뭐 혼자 산다고 내남자 될 것도 아닌데 급슬퍼지네요... 공연 한 번 봤더니 이건 뭐 완전 빠져버렸다규 예전에 날씬했을 땐 오히려 암생각 없었는데 푸근해지고 수염기르고 그러니까 더 좋아지고 막 성격도 좋아보이고 ㅋㅋㅋㅋ
저도 속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아빠제임스라니ㅠㅠ
참나.. 오아시스 이름도 이뻐 노래도 좋아....... 근데 줘낸 그노므성깔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성깔에 그런노래가 어떻게 나오는지 참...... 나보면 내코사지 뜯으며 왜달았냐 맘에 안들다 하시겠지..
원래 펑크,메탈 그런 밴드들 중에 답지않게 온순한 사람들이 참 많대요 반면에 모덕락 밴드들 중에는 답지않게 성질 지랄같은 사람들이 참 많고..
성질 뭐 같은 사람들에는 넬도 포함되냐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규 ㅋㅋ 베이스 정훈씨 정말 친절하다규 재경씨도 낯가리고 말이 없어 그렇지 착하시고 드럼 재원씨 얼마나 활달하니 사람 좋냐규 ㅋㅋㅋ
↑완자는 인정하는거냐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드락에서 봤는데 제임스 많이 후덕해 졌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갤러거 형제의 독설은 종잡을수가 없죠;;딴소리지만 노엘얘기 보니 노엘 어렸을때 개망나니 아빠가 구둣발로 얼굴을 차서 코뼈가 내려앉았댔나;; 암튼 우울한 과거가 떠오르네요. 어린애를 때릴때가 어디있다고-_-
헐..조낸 나쁜... ㅠ.ㅠ
첨엔 왜 저러나 했더니 어린 시절이 참........... 불행했다고 들은 거 같아요;;
예전에? 무슨 방송에서 갤러거형제 아빠한테 돈주고 형제들한테 찾아보라고 했는데 노엘이 막 호텔룸에서 문잠그고 피해있었따면서요 ㅠ.ㅠ 리암은 막 여길 왜오냐면서 화내고.... 아 슬퍼..
오아시스 ㅋㅋ 저 거지같은 성격을 가지고 그런 아름다운 노래들을 만들어내는게 신기함. 정말 이해안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임스 jonna 대인배... 왠만한 뮤지션들은 다 자기 앞에서 그사람 노래갖고 저런얘기했으면 벌써 갤러거 형제 머리에 총구멍 냈을텐데. 저게 진짜 잘한짓이라고 생각하나? 노래만 잘만들지 인격은 조낸 쓰레기네. 입에 걸레물고~ 시비걸어놓고 겁나나보네 보디가드는 왜불러 ㅉㅉㅉㅉㅉㅉㅉ
근데 자기네들도 어느정도 인정하는애들만 씹는거같애용 흠.. 아님말고.
그래도 노래는 좋아영어학원 원어민 강사가 가수 누구 좋아하냐 그래서 오아시스라고 했더니 못알아 듣더라. 그러다가 오애시스 이랬더니 아.... 이러기는,,,그래 내 발음 구려
리암은 피트 도허티도 씹지 않앗어요? 근데 피트가 약에 떡되서 오프닝 공연망친거라 씹힐만햇지만 ㅋㅋㅋㅋㅋㅋ
아.... 옛날부터 느낀거지만 갤러거네 진짜 유치해;;;;;;
저도 버드락 다녀왔어요~ ^^ ㅋㅋㅋ 조낸 진지하게 읽으면서[오아시스ㅅㅂㄻ....글케 좋아했는데..]하면서 부르르 떨고있는데 '여린' 제임스에서 웃음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해했다니 다행이네요 ㅋㅋ 암튼 제임스 대인배
No Thank you
갤러거가 안씹는 뮤지션이 있긴 하나 ㅋㅋㅋㅋ 스트록스 씹은적 있나요?? 썅 노엘 갤러거 말빨이 너무 쎄 ㅋㅋㅋ 말하는거 들어보면 대충 다 맞는 말같이 느껴짐 ㅋㅋㅋㅋ